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30페이지
총 12,602개의 관광지 중 30페이지입니다.

운문산군립공원
운문산은 높이 1,188m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7개의 산 중 하나일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수림이 울창한 북쪽 천문지골이 심산계곡으로 알려진 운문산은 낙엽송과 소나무 등의 침엽수림과 고로쇠, 엄나무 등의 활엽수들이 많아 울창한 숲이 주는 수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운문산 깃대종인 운문산반딧불이, 꼬리말발돌이 등 희귀 멸종 위기 야생식물 21 분류군과 특산식물 29 분류군, 식물 구계학적 특정 식물종 노랑무늬붓꽃과 천마 등 70 분류군을 만날 수도 있다. 또한, 곳곳에 자리한 기암괴석과 암봉,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 등이 만들어내는 절경도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손꼽힌다. (출처 :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황매산(산청)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 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이 전해진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 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 색깔의 철쭉꽃이 유명하다.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는 태백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 그 경관이 아름다워 경북의 금강산 혹은 소금강이라 한다. 원래는 종남산이라 하였으나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로는 내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삿갓봉(718m), 천령산(775m)등의 높은 준봉들로 둘러싸인 내연산 골짜기 청하골은 여느 심산유곡 못지않게 깊고 그윽하고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가 많기로 유명하다. 청하골의 12폭포 가운데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은 관음폭포(제6폭포)와 연산폭포(제7폭포)이다. 쌍폭인 관음폭포 주변에는 선일대, 신선대, 관음대, 월영대 등의 기암절벽이 장성처럼 둘러져 있고,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못 옆에는 커다란 관음굴이 뚫려 있다. 이 굴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 입구를 가린 채 떨어지는 폭포수 줄기를 볼 수 있다. 관음폭포 위에 걸린 구름다리를 건너면 높이 30m, 길이 40m에 이르는 연산폭포의 위용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청하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인데, 학소대라는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커다란 물줄기가 쏟아지는 광경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관음폭포 앞쪽 암벽의 벼룻길을 지나 다시 15분가량 물길을 따라가면 또 하나의 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는 숨겨져 있다고 해서 은폭이라 하는데, 가지런한 물줄기가 시퍼런 소로 떨어지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준다. 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는 유명한 보경사가 있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때 일조대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팔면경을 묻고 세웠다는 절로, 경내에는 고려 때 이송로가 지은 원진국사비(보물)와 포항 보경사 승탑(보물)·숙종어필 등이 있다. 보경사를 지나 물길과 나란히 이어지는 등산로를 1.5km쯤 오르면 제1폭포인 쌍생폭포가 나온다. 그리 우람하지는 않지만 두 물길이 양옆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모양이 단아하기 그지없다. 이 폭포를 지나면 잇따라 보현폭포(제2폭포), 삼보폭포(제3폭포), 잠룡폭포(제4폭포), 무봉폭포(제5폭포)가 나타난다. 등산코스로는 보경사를 출발하여 보현암~소금강전망대~은폭포삼거리~선일대~연산폭포~보경사 원점 회귀로 약 7.5㎞로 2시간 40분 소요된다. 이 코스는 내연산의 모든 명소를 돌아볼 수 있으며 제1~7폭포 조망권으로 가장 아름다운 코스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일월산
일월산(1,219m) 산세는 하늘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하다.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 부른다. 일월산의 동쪽으로는 동해와 울릉도가 바라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 두 봉우리가 있다. 산에는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용화선녀탕 등 볼거리가 많다. 일월산은 민족의 정기 어린 산으로 동학의 기본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집필된 곳이고, 최해월 동학교주가 수도하였던 곳이다. 또한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대 구세군 총사령관 김해득의 출생지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백암산(울진)
백암산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흰 바위산’이란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흰색이다. 또한 높이 1,004m의 산으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한 백암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온정면에서 제일 높은 산봉우리로 남쪽에는 깎은 듯한 절벽이 있으며 동쪽 산자락에는 백암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백암산 등산 코스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온천장에서 출발해 천냥묘와 정상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두 번째 코스 역시 온천장에서 시작해 백암폭포와 백암산성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편도로 2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코스의 경우에는 내선미마을에서 시작해 용소와 합수곡을 거쳐 정상에 다다르는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
천성산
천성산은 해발 920m 높이의 명산으로 양산시 소주동, 평산동의 웅상지역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여 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하였다고 전해져 천성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성산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피고,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이다.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절골협곡 (청송 국가지질공원)
