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5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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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순교성지
당고개 순교성지는 용산전자상가에서 도보로 불과 5분 거리인 작은 언덕에 있다. 9분의 성인과 1분의 복자를 배출한 성지로, 기해박해가 끝날 무렵 1839년 열 명의 남녀 교우들이 장렬히 순교한 곳이다. 이들은 본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처형되기로 되었으나 서소문 밖 상인들이 설 대목장을 보아야 함으로 형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 줄 것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이곳 당고개로 옮겨 사형을 집행함으로써 순교자들을 모시게 되었다. 당고개 순교성지는 ‘찔레꽃 아픔 매화꽃 향기’를 주제로, 박해의 고통을 찔레꽃 가시로, 하느님의 은총을 매화꽃 향기로 표현하여 조성되었다. 당고개 성지의 십자가의 길 14처는 복자 이성례 마리아가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고난의 길과 순교의 영광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순교한 애절한 사연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때문에 당고개 순교성지는 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교 성지인 새남터 성당과 용산가족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5분에 위치해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139-26
서울 명동성당
서울 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한국 가톨릭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으로 순교 성인들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한국 가톨릭의 대표 성지이다.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지어진 대규모의 고딕 양식 천주교 성당이자 한국 최초의 본당(사제가 상주하며 사목하는 성당)이다. 1977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지하 성당에 엥베르 주교, 모방신부, 샤스탕신부 등 순교자들의 유해가 안장된 거룩한 성지이다. 1900년 9월 10일 베르뉘 주교 등 병인박해 당시 순교자들의 유해를 용산신학교로부터 대성당 지하묘소로 안치하였으나 이후 연고지로 옮겨 모셨고 1926년 기해교난과 병오교난 때의 순교자 79위의 유해를 지하 묘소에 모셨다가 대성당 좌측 회랑에 복자제대를 설치하고 79위 성화를 모셨다. 1950년 전쟁 때에 대성당이 인민군에 점령당해 지하 묘소에 안치 중인 순교자 유해가 손괴당하기도 하였다. 군사 정권 시대를 지나면서 민주화 투쟁의 중심지로 인식되기도 했다. 1991년, 퇴락한 유해를 포장하고 부식된 납관 등을 새로 제작했으며 유해를 안치한 후 봉인하여 석관에 모시고, 이를 새로 말끔히 단장한 현실에 모신 후 비명을 적은 석판을 세워 마무리했다. 수시로 순례자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묘역의 입구를 유리문으로 개조 설치하였다. 평일과 주말에 미사와 고해성사 시간을 갖는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때는 주위의 화려한 거리 장식 사이에서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구산성지
구산성지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하남시 향토유적이다.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거북 구[龜]자와 뫼 산[山]자를 써서 구산이라고 불리는 곳에 103위 성인 중 한 분인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과 여덟 분의 순교자가 묻힌 성지가 있다. 구산성지와 구산성당은 조경이 뛰어나 드라마, CF, 영화촬영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고난과 영광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카톨릭 신자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다. 특히 구산마을은 그들의 후손들이 대대로 순교자 묘소를 원형대로 보존하고, 200여 년 동안 성지를 지키며 신앙생활을 지켜가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북로 99 (망월동)

정약용유적지(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 자라고 말년을 보낸 고향이다. 이곳은 정약용의 5대조부터 뿌리내린 유서 깊은 지역으로 그의 삶과 학문이 녹아 있는 장소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형원과 이익으로 이어지는 실학을 계승하고 북학파의 사상을 수용하여 실용지학과 이용후생을 강조하며 실학을 집대성하였다. 그는 생애 동안 500여 권이 넘는 저술과 2,700여 수의 시를 남기고 1836년 헌종 2년에 75세의 나이로 고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유적지에는 정약용선생묘(경기도기념물)를 비롯해 생가 여유당, 사당 문도사, 기념관, 문화관,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기념관에는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저서 사본과 수원 화성 건축 현장을 재현한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문화관에는 정약용을 주제로 한 '신아지구방', '정약용 정원' 등 총 7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문도사는 정약용의 시호를 따 만든 사당으로, 매년 기일에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유적지 인근에는 팔당호, 야생화 꽃밭, 생태연못, 다산생태공원 등이 있으며 수종사에는 정약용이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셨던 삼정헌이 있다. 1986년부터 매년 열리는 다산문화제는 다양한 시민 행사와 공연을 통해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동강(영월)
동강은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의 조양강이 합류하여 만들어지며, 영월읍에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간다. 정선읍 남쪽 가수리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 부른다. 산자락을 굽이굽이 돌아 흘러내리는 동강은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구불구불 휜 상태를 이루고 있으며, 전 구간에 걸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지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도 하천 운동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동강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원시의 비경과 풍부한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동강 주변에는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자규루, 삼국시대의 산성인 왕검성과 정양산성, 천년고찰인 법흥사 등의 역사적 명소도 있어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하기 좋은 장소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826

