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5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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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평사리 고니도래지
굴 양식장으로 이름난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면 고니 떼가 날아든다. 흔히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순백의 우아한 자태와 힘찬 날갯짓이 매우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지난 1979년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희귀한 겨울새인 고니는 매년 입동 무렵에 돌산읍 평사리에 찾아와 겨울나기를 한 다음 이듬해 2월 말에서 3월 초순쯤 다시 추운 북쪽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에만 고니 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날아드는 고니류는 세 종류가 있는데, 돌산도의 무술목과 굴전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큰고니로 50에서 15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고니도래지가 있는 굴전해안을 포함한 돌산도의 인근 해역은 청정 지역으로 어패류가 풍부한데,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굴 양식장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기온이 상승하고 주변의 건축공사 등 환경변화로 이곳을 찾는 고니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창녕 우포늪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은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대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아 이 일대에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우포늪은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한다.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이 두꺼워져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우포늪 주변에는 가항늪·팔락늪·학암벌 등 10개의 늪이 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농경지의 잠식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

남애항
강원도 양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구로 양양8경 중 하나다. 강릉 심곡항, 삼척 초곡항과 함께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힌다. 그 명성에 걸맞게 어선이 정박한 항구, 빨갛고 흰 등대, 방파제가 아름다운 어촌의 정취를 자아낸다. 항구를 배경으로 뜨는 해가 아름다워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남애항의 또 다른 볼거리는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다. 방파제 입구 쪽에 자리한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남애항 일대와 동해의 시원스러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스카이워크가 들어선 곳은 조선 시대에 양야도라는 섬으로 불렸고, 섬의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했다. 남애항의 포구 마을인 남애어촌체험마을은 관광객을 위해 낚싯배 체험을 연중 운영한다. 이 외에 맨손 물고기 잡기, 갯바위 게 잡기, 오징어순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애항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은 오징어, 가자미, 광어 등이다. 항구를 따라 횟집이 모여 있어 동해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
영암호(철새도래지)
영암호는 영암 금호방조제가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대규모 호수이다. 영암, 금호방조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화원면, 산이면을 잇는 방조제로 1985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6년에 준공되었다. 영암호는 먹이가 풍부한 개펄과 넓은 수면, 따뜻한 기온 때문에 철새들의 이동통로이자 중간 기착지이다. 영암호 철새 도래지에 도래하는 철새 중 겨울 철새인 오리, 기러기류는 시베리아에서 번식을 마치고 10월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의 천수만, 금강 하구 등을 거쳐 서남해안 간척지로 남하하여 3월이 되면 다시 북상한다. 여름 철새인 백로류는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4월이 되면 우리나라로 이동해 번식하고 9월경 다시 남하 이동한다. 환경부에서 1996년 10월부터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34종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철새도래지로 보고되어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변으로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춘장대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은 원래 인근 동백정에 해수욕장이 있었으나 1980년대 그곳에 서천화력발전소가 건설되자 그 대안으로 대토지 소유자 민완기씨가 이곳에 서너 개의 방갈로를 만들고 자신의 호 춘장을 따서 춘장대라고 명명했다는 설과 동백꽃이 길게 우거진 모습을 본떠 춘장대라고 지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이 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야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좋다. 해수욕장 중앙에는 광장이 있어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섬까지 걸어가 보고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것도 장점이다. 이곳은 캠핑장, 오토캠핑장, 펜션, 모텔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변에는 홍원항, 부사방조제, 부사호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용화사(통영)
