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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지 50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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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수절제아문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죽수절제아문

죽수절제아문은 능성현(화순 지역에 있던 옛 행정 구역)의 동헌인 녹의당의 정문으로 지어진 관아의 대문이다. 최초의 건립은 언제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녹의당 건립과 함께 지여 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동헌은 수령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으로, 조선왕조 지방 관청의 중심 건물이다. 1599년에 아문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602년에 당대의 문필가이던 하동 정씨 정이가 능성관의 현판과 함께 쓴 죽수절제아문 현판이 오늘에 전한다. 1632년 능성현이 능주목으로 승격된 후에도 동헌의 정문으로 사용되었고 수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죽수절제아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각집이다. 중앙칸은 옆보다 넓게 꾸며 2짝 판자문을 달았고 그 앞으로는 외짝 문을 달았다. 기단은 막돌로 낮게 축조되어 있고 초석은 큼직한 자연석을 가공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다. 관련된 동헌(녹의당) 등 옛 건물은 모두 훼철되고 오직 이 문만 남아 있으며 옛 관아 자리에는 현재 현대식 건물인 능주 면사무소가 있고 이 건물과 약 50m 거리를 두고 죽수절제아문이 있다. 관아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의도적으로 대부분 철거되어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유적이 많지 않지만 이 문은 비교적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고흥의 동헌 아문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2개밖에 안 되는 귀중한 관아 정문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능주면 죽수길 73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조선시대 성종 16년(1485년) 능성현의 남쪽 오리정 앞에서 구질건연까지의 도로수축 사업에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암각 기문이다. 지석천변의 최경회의 정각이 있는 석대 아래에 새겨져 있다. 전체적으로 가로 150cm, 세로 80cm가량의 면을 이용하여 약 5cm의 크기로 25행 180여 자를 새겨 놓았는데 석질이 좋지 않고 풍화가 심하여 왼편으로 갈수록 판독이 어렵다. 도로수축의 시주자들은 대시주, --시주, 상-시주, 대화주, 몽민화주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장의 이름도 나온다. 기문의 두 곳에 여고리라는 지명이 보이나 의미는 알 수 없으며 기문에 보이는 여러 인명 자료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는 사람은 대시주로 기록된 장사랑, 구용연 뿐이다. 이 암각기문은 조선 초기에 도로를 수축하는 사업에 지방민들(혹 불교의 신앙단체)의 많은 경제적 도움을 얻었다는 구체적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 성화 21년이라는 절대연기가 명기된 점, 오리정 및 구질건연, 여고리와 같은 지명이나 시주한 인물들의 구체적 이름 및 시주의 등급 등이 명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방사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화순광산이씨승지공비
문화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광산이씨승지공비

광산이씨 승지공비는 이달선의 묘갈비로 화순읍 앵남리 앵남역 부근에 있다. 묘갈과 묘비는 본래 묘소 앞에 세우는 비석으로 본래는 구분되었으나 후대에 와서 서로 통용된다. 이달선은 광산이씨 시조 이순백의 6대손으로 승정원 부승지를 지냈다. 고려사 개수와 태종실록의 편찬에도 참여하고 홍문관 제학을 지낸 이선제의 손자이며 귤정 윤구의 딸 해남윤씨를 부인으로 맞은 전라감사 이중호의 조부이다. 부친인 이형원은 부제학이 되어 일본통신사를 지냈는데 이달선은 그의 둘째 아들이다. 23세에 부친을 여읜 후 30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에 나갔다. 그의 둘째 아들 공충이 선조 7년(1574)에 승지공비를 세웠다. 호패 형의 이 비는 비머리에는 별다른 조각이나 장식이 없고 위가 넓고 아래로 갈수록 좁은 상광하협의 형태이다. 비문은 조맹부체로 비교적 자획이 선명하고 호활한 서체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면앙정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면앙정

