전국 관광지 9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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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
횡성호는 중금리, 부동리, 화전리, 구방리, 포동리 등 갑천면 5개리가 수몰되어 만들어진 호수이다. 댐 주위는 이들 마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수면위로 들어내며 가히 절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전국 유일의 물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횡성읍에서 댐까지 도로 옆으로 심어진 벚나무는 봄밤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해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주변에 조성된 등산코스 역시 눈에 댐의 모습을 한가득 담을 수 있어 좋다. 횡성호 끝 지점 중금리에는 수몰민들의 고향 사랑을 간직하기 위한 ‘망향의 동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수몰지의 문화유적과 수몰민들의 삶의 자취를 보관한 자료관과 화성정의 옛 모습이 그대로 옮겨져 있다. 이곳 화성정 누각에서 내려다보면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펼쳐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출처: 횡성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중금리

봉래산(고흥)
고흥 외나로도에 위치한 봉래산(410m)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만해 보이는 산이지만 섬에 들어있는 산답게 등산하는 묘미가 넘친다. 정상에 올라가면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팔영산, 마복산, 천등산 등 고흥 반도의 산들과 인근 여수시 화정면 손죽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 시험림으로 조성되어 100여 년 전 조성된 20만 평의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울창한 숲을 형성,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다도해 절경과 함께 힐링 산책코스로 인기 있는 곳이다. 3월쯤에는 복수초가 곳곳에 노란 꽃을 피운다. 봉래산 산행 거리는 약 5.9㎞이며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봉래산 오르는 길 조망터에서 나로우주센터의 전경과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봉래산 산자락에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이 있어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나로우주해수욕장, 염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청옥산(봉화)
청옥산은 높이 1,277m으로 태백산 망경대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이 9개나 될 정도로 산세가 험한 오지에 자리 잡고 있다. 백두대간 갓대배기봉에서 동남으로 갈래친 능선 위에 있고, 소천면 늦재에서 능선을 따라 망경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일대 1억 53만㎡가 청옥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는데, 한국의 휴양림 가운데 가장 넓고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산막,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산기슭 중턱에는 유정이 수도했다는 홍제사가 있고 산 옆으로 흐르는 고선계곡은 길이 100리에 이르는 깊은 원시림 계곡을 이룬다. 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바위봉까지 이르는 12㎞의 백천계곡은 낙동강의 상류이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하다. 그밖에 주변에는 5만 영령위로탑이 세워져 있는 현불사와 오전약수, 우곡약수터, 불영사, 다덕약수관광지, 두내약수관광지, 청량산 도립공원, 사미정 등의 관광지가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천안상록리조트
천안상록리조트는 중부권 최대의 테마파크형 종합휴양 단지이다. 천안 상록 골프장과와 숙박시설, 놀이시설과 기타 부대 시설이 있다. 숙박시설에는 호텔과 유스호스텔 있으며 놀이시설은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야외 물놀이장, 눈썰매장이 있다. 그 밖에 컨벤션센터, 식당, 카페, 편의점, 마트, 기념품점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상록호텔은 한실, 양실, 단체실, 특실 등의 1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컨트리클럽은 27홀(18홀 퍼블릭, 9홀) 코스로 국내 골프장 중 가장 코스가 길면서도 업다운이 적고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컨벤션센터는 국제비즈니스를 위한 최첨단의 동시통역 시설과 단체, 연수, 결혼 및 각종 모임을 완벽하게 치를 수 있다. 여름에는 실외 물놀이장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개장하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에는 10여 가지의 놀이시설이 있다. 인근에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생가 등의 역사 깊은 사적지가 많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수신로 576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대개의 경우 신양리 해안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를 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코지 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는 서귀포 방면에서 찾아온다면, 표선 시내를 지나 약 7㎞쯤 가서 우측으로 해안 도로 표지판이 나오면 여기서 우회전하여 줄곧 바다를 끼고 정면으로 섭지코지 전경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이내 신양해수욕장 백사장이 보이고 마을 앞에 이르러 우회전,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특히 이곳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 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띠고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 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 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 하늘빛, 바다 빛과 대비되는 또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등대까지는 철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등대 난간에 올라서면 과연 기가 막힌 섭지코지의 해안절경이 바로 코앞에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262
민주지산