통영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은점화상이 창건하여 정수사라 불렀다. 고려 원종 원년(1260)에 산사태로 인해 전체 가람이 훼손되었고 자윤, 성화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천택사로 고쳐 불렀다. 조선 인조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고쳐 짓고 용화사로 개칭하였다. 용화사는 보광전, 용화전, 적묵당, 해월루, 탐진당, 칠성전, 명부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그중 보광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이다. 또, 효봉스님사리탑과 불사리4사자법륜탑이 있다.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석탑으로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 산내 암자로는 고려 태조 26년(943) 도솔선사가 세웠다는 도솔암, 조선 숙종 7년(1681) 청안선사가 세웠다는 관음암이 있으며, 용화사가 미륵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로 107-82

미래사(통영)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미래사는 1951년 효봉스님의 상좌였던 구산스님이 석두, 효봉 두 큰스님의 안거를 위해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 세워진 법당이다. 이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십자팔작누각이며, 3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 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다. 미래사는 효봉 큰스님의 상수 제자인 구산수련대선사가 6·25 전란 직후인 1954년도에 창건하였으며, 1975년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1977년 6월 토굴 중수의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1983년 대웅전을 중건하고, 1884년 미래사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을 건립하였다. 1984년에 삼성각을 해체하여 도솔영당을 재건하였고, 1985년 대웅전과 도솔영당 단청, 1993년 범종루를 창건하였으며, 30여 년 동안 중창을 계속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미래사 주위의 편백나무 숲은 전국 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어 가꾸다가 해방이 되어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오늘날의 큰 숲으로 가꾸어 온 것이다. 절 입구에는 석두·효봉의 부도탑과 사리탑비가 있고, 그 아래쪽에 효봉이 만년에 머문 토굴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말사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숲이 아름다워 미림 보존 단지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와 정갈함을 자랑하는 산림문화휴양관에서의 휴식은 도심에서의 모든 피로를 녹여준다. 반려견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숲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은 도심에서 갇혀 지내왔던 반려견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것이다.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속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도서로 가득하다.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산림욕장에서 즐기는 독서는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한 최고의 위안이 될 것이다. 또한,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아름다운 산책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일대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인근 반딧불이생태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한 여름밤 아름다운 반딧불이의 향연과 신비로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말~9월 초에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한티로 1050
오서산
오서산은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인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보령시를 비롯하여 홍성군, 청양군에 걸쳐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정상에서 보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으로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해·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가는 소중하고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은 이름 그대로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보령 주변의 여러 명칭이 이에 유래한 것이 많다. 또한 육중한 무게감을 바탕으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산세와 굽이치는 듯한 능선 그리고 완만하게 펼쳐진 정상부는 등산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남산골한옥마을
1998년 조성된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총 79,934m²(24,180평)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새천년타임캡슐 광장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통정원 가장 높은 곳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400년 후 서울정도 천년을 기대하며 1994년 당대의 기억을 매설한 서울천년타입캡슐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옛 가옥을 복원해 놓은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연못 청학지와 그 곁으로 천우각이 있다. 천우각 광장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서울 곳곳에 있던 한옥이 이전·복원되어 옛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볼 수 있게 한 예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 모두 다섯 채의 한옥으로서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 씨 가옥,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옥인동 윤 씨 가옥이 있다. 