봉산면 제월리 제봉산 자락에 위치한 면암정은 1533년(중종 28) 송순(宋純)이 건립한 정자로 이황(李滉)을 비롯하여 강호제현들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길러내던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녀 끝은 4개의 활주가 받치고 있다. 목조 기와집으로 측면과 좌우에 마루를 두고, 중앙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보수한 것으로, 1979년에는 지붕의 기와를 교체하였다. 최초의 모습은 초라한 초정으로 바람과 비를 겨우 가릴 정도였다고 한다. 면앙정은 송순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송순(宋純)(1493-1583)의 성종 24년(1493) 담양군 봉산에서 출생하여, 중종 14년(1519) 별시문과(別試文科) 을과(乙科)에 급제하였다. 이후 명종 2년(1547) 봉문사(奉聞使)로 북경에 다녀왔으며 이후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를 거쳐 1550년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제수되었다. 1569년(선조 2년) 대사헌(大司憲),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이 되었으며, 의정부 우참찬(議政府 右參贊) 겸 춘추관사(春秋館使)를 지내다 사임하였다(77세).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향리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퇴계 이황(退溪 李滉)을 비롯하여 강호제현(江湖諸賢)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양성하여 문인들이 신평선생(新平先生)이라 불렀다. 그의 문학작품을 보면 가사(歌辭)인 「면앙정가」를 비롯하여 「자상특사황국옥당가(自上特賜黃菊玉堂歌」 1편, 잡가(雜歌) 2편, 「면앙정단가」등과 「오륜가(五倫歌)」 5편 등이 그의 문집에 기록되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382-11

남희정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희정

남희정은 부사 황종림이 지은 정자로 북은 관어대, 남은 남희정이라 하였다. 두 정자를 지은 목적은 양로와 교육이었으며, 두 정자를 이 지역 노인들에게 사용하게 하여 노인들을 돌보고 젊은이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강학과 향약의 시행처로 사용하였다. 이처럼 향약의 시행처로 정자가 사용됨은 매우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정자의 구조를 살펴보면 사방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자의 내부에는 기, 명공기, 계헌 등이 걸려 있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내부의 가구 구조는 모임지붕처럼 중앙을 향하여 서까래와 추녀가 모이고 이 부분에 연등천장을 설치하였다. 바닥의 구성은 바닥 전체를 누마루로 깐 무실형 정자이다. 대지의 위치가 높으므로 누마루가 높지 않다. 또 3면을 평난간으로 돌린 단출한 정자이나 서까래와 부연을 둔 겹처마로 단청은 호화롭다. 차량 이동 15분 거리에 금성산성이 있고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소쇄원이, 차량 이동 5분 거리에 담양관방제림 관광지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91-1

진원리 오층석탑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원리 오층석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장성 진원리 오층석탑은 진원리 뒷산 탑동이라는 곳에 있던 탑으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불법으로 몰래 빼내가려던 것을 주민들의 반대로 옮기지 못해 현재의 터에 자리 잡게 되었다.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며, 4층 이상은 잃어버리고 없다.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네 귀퉁이에서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에는 3단의 받침을 두었다. 탑을 옮겨 세우면서 각 부재가 제대로 짜 맞춰지지 않아 탑신이 반듯하지 못하다. 또한 탑 전체가 가늘고 길어 안정감이 없는데,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진원면 진원3길 60

아차산 어울림정원
자연관광서울특별시

아차산 어울림정원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가 심각했던 아차산 생태공원을 재정비하여 6가지 테마 ‘바람, 장미, 향기, 와당, 돌, 소리’를 소재로 하여 2023년 5월 아차산 어울림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사초류를 도입한 이색적인 그라스원으로 조성하여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잎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바람정원(Wind Garden),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미정원(Rose Garden), 향기 있는 수종을 도입하여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향기정원(Fragrance Garden), 홍련봉보루에서 출토된 고구려 와당을 모티브로 한 돌담, 다채로운 꽃으로 와당 안을 꽉 채운 와당정원(Wadang Garden), 돌과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돌의 정원(Stone Garden), 물이 흐르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리정원(Sound Garden)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퍼걸러, 휴게데크, 선베드, 조명 등으로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하였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27

해담마을
문화관광강원특별자치도

해담마을

해담마을은 ‘첩첩산중에 해를 담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자연 휴양 마을이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청정계곡을 품고 있어 캠핑과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계곡 물놀이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수륙양용차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골마을의 여유로운 정취와 액티비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110-17

