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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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달산
무안군 청계면과 몽탄면에 걸쳐있는 승달산은 백두대간의 서남부 마지막 지류의 산이다. 해발 332.5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으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훈훈한 훈풍을 느낄 수 있는 명산으로 유명하다. 또한 토양이나 기후 조건이 야생 난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 ‘난(蘭)’ 자생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승달산이라는 명칭은 고려 인종(1122년) 때 원나라 승려 원명이 이 산에 올라와 교세를 크게 떨쳤고 그를 찾아온 제자 500여 명이 한꺼번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법천사, 목우암, 총지사지 등 불교사적이 많다. * 다도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승달산 산행 승달산 산행은 목포대학교 정문을 기점으로 매봉∼ 깃봉∼ 하루재∼ 천지골을 거쳐 정문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하루재를 지나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정상을 밟은 뒤 서쪽 능선을 타고 목포대 운동장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애용된다. 반대로 무안군 청계 1리 속칭 구암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4㎞ 정도 더 나가면 감돈 저수지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원령동 마을을 지나 달산 저수지를 끼고 왼쪽 산길을 따라 법천사 쪽으로 오르는 방법도 있다. 또한 등산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목포대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랐다가 목우암에 들러 약수에 목을 축인 후 잠시 숨을 돌렸다가 올랐던 길을 따라 되돌아오는 것도 좋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백로와 왜가리가 번식하는 장소 중의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및 보호하고 있다. 백로는 주로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 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번식한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하천, 호수, 간석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소나무, 은행나무 등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한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일부 적은 무리는 남쪽지방과 섬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논, 하천, 해안, 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먹는다. 무안 용월리의 마을 앞 저수지에 있는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에는 약 500마리의 왜가리가 4그루의 팽나무에 둥지를 틀어 번식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앞 청룡산 번식지에는 약 600마리 정도의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번식하고 있다. 이곳에는 매년 3~4월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가 이곳을 찾아와 가족을 이루어 번식하고 10월이면 동남아시아의 월동지로 다시 남하하여 이동하곤 한다. 마을에서는 백로와 왜가리가 서식하면서부터 마을에 액운이 없고 행운을 안겨준다고 여기며 번식지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읍 백로로 266-1

도리포
도리포는 함평, 영광으로 이어지는 칠산바다의 남쪽 끄트머리, 해제반도 끝에 있는 포구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 100곳에도 선정된 곳이다. 영광군 염광면과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칠산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다. 해제반도와 육지 쪽의 무안, 함평, 영광군이 감싸는 함해만 바다는 서남해안 물고기들의 최대 산란장이다. 숭어나 도미, 민어, 가오리 등 다양한 어종이 이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시키고 어린 물고기들은 큰 바다로 나갔다가 어미가 되면 알을 부화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온다. 또한 함해만 바다에는 김 양식장과 굴 양식장이 있고, 살이 통통 오르고 부드러운 무안 뻘낙지가 많이 잡힌다. 무안군 방파제 끝에는 무안갯벌 낙지를 기리고 풍요로운 바다의 기원과 어촌 어항의 경관을 위해 문어를 형상화한 등대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해제면
인계예술공원
수원시의 팔달구에 자리한 인계예술공원은 명칭이 말해주듯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조경이 잘된 이 공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장인 수원 야외 음악당도 들어서 예술 공원의 골격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찰의 수시 순찰로 개장 이래 범죄 발생이 없는 것도 인계예술공원의 자랑이다. 무엇보다도 인계예술공원의 백미는 야외 음악당이다. 야외 음악당 건물 내부에는 수원 시립교향악단, 시립 합창단의 전용 연습실과 분장실 등이 있고 각 홀의 구조와 스피커가 조화를 이루어 잔디광장의 어디서나 최고의 음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1996년에는 한국 건축 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35