이 중 건물 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옥인동 윤 씨 가옥만 새 자재를 사용해 복원했고 나머지 건물은 종래의 집 부재를 그대로 이전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거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옥 다섯 채를 활용하여 한옥실내 공간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한복 입기, 한지 접기, 한글 쓰기, 전통차 마시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예절학교와 한방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는 전통혼례가 실제로 치러지고 전통혼례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천우각 맞은편 원두막에서는 짚공예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천우각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피금정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을 동행하며 설명해주는 전통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해 있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순천왜성
정유재란(1597年) 당시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선봉장 우키다 히데이와 도도 다카토라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3개월간 쌓은 토석성으로 왜장 소서행장(小西行長)이 이끈 1만 4천여 명의 왜병이 주둔하여 조·명연합군과 두 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남해안 26 왜성 중 유일하게 한 곳만 남아 있다. 순천왜성은 수륙 요충지로서 성곽 규모가 120,595m²(36,480평), 외성 2,502m, 내성 1,342m로 외곽성(토석성) 3개, 본성(석성) 3첩, 성문 12개로 축조된 성곽으로 검단산성 쪽의 육지부를 파서 바닷물이 차도록 섬처럼 만들고 연결 다리가 물에 뜨게 하여 예교, 왜교성이라 하며 일인들은 순천성이라 부르고 있다. 임진란 패인이 전라도 의병과 수군의 용전에 있었다고 보고 전라도를 철저히 공략키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심에 따라 전라도 각처에 진지를 구축해 공세를 강화하였으나 무술년(1598년) 8월 그가 급사 후 왜성에 주둔해 있던 침략 최정예 부대인 소서행장 왜군과 조·명 수륙 연합군 사이에 2개월에 걸친 최후·최대의 격전을 펼친 곳이다. 순천시가지에서 여수 쪽으로 6㎞쯤 가다가 왼쪽으로 6㎞를 가면 200여 호가 사는 신성리 마을과 이충무공을 배향한 충무사가 있고 남쪽 200m 지점 광양만에 접한 나지막한 송림에 위치한 왜성은 유정, 권율이 이끄는 육군 3만 6천, 진린,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1만 5천 병력이 왜성을 비롯 장도등을 오가며 왜군을 격멸했고 이충무공이 27일간을 머물면서 전사 하루 전 소서행장을 노량 앞바다로 유인하여 대첩을 거둔 유서 깊은 전적지로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이기도 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김대중 대통령 생가
하의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후광 ‘김대중’이라는 거목을 낳은 고장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4년 하의면 후광리 원후광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호인은 태어난 마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1998.02~2003.02. 재임)으로 당선되었고, 2000년 6월 15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이러한 그의 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을 향한 노력과 삶이 인정되어 2000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생가는 복조초가 2동으으로 1999년 종친들이 복원하여 신안군에 기증하였다. 복원된 생가는 6칸으로 아내와 창고 1동, 화장실 1동 등의 부속채와 헛간 등이다. 생가의 목재를 이용하여 집을 짓고 살던 어은리 마을 주민의 집을 다시 사들여 해체 한 다음 기둥 등 주요 목재를 이용하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였다. 생가 옆에 마련된 추모관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하의면 후광길 255

두위봉
정선 두위봉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사북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466m의 높이를 자랑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으로,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루뭉술하여 주민들은 두리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도 좋으며, 북으로는 민둥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 백운산, 그 오른쪽에 태백산이 보이며 남으로 매봉산이 두루 조망된다. 북서쪽 단곡계곡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석항천을 이루고, 동북쪽 도사곡 계곡에는 휴양지가 있다. 정상 주위에는 철쭉 군락지가 있으며, 매년 5월~6월에는 철쭉축제가 열려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또한, 두위봉 도사곡 상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1,400년 주목이 있다. 주목은 나무껍질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세계적으로 8종 40 품종이 알려져 있는데, 동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위봉의 주목은 세 그루가 3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서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장 장수하고 있는 나무이다. 두위봉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최단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감로수샘터-두위봉 정상(철쭉비)-단곡 2교 원점회귀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 거리는 7.2km,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이 코스는 임도와 돌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어려운 구간은 없다. 두위봉에서는 강원도의 원시림과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 등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등산하기에 최고 명소라 해도 손색이 없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지장천로 436-27