팔미도유람선
문화관광인천광역시

팔미도유람선

팔미도유람선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에 위치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해상관광 유람선이다. 연안부두에서 서쪽으로 약 16km 떨어진 팔미도까지 편도 약 50분이 소요되며, 인천대교와 서해 도서 해역을 조망하는 항로를 운항한다. 팔미도는 1903년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점등된 섬으로, 구 등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3년 국내 기술로 건립된 신 등대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팔미도는 오랫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다가 2009년 민간에 개방되었고, 섬에서는 등대와 등대역사관, 소팔미도 해변, 섬 둘레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운항 상품은 팔미도를 왕복하는 약 3시간 30분 코스와 인천 앞바다를 순회하는 80분 선상유람 코스로 구분된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선셋 코스, 불꽃 유람선, 주꾸미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운항 중인 까멜리아 크루즈는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매점과 노래방이, 2층에는 실내 좌석 공간이, 360도 조망이 가능한 야외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연안부두로 36 (항동7가)

제주별빛누리공원
테마파크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체탐구와 천문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최첨단천문우주 과학시설이다.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과학문화 공간이다. 내부에는 삼차원 입체영상을 모션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4D영상관, 반구모양의 돔 스크린으로 우주에 대한 영상물과 사계절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태양계 전시물, 행성 체중계, 디지털 망원경, 우주쓰레기 제거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전시실 등이 있다. 또한, 구름 없이 맑은 날, 야간에만 운영하는 관측실은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로 나뉘어 있다. 주관측실에서는 600㎜ 리치크리티앙 반사망원경을 통하여 희미한 천체를 더 밝게 접할 수 있으며, 보조관측실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 외에 야외광장에는 태양계 광장과 해시계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60 (오등동)

국순당 주향로
문화관광강원특별자치도

국순당 주향로

향기로운 길 끝에 놓인 전통주 한잔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 자리한 우리 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맑은 공기, 청정한 자연수, 술 빚는 정성의 조화를 강조하는 국순당 견학에 참여하면 전통주 양조장을 견학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주 시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며 견학 후 선물도 받는다. 주류와 기념품의 할인 구입도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강변로 975

다희연
문화관광제주특별자치도

다희연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6만 평 대지에 자리 잡은 다희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녹차를 생산하는 다원이다. 제주도는 연평균 온도가 섭씨 16도를 유지해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어 물이 잘 빠지는 녹차 재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에버그린루체 야외 정원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생성된 조그만 동굴들을 활용한 곳이다. 동굴 연못과 동굴 다리 그리고 제주 자생수와 야생화 등이 어우러져 있다. 이브홀은 동굴 천정이 뚫린 부분에 있다. 사방에 동공들이 뚫려 있는데 가장 긴 것은 30여 미터까지 된다. 여기에는 박쥐도 서식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직접 볼 수도 있다. 이브홀은 터널 같은 동굴을 통과하여야 들어갈 수 있다. 경덕원 정상부(그린루체)와 입구(이브홀)에 각각 자리한 두 곳의 동굴 카페에서는 천연 녹차 발효 빵, 녹차 쿠키, 녹차 머핀, 녹차라떼, 천연 녹차 발효즙 카테킹 등이 판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6-4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문화관광서울특별시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남대문 갈치조림골목은 1988년 전후로 형성되었다. 그 당시 가격이 저렴했던 갈치를 상인들의 입맛에 맞춰서 매콤하고 얼큰하게 조려 내놓았던 것이 매스컴과 입소문을 타면서 맛거리로 유명해졌다. 본래 이 일대는 갈치조림을 하는 골목이 아닌 식당가였다. 가장 먼저 갈치조림으로 메뉴를 특화한 곳은 희락식당과 왕성식당이었는데 갈치조림이 유명해지면서 주변의 가게들이 하나둘씩 갈치조림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되었다. 원재료부터 상인들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며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원재료 중에서도 갈치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식당마다 사용하는 갈치 산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수 갈치, 제주 갈치, 목포 갈치, 부산 갈치와 같은 최고 품질의 국산 갈치를 사용한다. 또한, 갈치를 조리하는 방법에도 다소간 차이가 있어 같은 갈치조림이라 하더라도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고유의 맛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에 대표 골목으로 꼽히는 갈치조림골목은 남대문시장의 주변 직장인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필수 점심 코스가 되었고, 한번 다녀간 이들에겐 다시 찾는 곳이 되었다. 일본 언론에서 소개가 되면서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었는데 갈치조림을 맛본 관광객이 그 맛에 반해 명함을 챙겨가서 한국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갈치조림이 매운 사람은 생선구이를 같이 판매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16-17 (남창동)