인각사(군위)
인각사는 643년(선덕여왕 1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번성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사 일연 스님이 1284년(충렬왕 10)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하였다. 이 당시 인각사는 구산문도회를 두 번이나 개최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당시 전국 불교의 본산임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들어서는 퇴락 하여 거의 폐사가 되었다가, 1721년(경종 1) 스님이 화주(化主)를 맡고 배흥일이 시주하여 대웅전, 극락전, 승방, 종루 등이 다시 갖추어지는 중수가 이루어졌다. 사적으로 지정된 인각사는 경내에 보물인 일연스님의 부도탑인 [보각국사탑과 비]와 [군위인각사석불좌상]이 있고 일연의 업적과 삼국유사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일연학연구소와 삼국유사 박물관이 있다. 사찰의 앞에는 수많은 백학들이 서식하였다는 운치 있는 학소대가 있다. 인각사에서 조금 올라가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병암과 마주치게 된다. 밑으로는 수정 같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여름이면 매일 수 천명씩 이곳에서 피서를 즐기기도 한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진악산
진악산(737m)의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금산 고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금산의 역사 속에서 진악산은 크고 작은 싸움을 여러 차례 지켜보았다.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의 금산벌 싸움에서 중 봉조 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 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진악산은 해발 737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 산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내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악산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띈다.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개삼각
충남 금산군 금산읍 남이면 개삼로 산자락에 개삼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개삼터는 금산에서 최초로 인삼을 심은 곳이다. 고려인삼의 종주지이며, 유통의 중심지이자 인삼의 고장인 금산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설에 따르면 금산인삼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진악산 아래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머니가 병환으로 눕자 관음굴에서 지성으로 기도하던 중 산신령이 나타나 “관앙불봉 바위벽에 가면 붉은 열매가 3개 달린 풀이 있다. 그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리면 병이 곧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산신령이 알려준 풀뿌리를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 강 처사는 풀의 씨앗을 받아 성곡리 개안마을의 밭에 뿌렸는데, 그 뿌리 모양이 사람 비슷해서 인삼이라고 불렀다. 개삼터에는 산신령이 강 처사에게 인삼을 내리는 그림이 있는 개삼각과 강 처사의 집이 있다. 강 처사가 인삼을 얻어 재배하기까지의 과정을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25의용단
25의용단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로, 일제 강점기 동안 활동한 의용군의 전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이다. 이곳은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장소로, 의용군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의용단의 활동과 독립운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국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독립운동 관련 강연과 문화행사도 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25의용단은 부산에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379번길 42