전라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여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이다. 민주지산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삼도봉, 석기봉이 명소이며, 석기봉 동쪽에는 원시숲과 화전민터가 있어 옛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물한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1972년에 지은 황룡사가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봄이면 온통 산죽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꽃산행을 즐기게 된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 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소(玉沼) 응주암 의용곡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며,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인이 모여 세운 3도봉 대화합탑이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01,465㎡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을 3,634여 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다.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물순환시설, 대나무숲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수목원의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미동산수목원
미동산수목원은 해발 557.5m의 미동산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동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장미원 등 51개의 일반·특별전문원을 조성하여 총 1,593종 31만 본의 식물을 보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 난대식물원, 다육식물원, 식충공중식물원, 목재문화 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이 있어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로 숲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알려주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즐거운 숲 속놀이터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며, 홈가드닝, 나무의사 양성교육 등 산림 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가 있어 숲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출처 : 미동산수목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축령산자연휴양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18실, 축령관 1동, 야영장 30개, 공중화장실 3동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숨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서리산 정상에 연분홍터널로 이루어진 약13,000㎡의 철쭉군락지와 사계절 푸른 수십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레임과 삶의 윤기를 더해 주는 자연휴양림이다. (출처 : 축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운달산
운달산(1,097m)은 용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여 ㎞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 조항령 등이 있어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유명했다. 금선대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계곡물은 맑고 차갑기가 얼음 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린다. 운달산의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 양진암, 대성암, 김룡사가 있다. 특히 천년고찰 김룡사를 오르는 길은 수령 300년 이상의 전나무 숲 길이 이어져 운치를 더해주며 겨울철에는 눈꽃을 보기 위한 관람객과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온다. 이 밖에도 계곡을 따라 걷는 김룡사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이다. 본원에 해당하는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목련원, 낭새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골 등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식물 종류들을 적절히 배치,관리한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주요 식물 현황은 목련 분류군, 동백나무 분류군, 호랑가시나무 분류군, 무궁화 분류군, 단풍나무 분류군이다. 아이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금강수목원
세종 금강수목원은 지역 향토 수종과 희귀 식물을 보존하고 자연학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공립 수목원이다. 총면적 61.5㏊의 부지에 장미원, 철쭉원, 화목원 등 30개의 소규모 주제 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열대·아열대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유리 온실과 반달곰 및 조류가 서식하는 동물마을을 운영한다. 주변 연관 관광지로는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금강보행교(이응다리)와 국내 첫 도심형 국립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고성산
고성산(298m)은 만세고개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제법 운치 있다.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쪽에서 오르면 운수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방신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 가면 낙엽송과 송림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힌다. 청아한 목탁 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 나오는 운수암은 조선 영조 26년에 창건된 사찰로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찬찬히 운수암을 둘러봤다면 잘 닦아진 등산로를 함주어 조금 걸으면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잠깐 땀을 식히고 발걸음을 옮기면 고성산 정상이 나온다. 고성산 정상에 오르면 안성 양성지역의 드넓은 들판과 평택으로 뻗은 평야가 눈에 들어온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한택식물원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1979년 설립 이래 20만 평의 규모에 자생식물 2,400종과 7,300종의 외래식물 등 1만여 종, 총 73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 식물원이다. 다양한 국내외 식물종의 보유와 더불어 식물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활동, 국내외 식물원과의 상호 교류, 현대화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우리 나리의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자생지를 복원하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택식물원은 자연 생태원, 수생식물원, 월가든 암석원, 억새원 등 자연환경에 맞게 구성한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식물품종을 전시한 원추리원, 비비추원, 아이리스원 등이 있으며, 『어린왕자』에서 볼 수 있었던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호주 온실과 남아프리카 온실, 허브 식충식물 온실,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잔디 화단, 쉼터 등 서른여섯 가지의 색다른 정원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 2