전주 남고산성
전주 남고산성은 전주 남쪽에 있는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라 부르는 봉우리를 둘러싼 산성이다. 전주 남고산성은 남고산의 주봉인 고덕산의 이름을 따서 고덕산성이라 하였고 남동쪽으로는 남원과 고창으로 통하는 핵심 교통 지역을 지키고 북쪽으로는 전주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이곳에 고덕산성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며, 1813년에 성을 고쳐 쌓고 남고산성이라 했다. 이 성은 와 에도 기록이 있으며 유래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53-88 (동서학동)

오목대와 이목대
한벽당과 전주향교의 북쪽 4차선 노변, 벼랑같이 솟은 언덕에 세워진 오목대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 후 고종 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유지비를 세웠다. 여기서 육교를 건너서 이목대가 있는데, 천주교의 성지 치명자산이 있는 승암산 발치에 위치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70m 위쪽으로 이목대가 있는데 건물이 있는 80m 아래쪽에 비석과 비각을 세웠다. 이 비 속에는 목조대왕 구거유지라 새겨져 있는데 고종 황제의 친필이다. 목조는 조선조를 건국한 이태조의 5대 조로, 목조가 어릴 때 이곳에서 진법놀이를 하면서 살았던 유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내용이 용비어천가에도 나타나 있다. 목조가 당시의 전주 부사와의 불화로 이곳에서 함경도로 옮겨간 것이 이성계로 하여금 조선조를 건국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므로, 이를 하늘의 뜻이라고 여겼다 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전주 풍남문
풍남문은 옛 전주읍성의 남쪽문으로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영조 10년(1734) 성곽과 성문을 다시 지으면서 명견루라 불렀으며, 풍남문이라는 이름은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 다시 지으면서 붙인 것이다. 순종 때 도시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면서 풍남문도 많은 손상을 입었는데 지금 있는 문은 1978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규모는 1층이 앞면 3칸, 옆면 3칸, 2층이 앞면 3칸, 옆면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다. 평면상에서 볼 때 1층 건물 너비에 비해 2층 너비가 갑자기 줄어들어 좁아 보이는 것은 1층 안쪽에 있는 기둥을 그대로 2층까지 올려 모서리 기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3길 1 (전동)

관성묘
관성묘는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무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주왕묘 또는 관제묘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관우를 신봉하는 신당이 널리 전파된 것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군 진인이 서울의 남묘에 관우를 조각한 신상을 안치한 데서 비롯된다. 전주의 관성묘는 고종 32년(1895) 전라도 관찰사 김성근과 남고산성을 책임지던 무관 이신문이 제안하여 각 지역 유지의 도움을 받아 건립했다. 중앙에 본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좌측에는 서무, 우측에는 동무 등 특이한 구조로 된 한식 건물의 전각이다. 사당 안에는 관우의 상이 있고, 그 양쪽 벽에는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그린 벽화가 있다. 관운장과 제갈공명의 영정을 봉안하고 춘추로 제사 지낸다. 관우의 신성을 믿는 사람들은 매년 초 이곳을 찾아 한 해의 행운을 점치기도 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171 (동서학동)