절골협곡은 주왕산국립공원 절골분소에서 대문 다리까지 약 5㎞에 걸쳐 발달한 좁고 깊은 계곡으로 옛날 운수암[雲水庵]이라는 절이 있었기에 절골로 불린다. 절골협곡은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식어 굳어진 응회암으로 구성된다. 화산재가 식으며 굳어지는 과정에서 수축이 일어나 암석이 틈이 생기는 데 이를 절리라고 한다. 용추협곡과 마찬가지로 절골협곡도 수직 방향의 절리가 발달하며, 이 절리를 따라 침식작용이 일어나 골짜기가 형성되었다. 이 골짜기를 따라 물이 흐르며 암석 바닥을 깎아 현재와 같은 좁고 깊은 협곡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산124

신성리 공룡발자국
공룡 발자국 지층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 태풍으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발자국이 있는 면이 노출되었고, 2004년 이상원(당시 포항 대흥초등학교장) 씨에 의해 발견되었다. 총 400여 개의 발자국 중 용각류가 3개에 보행열이 120여 개, 수각류가 9개에 보행열이 135개, 조각류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이곳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은 나무나 풀을 먹으며 네 발로 걸어 다녔던 초식 동물로 몸집이 크고 목이 길었고, 수각류 공룡은 다른 공룡이나 곤충 등을 잡아먹었던 육식동물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졌다. (출처 : 청송 국가지질공원)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죽계구곡
죽구계곡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에 위치한 계곡이다. 죽계천은 소백산 국망봉에서 발원하여 소수서원을 감싸 안고 동남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금당반석 위에 옥이 구르는 듯이 기암괴석을 휘감아 떨어지면서 솟구치는 물방울이 마치 수정 구슬을 흩어 놓은 듯 아홉 구비 절경을 이루어 죽계구곡이라 한다. 죽계구곡은 고려후기의 대문장가인 근재 안축 선생이 읊은 「죽계별곡」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조선 중기에는 신재 주세붕, 퇴계 이황 선생 등도 이곳에서 경치를 즐기며 시를 읊었다고 한다. 순흥지에 의하면 죽계구곡은 조선영조 4년(1728) 순흥부사로 부임한 신필하가 처음 이름을 정하였다고 전해지는데, 거리는 초암 금당반석을 1곡으로 시작하여 9곡까지 약 2㎞에 달한다. 현재는 1곡, 2곡, 4곡, 5곡, 9곡의 이름만 전해지고 있다. 죽계구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사찰인 초암사를 볼 수 있다. 이 사찰이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호국사찰을 세우고자 산수 좋은 이곳에 초막을 지어 임시 거처를 정하고 명당자리를 골라 부석사를 세운 뒤 초막을 지었던 곳에 절을 지어 초암사라 했다. 초암사는 6·25의 병화를 맞아 쇠락해 있던 것을 이보원 스님의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희방폭포
소백산 기슭에 자리한 희방폭포는 소백산맥의 최고 봉우리인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소백산의 영봉인 연화봉에서 발원하였으며 높이 28m로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영남의 제1폭포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 선생이 하늘이 내려주신 꿈 속에서 노니는 곳이라 할 정도로 우렁찬 소리와 그 비경이 아름답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장각폭포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시냇물이 장각동 계곡에 흘러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를 장각폭포라고 한다. 폭포 위의 기암절벽과 오래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폭포는 비경도 훌륭하며 낙수의 소리와 용소의 깊이 또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어 웅장한 위용을 지닌 폭포이다.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밑에는 향북정이 고색창연하게 자리 잡고 있어 산과 절벽, 폭포 등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금란정은 주위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그 이로움은 쇠붙이도 끊을 수 있고 마음을 같이 한다라는 말로 그 냄새가 난보다 향기롭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금란정에서 동으로는 옥녀봉과 서쪽으로는 장각동계곡. 남쪽으로는 형제봉이 아래를 바라보고 있으며 북으로는 높이 솟은 사모봉이 있으며 금란정 왼편으로는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계곡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장각폭포와 금란정은 사극 , , 드라마 , 영화 등 드라마, 영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할 정도로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농월정 국민관광지
아름다운 ‘안의 3동’ 중에서 화려한 자연의 미를 간직한 곳이 화림동계곡이다. 안의에서 전북 장수군으로 통하는 국도 26호선을 따라 약 4㎞를 가면 굽이치는 물가에 아담한 마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이 화림동계곡의 정수 농월정이 있는 곳이다. 화림동계곡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금천이 굽이치며 흘러 8 담 8정을 이루었다 하며, 예로부터 화림동계곡을 정자 문화의 보고라고 한다. 지금도 농월정을 비롯한 4개의 고풍스러운 정자가 남아 있고, 특히 농월정은 ‘달을 희롱하며 논다’는 옛날 우리 선조들의 풍류 사상이 깃든 곳으로 함양을 찾은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반드시 거쳐 간 명소이다. 1993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농월정 주변의 관광 편의시설들이 완전한 모습을 갖춤에 따라 야영, 민박 등 숙식에는 불편함이 없고, 야영장은 모래땅 위에 조성되어 있어 비가 와도 배수가 잘되어 한 번쯤 비 오는 날 텐트 속에서 야영해 보는 것도 운치 있어 보인다. 농월정은 2003년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어, 현재는 새로 복원한 정자가 있다. (출처 : 함양군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9-13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기백산 용추계곡은 옛날 안의현에는 세 곳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어 ‘안의 삼동’이라 하고, 그중 한 곳인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심진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용추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심진동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심원정 정자가 있고 마음이 맑아진다는 청신담과 층층이 포개진 화강암 무리가 한눈에 펼쳐지며 심원정을 지나 3㎞가량 더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 뒤로 장수사 조계문(일주문)이 외롭게 솟아 있다. 신라 소지왕 9년 각연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장수사는 일주문만 남긴 채 6.25 전쟁으로 소실되어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 일주문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용추사가 나오며 절 앞에는 우레와 같은 물소리가 들리는 용추폭포가 있다. 용추계곡 끝에는 함양군에서 조성한 용추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아담하고 멋스럽게 꾸며진 산막들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물놀이장과 전망대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남덕유산의 줄기인 기백산과 황석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옥양폭포
