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406페이지
총 12,561개의 관광지 중 406페이지입니다.

대법사(밀양)
경남 밀양시 일대는 사명대사의 전설이 구석구석 배어 있는 지역으로, 땀 흘리는 표충비, 사명대사 생가 유적지, 표충사 등이 있다. 영취산 대법사에는 사명대사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아 놓은 것이 자라나 잎을 피웠다는 아름드리 모과나무 한 그루가 대법사 경내 보광전 앞마당에 서 있으며, 나무 밑동이 어른 두 사람이 양팔을 벌려야 마주 잡을 정도로 큰 모과나무이다. 대법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사명대사가 머물렀던 사찰로 열반 후 영정을 모신 곳이라 해서 조정에서 표충사라는 이름을 하사하여 표충비를 세우고 사당을 세웠다가 후에 영정이 단장면의 현 표충사로 모셔지는 바람에 대법사라 하였다고 한다. 초창기 학 세 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하여 백하암이라는 사명으로 불리던 이 사찰은 사명대사의 위상 덕에 오랫동안 국가의 관심 속에 중건을 거듭해 왔으나, 국난의 영향과 조선조의 억불숭유 정책 등으로 인해 폐사되었다가 1968년 조실 지혜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중창 불사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서로 163-158

대복사(남원)
남원의 서쪽 교룡산 자락에 자리한 대복사는 신라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라 전한다. 도선국사는 남원의 지세가 재물을 가득 실은 배(船)의 형국이고, 교룡산이 배를 덮치는 험한 파도로 보았다. 이에 주산인 백공산의 약한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선원사(禪院寺)를 창건하고, 객산인 교룡산의 강한 기운을 누르기 위해 대복사의 전신인 대곡암(大谷庵)을 창건한 것이다. 따라서 풍수적으로 볼 때 대복사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조선 후기에는 절이 매우 퇴락하였던 것을, 뱀으로 화할 업보를 면하게 된 ‘대복(大福)’이라는 한 중생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사찰을 중수함으로써 그의 이름을 따서 대복사로 사찰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매우 번창하여, 남원지역 불교학생회와 청년회가 이곳 대복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까닭에 두고두고 사찰의 자랑으로 삼을 만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급변하면서 사찰도 퇴락하였다가, 2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예전 대복사의 불교활동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학생회를 다시 구성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한 다도강좌주말수련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되는 앞날에 대복사는 다시 한 번 남원 땅에 큰 법음을 울릴 수 있을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복사길 61 (왕정동)

풍암정
풍암정은 조선 선조·인조 때의 학자 풍암 김덕보가 건립한 정자로, ‘풍암(楓巖)’이라는 이름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에서 유래했다. 임진왜란 당시 큰형 김덕홍이 금산전투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김덕령이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자 김덕보는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했다고 전해진다. 풍암정으로 향하는 길은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평탄한 자갈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정자는 원효계곡 위에 쌓은 석축 위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로, 한 칸에는 온돌방을 두고 나머지 공간에는 마루를 설치하였다. 내부에는 ‘풍암정사’ 편액과 함께 당대 문인들이 남긴 시문 현판이 걸려 있어 역사적 분위기를 더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풍암제길 117
대비사(청도)
대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로 신라 시대 6세기경에 청도 호거산 운문사를 중심으로 한 다섯 갑사 중 하나로 세워진 소작갑사(小鵲岬寺)가 전신이다. 대비사는 대비갑사(大悲岬寺)로도 불리는데, 고려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을 대비사(大悲寺)라고 한 것은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설에는 당시 신라 왕비가 수양 차 이 절에 와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소작갑사를 대비갑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대비사는 566년(신라 진흥왕 27)에 신승이 세우고 600년(진평왕 22)에 원광국사가 보수했다. 고려시대 이전에는 박곡리 마을에 있었으나 고려시대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왔다. 석가모니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비사 대웅전은 1985년 1월 8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16세기 경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의 구성도 꼼꼼하고 튼튼하며, 이를 이루는 세부 부재들의 형태를 보아 조선 초기의 건축 수법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590