조경단
건지산 줄기에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경단은 1973년 6월 23일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의 21대조 이한은 묘역을 특별히 수호하도록 명했으며 이후 역대 왕들도 그와 같이 정성을 다해 보호해 왔다. 특히 고종은 1899년(광무 3) 5월에 이곳에 단을 쌓아 당상관을 배치하고 비석을 세워 전주 이 씨 시조의 묘로 정하고 ‘대한조경단(大韓肇慶壇)’이라 명명했다. 또한 해마다 한차례 제사를 지냈으며 단을 중심으로 450 정보의 단역을 마련했다. 이는 경기전, 조경묘와 함께 전주가 왕조 전주 이 씨의 발상지라는 의의를 한층 현실화한 조치였다. 전주 이 씨 선원계보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을 시조로 18대인 목조까지 전주에 기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태조 22대). 경내 1만여 평의 주변을 돌담으로 쌓고 동·서·남·북문을 두었다. 조경단 남쪽 20m 지점에는 고종이 세운 비석이 비각에 안치되어 있다. 비석은 거북등 위에 세워졌으며 너비 1.8m, 두께 0.3m, 높이 약 2m로 거대한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비석 앞면에 새겨진 ‘대한조경단’이라는 글씨와 비문은 고종의 어필이다. 비각은 한 변이 7.2m인 정사각형 3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충경사(전주)
남고산성을 가는 길목인 전주교대에서 200m 지점 가파른 산자락 아래 충경사가 나온다. 충경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려 세운 사당이다. 이정란은 임진왜란 때 전주에서 7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남고산성과 만경대 등에 복병을 배치해 고바야가의 침입을 막은 공로로 충경공이라는 시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정란은 관직에서 물러나 있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전국을 석권하고 호남으로 밀어닥치자 의병을 모아 전주성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진안 쪽으로 소양을 거쳐 공격해 오는 왜군을 64세의 나이로 말 타고 나아가 300여 명의 왜군을 무찌르는 등 혁혁한 공훈으로 전주부성을 지킬 수 있었다. 그 뒤 정유재란 때는 이정란이 전주를 수성한다는 소문을 듣고, 왜군이 재빨리 도망친 일도 있었다. 이러한 이정란의 용기와 충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순조 때 충경공의 시호를 나라에서 내렸다. 오늘날 전주시를 동서로 가로지른 도로를 충경로로 명명한 것은 충경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31 (동서학동)

전주동물원
전주동물원은 1978년 6월에 개원하여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100여 종의 동물들이 있고, 다양한 계절 식물들이 자라나 있다. 새들의 숲, 맹수의 숲, 잔나비의 숲, 초식동물의 숲, 종보전의 숲, 코끼리사·초원의 숲, 천연기념물 보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들의 숲은 물새들의 습성에 맞는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 새들이 더욱 편히 쉴 수 있는 수목 등을 식재했다. 동물의 행동과 먹이활동을 시야가림 없이 관찰할 수 있는 관람대에서 물새들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홍부리황새, 아시아원앙, 해오라기, 왜가리 등의 동물들이 있다. 맹수의 숲은 곰사, 사자사, 표범사로 나뉘어 있다. 에조불곰과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곰사는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타고, 더운 날 물에서 수영을 하며 지내는 동물복지를 위해 지어진 공간이고, 밀림의 왕 사자가 살고 있는 사자사는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잔나비란 원숭이를 부르는 방언이다. 전주동물원 잔나비의 숲은 원숭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숲 같은 공간으로, 여러 원숭이들을 서로 비교하며, 생김새와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식동물의 숲은 철창이 없어 동물들과 교감하기 좋은 공간이다. 비슷한 동물인 라마와 과나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서로를 비교해 보며 즐길 수 있다. 또, 여러 종류의 사슴이 한 대 모여 살고 있는 사슴사와 여러 종류의 말들이 살고 있는 마사가 있다. 종보전의 숲은 늑대의 숲과 호랑이사가 있는데, 늑대의 숲은 800평에 가까운 넓은 공간에 늑대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으며, 호랑이사는 자연서식지와 흡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코끼리사는 코끼리가 좋아하는 흙 목욕을 할 수 있는 머드팩장,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영장 등 코끼리가 즐겁게 지내는 공간으로, 오후시간에 방문하면 사육사 분들이 코끼리의 발 관리를 위한 긍정강화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원의 숲은 코끼리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하마가 살고 있는 하마사와 아주 큰 뿔을 가지고 있는 큰뿔소와 무리 전체가 함께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메리카들소가 사는 들소사가 있다. 천연기념물 보존관에는 대부분 야생에서 구조되었던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등의 맹금류사가 있다.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들이 전주동물원의 보살핌 아래 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완산공원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 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으며, 유서깊은 칠성사와 약수터 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동학농민운동때 격전이 벌어졌던 장소이기도 한 완산칠봉은 현재 숲이 우거진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진동계곡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진동1리 추대에서 설피밭에 이르는 장장 20㎞의 발달한 계곡이다. 진동계곡은 희귀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다. 봄철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이 온산을 덮어서 천자만홍의 경색을 보여준다. 여름철에는 수많은 진한 향기가 탐스러운 꽃들이 자생하고 있어 아름다움의 극치는 더할 것이 없다. 또한 가을철이면 단풍이 온산을 금수로 장식하고 있어 오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피서지로 적격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속리산국립공원(경북)
한국 8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백두 대간이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왕봉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분기하고 있다. 예로부터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과 비로봉, 문장대는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를 잇고 있어 암봉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속리산에는 많은 산들이 접해 있으며, 남쪽의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의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져 뻗어나간다. 상주시 화북면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산행길에는 장각폭포, 성불사, 오송폭포, 견훤산성 등 명승고적이 산재해 있고 정상에 오르면 50여 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너른 규모의 암석이 있다. 법주사 동쪽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한 문장대는 원래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雲臧臺)라 하였으나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하고 이곳 석천의 감로수를 마시면서 치명할 때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시를 읊었다 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오랜 역사와 함께하는 명산으로 사계절 다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이 물든 가을 산행이 아름다우며,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문장대 정상을 지나 다시 출발 지점인 오송폭포로 되돌아오는 3시간 등산 코스가 인기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장대2길 180