김해 분산성
역사관광경상남도

김해 분산성

분산성은 고려 우왕 3년(1377) 박위 부사가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한 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고종 8년(1871) 정현석 부사가 개축한 것이다. 성의 기초 선정 방법이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인 테뫼식을 따르고 있음을 볼 때 최초 축성연대는 가야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분산성에 올라가면 김해 시내, 김해평야와 낙동강,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분산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을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현재는 시내 쪽 경사면에 약 900m의 성벽이 남아 있고, 성안에는 남북 2개 문지와 서편의 암문, 우물지 등 몇 개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성곽의 길이는 총 929m, 평균 폭은 약 8m이다. 산성 안에는 해은사가 있으며, 해은사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바다에서 왔던 것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 승병이 주둔했다고 전한다. 김해시민에게는 만장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데, 만장대는 조선시대 대원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전진기지로 만길이나 되는 높은 대라는 칭호를 내렸던 것에서 비롯됐다. 1999년에 복원된 봉수대 뒤편의 바위에는 만장대라 쓴 대원군의 친필과 동장이 새겨져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공덕동 족발골목
문화관광서울특별시

공덕동 족발골목

시장 골목 한쪽에서 시작한 족발집이 골목을 이루고 시장 상권보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손님을 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공덕동 족발골목이다. 30년 전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2평짜리 식당이 족발골목의 뿌리다. 당시 시장 사람들의 식사를 위해 순댓국을 끓였고 팍팍한 생활을 달랠 술안주로 족발을 만들어 냈다. 순댓국과 족발은 그렇게 시장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달래주면서 점차 식당이 잘 되자 시장 안의 가방 가게가 업종을 변경해 순대와 족발을 팔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변에 족발집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이 골목이 족발 골목으로 자리 잡았다. 세월이 흐르며 손님이 시장 사람들에서 학생과 주변 직장인들로 늘어가며, 손님들은 낮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저녁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든 분들은 청춘 시절, 이 골목에서 술잔을 나누었던 추억을 찾아오고 젊은이들은 그들의 추억을 만들며 활기찬 밤 술자리를 만들어 간다. 손님도 세대가 바뀌었지만 이 골목 식당 가운데는 대를 이어 순댓국을 팔고 족발을 만드는 집도 있으니 오래된 옛 맛을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9 (공덕동)

부평 해물탕거리
문화관광인천광역시

부평 해물탕거리

부평 해물탕거리에는 해물탕 전문점들이 모여 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문을 연 해물탕거리는 매일 아침이면 싱싱한 해산물을 담은 트럭이 영업을 알린다. 1980년대 초 전 3곳으로 시작한 해물탕거리가 현재는 10여 곳으로 늘어나 성업 중이다. 바지락, 소라, 조개류, 낙지, 굴, 홍합, 새우, 주꾸미, 꽃게 등 다양한 해물과 함께 미나리와 콩나물의 향이 어울려 한 상 차려진다. 집집마다 진하고 깊은 육수의 맛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집은 칼칼하고 얼큰한가 하면 어떤 집은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을 자랑한다. 미나리와 콩나물은 그 향만 우러날 정도로 조금 들어가고 해물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귀찜, 꽃게찜, 꽃게탕 등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찜과 탕도 취급하고 있다. 80년대 역시 지금처럼 차가 많아 길이 막히지 않을 때는 서울 손님이 현지 손님보다 더 많을 정도로 잘 알려진 해물탕 거리였다. 이곳의 해물이 신선한 이유는 매일 아침 가락동시장 등에서 재료를 사 오는데 또 주인만 아는 육수의 맛도 해물탕 맛의 비결이다. 맵게 먹고 싶은 사람은 음식을 주문할 때 맵게 해달라고 말하면 되고 해물류의 탕과 찜이 전문이며 어떤 집은 해물과 누룽지탕을 혼합한 ‘해물 누룽지탕’ 등을 개발해 새로운 입맛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서울창포원
자연관광서울특별시