제천 옥순봉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기도 한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 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영일대전망대
영일대전망대는 영일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상 누각으로 다른 명칭은 영일정이다. 2013년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은 건축물로 2층 규모의 한국적인 건축양식이다. 시민들의 소원이 담긴 기와를 얹은 누각은 바다를 향해 난 80m의 교각을 걸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굵고 긴 기둥들이 해저에서부터 영일대를 떠받치고 있어 마치 누각이 물에 떠있는 듯하며 이 전망대에서 포항 앞바다 해상뷰와 영일만, 포항제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에서 이른 아침 바다 위의 일출을 바라보는 것도 좋으며 경관조명이 비추는 영일대전망대의 야경도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173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고흥 작약 꽃밭
청정 바다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고흥 작약 꽃밭은 매년 5월이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고흥군의 대표적인 명소다. 2016년에 처음 조성되었으며, 2026년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1.5km 떨어진 거리에 3,240㎡ 규모의 작약 꽃밭을 새롭게 조성했다. 작약꽃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분홍색, 흰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 작약 꽃밭에서는 섬과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와 여수 낭도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우주발사전망대~미르마루길~작약 꽃밭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은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39-5

망향정
청도 운문면에 위치한 망향정은 운문댐 건설을 위해 1985년부터 1996년 사이 수몰된 일곱 개 마을 이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팔각 정자이다. 2층을 오르면 사라진 옛 고향의 추억과 향수가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망향정 좌우에는 두 개의 비석이 있는데, 한쪽에는 수몰된 행정 동명과 가구 수가 새겨져 있고 한쪽에는 ‘유서 깊은 운문골 물속에 두고 이웃 간의 인정은 가슴에 담아 정든 내 고장 운문을 떠나지만 정다운 고향 산천 그리워 다시 찾아오는 이웃동기 쉬어갈 망향정 여기 세우다’라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망향정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을 그리워 찾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벤치 등 주변 편의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망향정 내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청려로 4957

보문콜로세움
보문콜로세움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조성된 이국적인 건축물이 특징이다. 건물 내부에는 카페와 음식점, 전시시설 등이 입점해 있어 휴식과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문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야외 정원과 테라스에서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으며, 이국적인 건축미와 조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건물 내에 위치한 키덜트뮤지엄에서는 장난감과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초기 영상기기와 축음기 등 근현대 수집품부터 영화 캐릭터 피규어, 아트토이, 정크아트 작품까지 폭넓은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어 남녀노소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132-5 (북군동)

우두해변
우두해수욕장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우두마을에 위치한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00m, 폭 약 30m의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을 갖추고 있다. 넓은 백사장과 갯바위가 어우러져 한적한 해변 풍경을 즐기기 좋으며, 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여수 적금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섬들이 펼쳐져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인근에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가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지역의 상징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갯벌과 갯바위에서는 바지락과 해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험 활동 장소로도 이용된다. 또한 해수욕장 입구의 주차장 주변에서는 캠핑과 낚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여유로운 해안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백운산치유의숲
백운산치유의숲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산림치유 공간으로, 약 55ha 규모의 숲속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참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풍욕과 탁족 등 자연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의 실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백운산치유의숲을 품고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편백나무,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숲으로 유명하며, 산막과 숙박동, 야영장, 황톳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힐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백계로 337 백운산휴양림
구례 꽃강
서시천은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산동면 위안리에서 발원해 구례읍에서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구례읍에서 남원 방향으로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화엄사 톨게이트 전 광의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광의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서시천 생활환경숲이 있다. 구례꽃강은 서시천 생활환경숲에 조성된 공원으로 봄이 되면 서시천변은 새하얀 벚꽃을 시작으로 유채꽃, 초여름에는 붉은 양귀비꽃으로 온통 붉은 세상이 펼쳐진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펼쳐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꽃밭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건너면 수목이 푸르는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서시천 뒤쪽으로 지리산을 꽃밭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피는 꽃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시천 자전거길은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계가 되어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에 안은 힐링 도로로 유명한 코스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대성사(대구)
1922년 임진왜란 때에 창건된 대성사는 국채보상운동의 중심지였던 광문사 터에 있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사찰이다. 한국의 사찰들은 역사적으로 부침이 많은 국내외적 영향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역사와 가람이 없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도 사찰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허무하게도 무너져버린 경우도 간혹 존재하고 있다. 몇 년 전 만 해도 소박하지만, 가람이 존재했던 대구 대성사가 바로 후자의 경우로 여겨진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대성사의 현재는 그 터에 4층 건물을 지어 올려 은해사의 대구포교당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대성사’라는 예전의 사명은 그대로 물려받아 부처님의 법음을 대구 지역에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구 중구 지역에서 그 터가 가장 오래된 건물로 손꼽혔던 대성사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졌던 건물인지라 실은 왜색이 짙었던 것이 멸실의 이유로 추측된다.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9-1 (서야동)