매봉산
매봉산은 강원도 영월군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268m의 높이로 백두대간의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상 최고봉이다. 남쪽은 천혜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은 부드러운 사면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기암절벽에 어우러진 울창한 노송숲이 무척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단풍이 백미로 꼽힌다. 매봉산의 대표적인 산행코스는 내덕리 아시내마을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이다. 아시내마을에서 멧둔골을 거치면 수렛길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산길 오른쪽으로 샘터와 제단이 나오고 이곳부터는 울퉁불퉁한 돌밭길로 움막터 두 곳을 지나서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북쪽으로 두위봉이 마주 보이는 주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급경사 능선을 오르게 되며, 능선의 끝이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다. 전망은 동쪽으로 백운산, 구룡산, 삼동산이 펼쳐지며 남쪽으로는 옥동천 협곡이 내려다보이고 목우산 줄기가 마주 보인다. 또한 선달산에서부터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시야에 들어온다. 서쪽 단풍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은 온통 남쪽이 절벽을 이룬다. 이 밖에도 매봉산 아래에는 아시내계곡이 흐르고 있으며, 계곡 근처에는 야영장이 있어 캠핑과 민박을 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성황골길 127-33
고고산
고고산은 해발 853m의 산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산솔면,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영월에서 정선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현재는 연상리에서 고고산을 오르는 등산로 정도로만 이용하고 있지만, 100여 년 전까지는 영월에서 정선으로 가는 중요 노선의 하나였다. 완택산과 정양산 사이에 있는 산이며 영월읍에서 가까운 높은 산이므로 고고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산 자락의 미구마을은 산속에 넓게 자리 잡고 있는데, 한자로는 ‘味邱’ 또는 ‘美九’라고 표기한다. ‘美九’는 맑고 푸른 물, 기암절벽, 드넓은 초원, 약초와 산나물, 평화롭게 뛰노는 산짐승, 빼어난 산세, 붉게 타는 단풍, 심산계곡의 물고기, 겨울산의 설경 등 9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는 의미이다. 고고산 능선에 있는 설악산 용아름의 축소판인 암릉은 구들장 같은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있고 암릉 위에는 분재와 같은 노송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보면 신병산과 능암덕산이 마주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백운산과 곰봉 사이를 가로지르는 동강이 보인다. 고고산은 최근 완택산-능암덕산을 종주하면서 지나가는 산의 하나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고산으로 하여 완택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이나, 고고산에서 신병산을 거쳐 능암덕산에 이르는 영월군 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도 많다. 또 완택산을 시작으로 고고산, 신병산을 거쳐 능암덕산으로 내려가는 코스도 하나의 전형적인 등산코스이다. 고고산 등산의 출발점은 산솔면 연하리 복덕원길로 올라가는 코스가 기본이나, 오래된 과거의 길을 걸어 보고 싶다면 미구교를 건너 미구길을 통하여 미구치로 올라가는 길도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고림길

국지산
국지산은 서강의 남쪽에 있는 해발 626m로 영월지맥의 끝자락을 차지하고 있는 산이다. 왕박산, 가창산, 삼태산, 태화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져 있다. 단종비와 칠용동골을 함께 볼 수 있다. 산세가 유순하고 부드러워 가족 산행지로 좋으며 정상보다는 정상에 도달하기 이전 망바위에서 조망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북으로는 영월읍을 감싸고 있는 봉래산과 계족산이 보이고 그 사이로 완택산, 고고산 정상이 능선을 그리며 이어지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태화산의 모습이 병풍처럼 자리 잡고 오른쪽 멀리 신선봉, 국망봉,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 주 능선도 조망할 수 있다. 한재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와 신선봉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있다. 한재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약 4.5㎞로 3시간이 소요되며 국지골길을 따라가면 된다. 신선봉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약 3㎞로 2시간이 소요되며 검각산을 거쳐 가면 된다. 국지산 정상에서는 서강이 흐르는 모습과 주변의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 등이 있어 영월의 자연과 함께 문화유적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로 229

덕가산
덕가산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832m로 수십 길의 절리와 계곡,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산으로 유명하며 덕가산의 정상에서는 영월의 주요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특히 산악인들이 좋아하는 산행 코스이기도 하다. 덕가산의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는 얼쿠리 계곡과 폭포이다. 얼쿠리 계곡은 옥동천을 따라 흐르는, 맑고 시원한 계곡으로 여름에 물놀이하기에 좋다. 높이가 다양한 여러 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중에 얼쿠리 폭포는 높이 20m 정도로 가장 높다. 위치가 높은 만큼 강하게 낙하하는 물줄기와 그 아래의 깊은 소가 아름답다. 덕가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고씨동굴은 고려시대에 고 씨라는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굴 길이가 약 300m로, 여러 종류의 석회암과 동굴 생물들이 있다. 동굴 입구에는 고씨동굴 문화관이 있어 동굴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덕가산 정상 근처에 있는 송전탑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5층 석탑으로 각 층마다 문양과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덕가산은 살아 숨 쉬는 자연과 역사가 함께 있어 등산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547
발산