서울창포원

서울창포원은 세계 4대 꽃 중 하나인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이다.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었다.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을 약 15,000㎡의 면적에 심어 다양한 종류의 붓꽃을 감상할 수 있다. 붓꽃은 매년 5~6월 개화하며, 꽃이 없을 때는 잎 모양이 난과 비슷해 관상용으로 좋다. 습지원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초화원에는 꽃나리, 튤립 등 화려한 꽃들이 계절별로 피어난다. 약용식물원에는 70종 13만 본을 심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 군락지 식생의 변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이관찰원을 비롯해 숲속 쉼터 등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에서 125m로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있다. 자연을 감상하면서 도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916 (도봉동)

아현동 전골목
문화관광서울특별시

아현동 전골목

아현동 전 골목은 시장 역사에 비해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았고 현재 문을 열고 있는 5곳 중 1990년대 초반에 문을 연 집이 가장 오래된 집이다. 역사는 짧지만 재래시장의 풍경 속에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드는 전 골목은 없어서는 안 될 추억의 장소다. 또 가격도 저렴해서 모둠전과 막걸리를 둘이서 나눠 먹으면 배도 차고 기분도 좋아진다. 추억의 재래시장 풍경 속에서 현재의 자기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사가 고스란히 역사가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굴레방로9길 15 (아현동)

영등포 신길동 홍어거리
문화관광서울특별시

영등포 신길동 홍어거리

영등포 신길동에 홍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모여 거리를 이룬 곳이 있다. 우신초등학교 사거리 부근 신길 4동에 1990년대 초반 첫 홍어 요릿집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홍어 음식점이 하나둘씩 생기자, 주변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갔다. 홍어회, 홍어 무침, 홍어찜, 애탕 등 홍어 애호가라면 어느 것 하나 맛보지 않을 수 없는 요리들이 단골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주변에는 중국집, 일반 식당 등 다른 업종 또는 홍어와는 전혀 다른 메뉴를 내걸고 장사를 하는 집이 있었는데 홍어집이 잘 되자 하나둘씩 업종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신길동 홍어거리가 만들어졌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200-20 (신길동)

마장호수
자연관광경기도

마장호수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물빛 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다리는 출렁출렁 요동을 쳐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편의 시설로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전망대와 관리동에 자리하고 있다.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캠핑장에서는 낙조와 이른 아침 물안개를 감상하며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마장호수에서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발랑저수지
자연관광경기도

발랑저수지

암저수지라고도 불리는 발랑저수지는 면적 165,289㎡, 수심 4~5m의 농업용 저수지로, 지금은 저수지 낚시터로 널리 알려진 명소이다. 특히 안개가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새벽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다. 해발고도 100m의 야산 계곡을 막아 조성되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 붕어와 잉어, 향어 등 어종이 풍부해 낚시를 즐기기 좋으며, 발랑낚시터에서 입어료 및 좌대 이용료를 지불하고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장흥관광지,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세계문화유산 파주삼릉, 하니랜드,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퍼스트가든 등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

자연관광경기도

검단산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이고 서울과 양평 일대, 팔당호 주변의 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하루 등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 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 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 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곱돌광산약수터
자연관광경기도

곱돌광산약수터

곱돌약수터는 하남시 검단산 내에 위치한 약수터이다. 검단산은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이고 서울과 양평 일대, 팔당호 주변의 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하루 등반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현충탑(하남)
문화관광경기도

현충탑(하남)

검단산 등산로에 자리 잡고 있다. 하남시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2001년 7월 11일에 건립하였다. 전체 높이 20m 규모의 조형물로서, 검단산을 조형화한 삼각의 구도 위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높이 9m의 대형 청동상을 세웠고, 좌우로는 자유와 평화를 추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하였다. 청동상은 영령들의 승천과 영생복락을 바라는 마음을 철학적,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탑 좌우 끝부분에 있는 반추상의 군상 조각은 넋을 달래는 진혼곡을 연주하는 이미지를, 삼각 구도 중앙에 있는 4개의 선은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였다. 조각은 이일영, 글은 한운사가 썼으며 이병태가 글씨를 새겼다. 매년 새해와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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