대성사(서울)
기록상 마라난타가 백제로 오는 동안 풍토병으로 고생을 하였는데, 우면산 물을 마시고 완쾌하였다고 한다. 이에 우면산에 대성초당을 짓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대성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또한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명 중 한분이신 백용성 스님께서 주석하시며 불교 대표로 참가하시어 대승적 독립운동을 전개하셨다. 현재 대성사에는 백용성 스님이 조성하신 목불좌상(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이 모셔져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28길 49 (서초동)
대성사(옥천)
옥천군에는 대성사라는 사명을 가진 사찰이 두 곳이 있다. 이곳은 옥천읍에 위치한 대성사로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실천불교를 표방하는 사찰이다. 대성사에는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옥천 대성사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대성사가 있는 청성면 도장리(道場里)는 ‘불당골(佛堂谷)’로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불교와 관련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옥천 육씨 족보에도 “조선 성종 22년(1491년)에 대성사에 석불이 있었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입상은 높이가 360cm이며, 가운데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있다. 머리에는 둥근 모자를 쓰고 있고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식으로 법의를 입고 있으며, 맨 아래에는 발의 모습도 확인된다. 왼손 가운데에 홈이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지물(持物)을 받쳐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둥근 관모 형식을 쓴 형태는 서울 약사사 석불 입상(1490) 등과 유사하며, 예산 삽교 석조 보살 입상과 같이 두 개의 돌기둥을 조립하여 만든 형식은 고려 석불의 전통으로 볼 수 있다. 지역 공동체에 신앙의 대상이며, 조선 전기 석불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지용로 142
대성사(이원)
대성사는 한국불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옥천에는 전통사찰로 등록된 대성사가 2군데 있다. 이원면에 위치한 대성사와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대성사인데 모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그러나 이 두 사찰은 그 사찰의 경영에 있어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원면에 있는 대성사는 민가에 둘러싸여 있으나 한가하고 여유로우며,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조용한 도량이다. 불전이라고 해야 대웅전 한 채만이 전부이며 사찰의 영역도 그리 넓지 않은 작은 곳이다. 대웅전 전면에 마당이 있고, 마당에 4기의 석등과 법당창건 시 역공노비가 세워져 있다. 대웅전은 2001년에 중창한 건물로, 일반적인 불전의 정면이 3칸 혹은 5칸의 홀수칸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게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많은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청길 36-9