삼성궁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13

구례 관광특구
구례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지정된 토지면과 마산면, 광의면, 산동면을 포함하는 대단위 관광 지구다. 예부터 기름진 평야로 이름난 구례의 가장 큰 자연 자원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이다. ‘어머니의 품’이라 일컬어지며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지리산국립공원은 깊고 너른 산세와 맑은 계곡 등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등산 코스도 여러 갈래이며 곳곳에 산장이 있어서 백패킹도 가능하다. 지리산 언저리를 걸어서 도는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등반과는 또 다른 정취를 즐기는 트레킹 코스다. 산행과 트레킹을 즐기는 동안 봄에는 산수유 군락을, 가을에는 단풍에 물든 산과 계곡을 만날 수 있다. 한옥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역사적 유물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역사 탐방에도 유익하다. 섬진강은 국내 제일의 청정 하천으로 손꼽히며 다슬기와 은어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섬진강변도로 역시 최고의 전망을 선사하는 드라이브 코스다. 운조루 고택이 있는 오미 은하수마을, 구례 꽃강, 구례 산수유자연휴양림, 지리산정원, 지리산 반달가슴곰생태학습장, 지리산역사문학관 등 인문, 역사, 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천혜의 관광 지역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지리산 만복대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준다. 1990년대에 산동면에 지리산 온천 랜드가 들어서면서 온천과 연계한 등반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오산(구례)
오산은 봉성지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기록되어 있다.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산으로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 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다. 사성암은 오산 정상의 깎아지른 암벽에 지은 사찰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의상, 원효, 도선, 진각국사)이 수도하여 사성암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사성암을 지나 10분쯤 오르면 오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이곳은 섬진강과 구례읍, 지리산 노고단과 반야봉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이도 하다. 등산도 하면서 멋진 사찰도 구경하고 정상에서 섬진강과 넓은 평야의 아름다운 구례 전경을 볼 수 있는 오산은 가는 방법이 다양하다. 먼저 처음부터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최소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두 번째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사성암 마을버스 주차장에서 사성암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승용차는 이곳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자가용으로 갈 수 있지만 평일에만 가능하고 주말에는 장애인, 관계자 외에는 통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문척면