중미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 834m로, 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소구니산, 유명산과 마주 보고 있다. 산세의 골이 깊고, 수림이 우거져 있으며, 산 남쪽에는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유명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중미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주말산행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걷기 좋은 아담한 산이다. 산행은 서너치고개에서 시작하면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신복3리 양현마을에서 북쪽으로 계곡을 거슬러 올라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르면 가장 빠르게 중미산 정상에 이를 수 있다. 산 북쪽의 명달리 기점에서 삼태봉을 거쳐 오를 수도 있으며 반대로 중미산 정상에서 삼태봉, 통방산에 이르는 능선종주도 해볼 만하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문호리행 또는 설악면행, 명달리행 버스를 타면 된다. 승용차로 가려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서종 IC를 지나 명달리로 향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152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 육군의 변혁을 선도할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육군의 정예장교를 육성하고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한다.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육사’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대군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1997년 2월 1일에 국내 및 외국인 등에게 학교를 개방했다. 육군사관학교 행정안내소에 도착하면 안내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육사기념관에서 학교 홍보 및 육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전문박물관인 육군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한다. 육군박물관은 1956년 육군사관학교 내에 건립된 이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각종 무기와 장비는 물론이고, 서화류, 복식류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군사유물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전시물을 관람한 뒤 화랑연병장, 야외 군사전시장 등을 방문하여 살펴본다.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려면 최대 1개월~최소 3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방문 시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574

정선백전리물레방아
백전리물레방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레방아로 1996년 강원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 말 농경 생활을 하던 토착민들이 자연의 힘을 이용해 농산물을 가공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지금까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와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 주민이 방아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처음 만들 당시에는 주변에 6기가 함께 있었다. 현재는 이 방아만 남아있다. 예로부터 물레방아는 물이 풍부한 계곡 주변에 건설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며 이곳 백전리물레방아 역시 물이 풍부한 계곡 주변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계곡물을 물레방아가 있는 곳으로 끌어오는 수로는 총길이 6m에 너비 60㎝이며 수로를 비롯하여 수로를 막을 수 있는 것들 모두 목재만으로 만들었다. 방앗간은 1992년에 새로 건립한 것으로 전형적인 산간 마을 가옥 형태로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이다. 지붕은 대마의 속 대공으로 씌운 저릅집이며 벽체는 송판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 정선레일바이크, 천연동굴과 인공동굴이 함께 있는 동굴로 금광 채굴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등이 있어 함께 들러보면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능강계곡
능강계곡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아 종일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겨울철에 바위가 차가워지고 물이 얼어 삼복지경에도 얼음이 나는 곳이라 하여 얼음골 또는 한양지라 한다. 초복에 얼음이 제일 많고, 중복에는 바위틈에 있으며, 말복에는 바위를 들어내고 캐내어야 하며 이곳의 얼음을 먹으면 만병통치약이라 하여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이곳 한양지에서 발원하여 능강계곡을 흐르는 물길은 청솔로 우거진 숲 사이로 차고 맑은 계류가 굽이쳐 돌아 흐르면서 계곡의 양쪽에 병풍을 두른 듯한 곳이 있는가 하면 꿈속을 걷는 듯하며 이십 리 물길을 흘러 청풍호로 흘러든다. 계곡의 왼쪽 능선에는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창건한 정방사가 있어 산사 아래 청풍호를 내려다볼 수 있다. 얼음골에서 청풍면으로 향하면 넓고 시원한 청풍호반을 만나게 된다.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거림계곡
거림계곡은 거림골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골 등의 지류가 모여 이룬 계곡이다. 계곡의 본류만도 60여 리에 이르는 거림골은 철쭉이 꽃을 피우는 봄이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묻힐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 계곡으로 가려면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한동안 걸어야 하고 지리산 등산로에도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길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경험이 있는 동행자와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트릭아트 체험관, 지리산 빨치산 토벌 전시관 등이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선유동계곡(산청)