대운암(청도)
청도팔경의 하나인 용각산 지맥인 오례산 산정에 위치한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수도하다 현몽에 의해 창건하였다. 1900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신범해화상이 중창하고,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봉안하였다. 이 관음불상은 1994년 12월부터 실시한 불상 개금 때 목조불상으로 판명되고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순치 11년 경산 자인 반룡사에서 조성되었다는 묵서가 있어 1654년(효종 5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묘 법연화경 목판서와 해설 본이 있어 불경에 관한 연구와 한글연구에 귀중한 문화재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정무한은 청도천의 맑은 물이 발아래다 흰 비단을 펼쳐 놓은 것 같고, 산악연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산수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경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대원사(완주)
대원사는 모악산 동쪽 기슭 해발 420m에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열반종의 개산조인 보덕의 제자들이 670년(신라 문무왕 10) 창건하였으며, 1866년(고종 23)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원통보전·응향각·삼성각·봉익루·범종각·구요사·객실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협시하는 삼존불이 있으며 불상 뒷면에 후불탱화, 나한탱화가 있다. 스님들이 거처하는 방에는 진묵대사의 영정과 제왕탱화가 걸려있고 대웅전 앞뜰에는 높이 238㎝의 고려시대 말기 작품인 5층 석탑이 남아 있다. 대원사 주위에는 9기의 부도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뛰어난 유물은 고려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각부도이다. 옥개석 가운데에 두 마리의 용이 뒤엉켜 여의주를 잡으려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높이 187㎝의 탑 모양을 한 용각부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제71호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243
대원사(충주)
충주 대원사는 1929년 창건된 절로 1994년 대규모의 화재로 법당일부와 철불좌상을 봉안한 보호각이 소실되어 다시 중건하였다. 대원사의 무량수전은 근래에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법당 안에는 아미타불좌상을 주존으로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천불상과 신중탱화 및 동종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 짝 지붕 목조기와집으로 건물 내에는 보물 제98호인 충주 철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원사는 충주 시내에 자리한 사찰로 근처 관광지로는 택견전수관, 관아공원, 주물유기장 등이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사직산12길 55
대적사(청도)
대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로 876년 보조 선사가 토굴로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시대에는 보양 선사가 중창했다고 하며,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89년 서월성해 승려가 크게 중수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 이후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이는 극락전은 불교도의 이상향인 극락정토를 표현하고 있는 법당이다. 경내에 들어서면 정면에 극락전을 중심으로 향각과 동측당, 서측으로는 지장전이 위치하고 극락전 뒤편 서측으로 산령각이 석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적사의 극락전은 1985년 1월 8일에 보물 제8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13
대흥사(진천)
진천은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또한 맑은 물과 기름진 너른 벌판이 있어 하늘이 내린 곳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진천을 한눈에 굽어보고자 하면 봉화산 중턱에 자리한 대흥사가 제격이다. 대흥사는 고려시대의 절터로서 조선후기에 참의 벼슬을 하던 조중우(趙重愚)가 창건하고 영은암이라 했던 것을 1907년에 다시 조창호(趙昌鎬)가 중건한 사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흩어져 있는 대부분의 작은 사찰들이 그러하듯이 근래까지도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2000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가람을 일신하고 있다. 옹색했던 터전은 널찍한 도량으로 변모를 했고, 겨우 비바람을 피할 정도의 법당과 당우(堂宇)는 아름다운 처마곡선을 뽐내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1300-80
덕사(청도)
덕사는 청도군 주구산에 있는 사찰이다.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서 달아나는 개에게 떡을 주어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창건 연대에 문헌 기록은 없으나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내에 있는 비석에 의하면 1816년 장옥 승려가 중창하고 1972년 정용산 승려가 주석한 뒤 1977년 영산전을 단청하였다고 한다. 그 뒤 1978년에는 명부전을 단청하고 시왕상을 개금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고 한다. 가람 구성은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과 범종각 그리고 요사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19세기에 건립된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내부에 봉안된 석가불과 미륵보살, 제화 갈라 보살 등이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길 16-107
아미타사
아미타사의 창건은 원효대사가 650년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현장법사의 불교의 새로운 학풍을 배우기 위해 가던 중 고구려에 잡혀 뜻을 못 이루다가 통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사찰에 있는 바위굴에 석불을 모시고 통일을 기원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방치되었던 이 암굴을 1966년 박지연 스님이 보수하여 대웅전을 짓고 덕암사를 창건하였으며, 그 전통성을 인정받아 2005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이후 2016년 승영스님이 새롭게 주지로 부임하여 사찰의 이름을 아미타사로 변경하여 꾸준히 법등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45-63 (북한동)
덕음암(남원)
덕음사(德蔭寺)는 남원시 덕음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전망이 좋아 남원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덕음사가 자리한 곳에 조선시대에 조성한 석불 좌상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옛 절터인 것은 분명 하나, 이를 확인할만한 문헌 자료가 전혀 없는 것이 아쉽다. 지금의 덕음사는 1929년에 응수 스님과 노영준(魯英俊)의 협력으로 창건되었다. 일부 자료에는 노영준을 스님으로 적고 있기도 하는데, 현재 덕음사에서 전하기로는 노영준은 신도이고 당시에는 응수 스님이 주석하고 있었다고 한다. 1941년 무렵에는 덕음포교당으로 있었다. 그 뒤 1960년부터 혜봉 김완진(金完鎭) 스님이 오랫동안 주석 하면서 미륵전, 삼성각, 종각, 염불당, 원주당, 산신각, 요사 등을 건립 중창하여 규모를 일신하였다. 현재는 선옥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있다. 1949년에는 미륵전과 산신각을 새로 지었으며, 1960년대 후반 범종각을 새로 짓고, 1986년에 삼성각(칠성각)과 염불당을 늘려지었다. 또한 창건 당시의 초가 요사를 뜯어내고 원주당을 지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리길 122-24 (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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