청암계곡
청암계곡은 청학동 계곡 아래 묵계저수지에서 하동호를 거쳐 횡천면 삼거리까지 20㎞에 이르는 계곡이다. 하동호 아래쪽의 하류 구간 계곡은 상대적으로 넓고 평탄하며 주변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지만 묵계저수지에서 하동호까지는 계곡이 좁고 하천 바닥이 암석으로 되어 있으며 유로는 S자 형태로 흐른다. 청암계곡은 깎은 듯한 벼랑에 엉켜있는 태고의 수목과 기암괴석은 넓은 분지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여름이면 풍부한 수량의 깨끗한 물줄기가 바위와 어우러져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이들을 만족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가을이면 단풍이 깊게 물들어 있는 계곡의 풍치는 절경이다. 하동댐 아래에는 야영지와 함께 운동장, 공중화장실, 공원 등을 조성되어 있다. 백바위로 둘러싸인 백암동천은 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주변에는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즐비하여 찾을만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계곡 끝에는 청학동이 있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예절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관광코스가 될 수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동산계곡
군위의 동산계곡은 남쪽 끝에 솟은 팔공산의 원시림과 4km에 걸쳐 흐르는 맑은 물이 어우러진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곳곳에 작은 폭포들이 시원하고 상쾌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예로부터 물의 양이 많다고 해서 ‘멱바우’라고 불리고 있으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폭포가 계곡 따라 이어져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군위 삼존석굴, 팔공산도립공원 등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서 좋다. 대구에서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 군위로 들어가는 79번 지방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여서 여름철이면 이 동산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출처 : 대구 군위군 문화관광)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원효길

사미정계곡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에 위치한 사미정 계곡은 우리나라에서 몇 군데 남지 않은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 y자형 계곡으로 맑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이 있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곡 입구에는 조선 영조 때 우부승지를 지낸 옥천 조덕린이 1737년에 산수 좋은 명승 경관지에 정자를 세웠으며 이 정자를 사미정이라고 불렀고 그때부터 계곡도 사미정 계곡이라 불렀다. 운곡천의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는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운치 있는 계곡으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아 봉화군청은 피서객들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 시기인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로 219
장고도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고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장고도는 대천항으로부터 서북쪽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장고도 마을의 하루 생활은 어선의 기관 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어선이 고기를 잡아 돌아오는 새벽이 되면 동네는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이 장고도 마을의 바쁜 아침을 연다. 인근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 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동막골유원지
성산 골짜기에 있는 동막골유원지는 아미천을 따라 흐르는 계곡이다.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대부분의 지역이 수심이 낮고 어른 허리 깊이의 소가 군데군데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여름 피서지로 알맞다. 동막골 유원지 일대에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이 넓게 분포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동막골 응회암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와 암석 부스러기 등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으로 용바위, 거북바위 등으로 불리고 있다. 계곡 인근에는 오토캠핑장과 평상 및 샤워 시설 등을 유료로 임대하는 가게들이 있어 필요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동막계곡

비금도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큰 섬인 비금도는 1996년에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비금도를 입도하는 방법은 목포항에서 출발 하는 것과 암태도(남강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비금도과 도초도는 목포와 흑산·홍도권을 연계하는 서남해의 관문이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생태관광지이다. 수대포구를 벗어나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으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섬초라는 특허와 브랜드를 쓰고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가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 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린다. 이 외에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누넘 해수욕장과 논드래미, 첫구지, 가는목 해수욕장 등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름 피서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는목해수욕장의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절경이며 논드래미 해수욕장과 첫구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는 빼어난 풍경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그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신안 다도해의 전망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하조도
하조도는 15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새 떼처럼 떠 있어서 조도라고 불리는 조도군도의 어미 섬이다. 하조도에는 조도면 사무소와 지서 등 행정기관과 여관, 식당, 양복점, 미장원, 사진관 등 상업시설이 고루 들어서 있다. 하조도의 매력은 바다와 땅의 아름다운 조화에 있다. 푸른 바다 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세 한적한 시골 농가의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1909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유인 등대인 하조도 등대는 높이 48m로 하조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등대 옆으로 만물상 바위와 더불어 그 풍경이 아름다워 여행객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신전해수욕장과 모라깨해수욕장에서 야영도 가능하고,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신금산에서 조망이 가능한 새 떼처럼 몰려있는 새끼 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하다. 하조도에서 연도교인 조도대교를 통해 상조도를 건너갈 수 있고, 나배대교를 통해 나배도에도 갈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창리길 47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한국의 ‘유행 1번지’란 말로 대표된다. 이곳은 90년대 초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 잡으면서 젊은이들의 해방구로, 기존 질서나 가치로부터 탈피하려는 문화의 거리로 탄생하였다. 과거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베벌리힐스의 로데오거리를 표방하면서 부유층 자녀들이 외제 차와 고급 브랜드 옷을 입고 활보했던 곳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젊음의 문화를 대변하는 곳으로 발전했다. 로데오 거리에는 젊은이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진 맛집과 명소도 즐비하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허준근린공원
허준근린공원은 서울시에서 이 지역에 대단위 택지를 개발함에 따라 인근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이 지방(공암)에서 출생하여 생을 마친 동의보감(25권 3106쪽)의 저자 허준(1539~1615)을 기려 허준근린공원이라 이름하였다. 이곳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탑산 절벽 아래까지 강물이 흐르고 강 중에 2개의 바위가 기둥처럼 솟아난 아름다운 강변이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는 광주에서 떠내려 왔다 하여 광주암이라 불렸고, 이로 인해 광주군에서 이 바위의 소산으로 싸리비 몇 자루씩 양천으로부터 받아갔는데, 양천에서 이 바위는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어졌다 한다. 택지개발로 매몰위기에 처한 이 광주암을 원형대로 보존하기 위해 새로운 호안을 구축하여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주변에는 전설과 유적지가 많은데, 탑산에는 공암 충탑과 소요정이 있었고, 여기서 바라보는 한강은 바다와 같이 넓고 다음다워서 많은 시인묵객이 풍진에 시달린 심신을 달래며 시제와 화제로 삼았다고 한다. 공원의 서문을 지나면 고려 말기의 명사인 이조년, 이억년 형제가 길가에서 주운 황금덩이를 형제의 우래를 해진다 하여 강물에 던져버린 투금탄의 전설이 어린 공암나루터와 양천(공암) 허씨의 시조 동굴인 허가바위가 있고, 약 1㎞를 더 가면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지방향교인 양천향교와 양천고성지, 소악루터 등이 있다. 허준근린공원 호수 북쪽 언덕에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대학자 허준 선생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을 건립하여 이곳이 강서의 역사문화 지역으로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로5길 42 (가양동)