수락폭포
높이 15m의 폭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산동면 수락길 73

삼척 초당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초당굴은 3단계의 다층구조로 되는 수직 경사굴이다. 이 동굴은 크고 작은 광장 네 개가 서로 연결 및 결합된 것인데 침식과 붕락으로 형성되었다. 지층은 고생대의 대석회암통에 속하는 풍촌석회암층으로 백색과 회백색 그리고 담홍색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초당굴은 대형 석회동굴로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의 동굴 생성물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물김이 자라고 있어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동굴 바닥 곳곳에 연못이 있으며 피압수가 마치 분수대 모양으로 여기저기서 솟아올라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동굴 내부에는 대규모의 종유석상이 발달해 있어 장관을 이룬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우이도
우이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도초면에 딸린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군도의 주도로서 부속도서로는 무인도로 화도, 항도, 승도, 송도, 가도, 어락도 등을 거느리고 있다. 우이도는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고도 불린다.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하여 우이(牛耳)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비의 섬 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하는 우이도는 동양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을 자랑하고 있는 섬이다.우리나라에서 형태가 완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 포구시설인 우이도 선창은 조선시대에 중수한 기록(석비)이 남아 있고, 계속해서 사용된 유적이자 보기 드문 해운관련 문화유산이며, 섬사람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음이 적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도초면 우이진리길 47-9

채운암
화양구곡의 하나인 암서재를 지나서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1277년(고려 충렬왕 3) 도일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수도암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광해군 2년 혜식선사가 중창하고 채운암이라 개칭하였다.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화양천을 건너 마주 보이는 첨성대 안쪽계곡에 있었다. 현 위치에는 효종 4년(1655) 혜일선사가 [환장사]를 창건하였다. 그 후 한말 왜병들의 방화로 대웅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고, 건너편에 있던 채운암이 1948년 홍수로 매몰되자 그 요사채 일부를 이곳에 옮겨 환장사와 채운암을 합쳐 증축하고 채운암이라 이름하였다 전한다. 채운암에는 목조여래좌상이 대웅전 본존불로 봉안되어 있고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3번이나 불태우려 했지만 타지 않자 겁을 먹고 물러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불상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 설법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불상의 제작 연대를 밝혀주는 유물이 불상 속에서 발견되었다. 조선 경종 3년(1723)에 만들었다는 기록을 통해 조선 후기 불상 연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불상이다. 화양동 9곡의 빼어난 경치 속에 묻혀 있는 고찰로서, 주변에 소나무와 참나무, 굴참나무 등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루며, 삼림욕장으로 이용된다. 상류의 파천은 개울 전체에 희고 매끄러운 바위가 용의 비늘처럼 깔려 있다. 특히 우암 송시열이 산수에 반해 은둔하면서 화양서원터, 암서재, 만동묘 등 많은 자취를 남겼다. 주변에 낙영산, 가령산, 선유구곡, 고산구곡, 옥양동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2길 30
최영장군 사당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는 고려 공민왕 때 최영 장군이 1316년에 출생한 영지이다. 노은리 삼봉산정에 있던 무민공의 사우는 어느 때 철거되었는지 기록이 없고 1995년 말 삼봉산정에 사당을 재건축하였다. 최영은 어려서부터 기상이 영민하고 남다른 용맹과 지모가 있어 문무를 겸비한 비범한 인물이었다. 공민왕 이후 각종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뛰어난 장군이자 고려 정권의 핵심에 있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실각하고 죽음을 당한다. 홍성군에서는 1995년 최영 장군 영신제를 갖고 1996년 이후에도 영신제를 올려 최영 장군의 넋을 달래고 있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산39-7

대승령과 대승폭포
인제 대승령과 대승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명소이다. 대승령은 설악산 서북능선 상의 고개로,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첫 고개인 대승령은 이 고개를 넘으면 백담사 또는 십이선녀탕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기암절벽과 폭포, 계곡이 어우러진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승폭포는 대승령에서 북쪽 1㎞ 지점에 있으며, 높이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 중 하나로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진다. 대승폭포 맞은편 언덕 반석 위에는 조선시대 양사언이 쓴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로 가는 탐방로는 설악산의 다른 탐방로에 비해 인적은 드물지만, 대승폭포를 거쳐 올라가면 안산(1430.4m)을 거쳐 복숭아탕에서 시작되는 십이선녀탕계곡으로 연결되거나, 대승령에서 바로 북쪽으로 하산하여 흑선동계곡을 거쳐 백담사(百潭寺)로 연결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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