선유동계곡은 글자 그대로 선녀가 하강해 놀았던 계곡이다. 계곡에 선녀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다는 동이 2개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폭포 위쪽에 있는 거대한 반석에 보면 지름이 50cm, 깊이가 약 2m에 이르는 장독 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다. 대나무와 소나무가 언제나 푸르름을 뽐내는 수월마을은 선녀가 놀다간 절경 아래 위치한 마을답게 소담스러운 풍경을 하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계류를 따라 1km 정도 올라가면 암벽 깊숙이 감춰져 있는 수월 폭포가 보인다. 폭포수가 모이는 소[沼] 역시 명주 실타래를 세 개나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말처럼 깊은 데다가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신비감까지 자아낸다. 폭포를 이루고 있는 바위 위쪽에는 용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용이 승천하면서 물 양쪽 바위를 걸어가며 천천히 하늘로 올랐는데 그 발자국이 이어져 두 줄로 길게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수월로
광덕산 관광농원
광덕산 자락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다양한 농업 체험과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농원이다. 농원에는 호두나무캠핑장과 여름에만 운영하는 물놀이장, 산책로가 있다. 캠핑장은 넓은 잔디밭과 호두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캠핑장으로, 캠핑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광덕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취나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두 등 다양한 농작물의 수확 체험과 농산물 가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해사동길 15

당몰샘
상사 마을은 구례군 간전면 양천 마을과 함께 전국 최장수 마을로 꼽힌다. 이곳 사람들은 장수의 비결로 심산유곡의 깨끗한 환경과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1986년 고려대 예방 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한 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됐다. 이 마을 토박이 성씨인 의성 김씨 일가에 의하면 그 선조가 조선 말기에 명당을 찾아 전라도 고을을 헤매던 중 당몰샘을 저울로 달아보니 물 무게가 다른 곳보다 많이 나가고 수량도 풍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6-1
백월산
창원특례시 북면에 있는 마금산온천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바위산인 백월산이 나타나며, 산봉우리에 커다란 바위 세 개가 있어 일명 삼산이라고도 부른다. 삼산 동쪽 끝 봉우리에는 커다란 바위가 하나 더 있는데, 형상이 마치 사자가 누워있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사자바위라 부른다. 삼국유사의 탑상편에는 백월산의 원래 이름은 화산이었는데, 당나라 황제가 백월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여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중국 당나라의 황제가 궁중에 연못을 하나 팠는데 보름달이 밝아오면 그 연못 속에 사자처럼 생긴 산봉우리가 자태를 드러내곤 했다고 한다. 산의 명칭도 보름달과 같이 연못에 하얗게 비친다. 하여 백월산이라 칭하고 정상 부근에 생긴 바위 세 개는 사자가 하늘을 보고 울부짖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사자암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정병산
정병산 봉림동의 퇴촌, 용동과 동읍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며 고려시대에는 전단산으로 불리어 온 명산이다. 정병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고, 마금산온천에 있는 백월산 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전설에는 소가 북쪽을 향하여 발을 뻗고 누워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어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는데 우곡사 근처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산세를 가지고 있다. 정병산은 소목고개에서 정상 간의 등산로가 약간 급경사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시가지 전경, 동읍 주남저수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아주 뛰어난 산이다. 정병산은 창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비음산, 대암산, 불모산을 경유하는 창원 외곽 등산 종주 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할 수 있는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는 산악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보련산
보련산은 충주시에서 북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는 산으로 하남현 고개를 기점으로 서쪽의 국망산과 나란히 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아 여유 있고 호젓하게 산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산 정상에는 보련 산성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흙과 돌로 쌓은 성은 일명 봉황성 또는 천룡성이라고 한다. 보련산은 경사가 완만한 능선 길에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마치 카펫을 깔아 놓은 듯 푹신한 곳도 있고 경사가 심해 오르기 힘든 구간도 있다. 보련산은 봄철이면 정상에 넓은 진달래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산 정상과 하남치에서 동막 고개에 이르는 주 능선 양쪽 비탈면 급경사에는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군락이 발달하여 있으며, 산벚나무, 물푸레나무, 쪽동백나무, 생강나무, 노란재나무, 철쭉, 개옻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보련산 주 능선 각 비탈면에는 신갈나무를 위주로 하는 신갈나무와 소나무 혼합림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제1봉을 넘어 자연 굴을 지나면 빽빽한 소나무와 참나무 등 걸음 사이마다 낙엽 더미가 무릎이 파묻힐 정도로 쌓여 있으며 수석과 괴목을 소재로 제작한 가구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보련골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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