용마폭포공원
용마폭포공원은 용마산 자락에 들어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하였던 용마산 암절벽을 이용하여 당시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와 공원을 조성하였다. 중앙의 용마폭포와 좌측의 청룡폭포, 우측의 백마폭포로 총 3개의 인공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에는 폭포 외에도 축구장, 클라이밍 경기장, 농구장, 족구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250-12 (면목동)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1975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다.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 최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국회의사당의 회녹색 돔은 동판으로 만들어졌는데,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동판 자체의 붉은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판이 녹슬어 점점 지금과 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다. 밑지름이 64m이고, 무게가 1,000톤이나 되는 이 돔은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직한 기단과 8각 기둥의 24개 각주가 받쳐주고 있다. 높이 32.5m인 24개의 각주는 24 절기를 상징하며,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한다. 또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 돔 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여의도동)

갓바위 문화타운
목포 문화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곳, 갓바위 문화타운은 목포 문화 예술의 집적지인 갓바위 문화타운은 목포의 예술과 역사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이자,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일품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민둥머리 암석이 눈길을 끄는 입암산 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예술회관, 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 등이 모여있어 하루종일 이곳에서 문화 예술의 향기에 빠질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 남농로 135 (용해동)

부산진성공원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진성공원은 자성대공원으로 불렸는데 공식 명칭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바뀌었다. 부산진성공원은 서문이 주출입구이며 금루관이라 적혀있다. 집이나 성의 모퉁이 경계에 세운 돌기둥으로 왜적의 침입에 대한 경각심을 세우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석이 있다. 또한 알찬 책으로 가득 찬 아담한 숲 속도서관이 있어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을 수 있다. 이어서 여유롭고 편안한 산책길을 걸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장안사(부산)
장안사는 불광산(659m)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부르다가 809년 장안사로 고쳐 불렀다. 고려 시대 때의 역사는 분명치 않으며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1638년에 중건하였다고 한다. 경내에 명부전, 응진전 등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부산시 지정 기념물, 부산시 지정 민속자료 총 10점이 보관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수산과학관, 해동용궁사, 고리원자력발전소 전시관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사량도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 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약 6.5㎞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이 많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래쪽 돈지 마을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 자락 굽이굽이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이 도보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여정을 제공한다. 그리고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진촌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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