발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해발 667m의 산으로, 영월읍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산의 형태가 삼각형을 닮아 '삼각산'이라고도 불리며, 주변에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 다수 분포해 있다.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영모전과 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금몽암, 고려시대 국보 청동비로자나불입상을 보유한 보덕사 등이 대표적이다. 영모전에서 정상과 북능선을 거쳐 금몽암으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는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정상에서는 영월읍과 동강, 서강, 태화산, 소백산 일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봉래산로 221
신선봉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고 산세가 아름다운 산이지만 주위의 월악산·주흘산·조령산 같은 유명한 산들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산행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령산 자연휴양림 매표소를 기점으로 안부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마패봉과 폭포 위를 지나고, 치마바위를 거쳐 휴양림 매표소로 내려오는 코스가 경치가 좋고 길이 편한 탓에 흔히 이용된다. 산행 기점이 해발 450m 지점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으며 조령 3관문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잘 가꾸어진 휴양림과 편의시설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신선봉은 산행 기점이 조령 3관문인 문경관문(사적)이 시작되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에 있어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수옥정 국민관광지, 수안보온천, 월악산, 미륵사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송계계곡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 좋다.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희양산
희양산은 백두대간의 산으로 충청북도 괴산시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삼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높이 999m의 거대한 돌산이다. 희양산은 암산과 육산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날이 좋을 때 햇빛을 받은 희양산 봉우리는 환하게 빛을 발한다. 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고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어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악휘봉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쌍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845m의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절경의 산이다. 제1봉부터 제5봉까지 5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악휘봉 정상 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바위의 모양과 기묘한 형상이 아름답다. 제3봉과 제4봉 사이의 벼랑 위에는 4m 높이의 입석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관할지역이며, 현재 비법정등산로로 지정되어 등산이 불가능하다.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입석1길 35
군자산
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렸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 선생 유적 등이 있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10㎞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충북의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쌍곡계곡의 물이 최고의 물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군자산은 쌍곡 제2곡인 소금강에서 다리를 건너면 솔밭 맞은편에 닦아 놓은 비포장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등산로를 따라 15분만 가면 화석바위 꼭대기의 하늘벽 전망대에 닿는데, 여기만 와도 쌍곡 도로가 저 아래로 보이며 높은 산에 오른 기분이다. 산길은 온통 노송이 가득하다. 소금강의 상단부를 지나며 오른쪽으로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깎아 세운 절벽이다.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면 5m 정도의 세미클라이밍 지대에 올라서며, 다시 한번 훤히 트인 전망대에서 쌍곡계곡을 조망할 수 있다. 8부 능선의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밟기 시작하여 20분 정도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봉우리에 닿는데 여기서는 군자산의 정상이 높이 올려다보이며, 사방이 잘 보여 자연 전망대라고 부른다. 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자연 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계속 오르막이다. 정상은 10여 m의 공터가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 쌍곡계곡의 하얀 속살이 실타래처럼 늘어져 있고 가까이 보개산, 칠보산으로부터 희양산, 백호산, 악휘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기만 하다. 남으로는 작은 군자산 너머로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 하산은 두 길이 있으며 북쪽으로 난 바위봉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 30여분 내려가면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굴이 나오는데 바위굴로, 굴 안에서는 물이 샘솟는 바 깨끗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이 흐려지거나 벌레가 생겨 못 먹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목장 길 능선을 따라 40분 정도 내려오면 학동마을에 닿게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로는 남쪽의 능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확 트인 바위 봉우리에서 남쪽의 가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시 30분 정도 내려가면 사은리로 넘어가는 도마재에 닿고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하면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50분 정도면 도마골의 큰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칠보산(괴산)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 같다 하여 칠보산이라 하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험한 바위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올라보면 길이 편안하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이다. 산행의 시작은 쌍곡 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뚜렷이 보인다.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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