속리산 동쪽의 상주시 화북면 일대는 장각폭포, 오송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있는데, 옥량폭포는 그중 높이 15m로 가장 높고 웅장한 폭포이다. 상주시에서 괴산으로 가는 길목, 속리산국립공원 백악산(해발 857m)에서 발원된 물이 옥량계곡을 지나 거대한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며 만들어진 이 폭포는 상부, 중부, 하부로 나뉘며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반원을 그리며 흘러내린다. 그 상부에는 천작돌다리라는 3m 길이의 거대한 돌이 ㄱ자 모양으로 뉘어있어 마치 돌을 뚫고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신비로운 경관을 이룬다. 옥량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백악산 계곡을 따라 약 300m 정도 오르다 보면 옥량폭포를 만날 수 있고, 폭포를 지나 20분 정도 더 올라가면 1900년대에 다시 재창건된 천년고찰 석문사가 있으니 함께 보기를 권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선유동계곡(문경)
문경 선유동계곡은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하다.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계곡의 시작 지점에 학천정, 끝 지점에 칠우정이 있으며,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덮어버리는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운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선유동 계곡의 볼거리로 용추동에는 이재가 지은 둔산 정사와 이재를 추모하는 후학들이 그를 기려 1906년에 세운 학천정이, 계곡의 하류 끝 지점에는 의친왕이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칠우정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그 가운데 최치원이 쓴 선유구곡이 유명하다. 선유구곡은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영규암, 난생뢰, 옥석대 등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장욱이 씻고 있는 무덕을 찾아와 품에 끌어안던 장면으로 신비로운 장소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많은 시청자가 가슴 설렜던 바로 그 장면이다. 이 명장면을 탄생시킨 장소의 실제 촬영지는 ‘선유동계곡’으로 졸졸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과 뒤로 보이는 한옥 학천정, 그리고 빼곡히 줄 서 있는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이 즐거워지는 명소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한신계곡
지리산 북부의 깊고 넓은 한신계곡은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의 험준하면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인 계곡이다. 한신계곡은 수많은 폭포수만큼이나 많은 사연을 갖고 있다. 하나는 깊고 넓은 계곡의 의미로 한신계곡이며, 다른 하나는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고 해서 한신계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신계곡의 등반 기점은 백무동이며, 여기서 야영장을 지나 널따란 길을 따라 첫나들이 폭포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백무동-첫나들이 폭포까지 2km 구간은 계곡과 절벽을 사이에 두고 평탄한 오솔길이 있는데, 울창한 숲의 터널을 이뤄 계곡에서 울려 오는 물줄기 소리와 어우러져 환상의 등산 코스로 불린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로 373
칠선계곡
칠선계곡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이다. 칠선계곡의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로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주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볼 수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달기폭포
달기폭포는 주왕산국립공원 달기약수탕에서 월외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 곳에 있으며, 월외폭포라고도 한다. 높이 11m로 폭포 아래 소는 명주 꾸리를 다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 깊다고 하며 이곳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해서 용소라고 불린다. 주왕산 제1폭포가 여성에 비유되는 것에 비해 이곳 폭포는 남성에 비유될 만큼 물줄기가 힘차다. 폭포 어귀에 접어들면 폭포 너머로 태행산에 걸린 구름이 손에 잡힐 것처럼 보이고 주왕산 등산로가 이어진다. 폭포에서 1.5㎞ 지점에는 맑은 물과 깨끗한 반석이 있어 가족 단위 야유회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달기약수탕, 항리얼음골, 절골, 수정사, 신성계곡 등 관광명소가 많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달기폭포길

호박소계곡
밀양 시내에서 약 32㎞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달천계곡(창원)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굴현고개를 넘어서면 북면 외감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좌측으로 1㎞쯤 거슬러 올라가면 달천계곡이 있다. 달천계곡은 울창한 수목과 넓은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이 일품인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약 2㎞ 정도 되는 계곡이다. 조선 숙종 때 재상이었던 미수 허목이 낙향하여 이용하였다는 달천정이라는 샘과 선생이 직접 달천동이라고 쓴 바위가 있으며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 넣어 만든 우물인 달천구천이 보존되어 있다. 4월 무렵에는 진달래꽃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천주산 기슭에서 열리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찾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길 145

밀양 얼음골
오랜 옛날부터 시례 빙곡으로 불렸던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노천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얼음골은 대지의 열기가 점점 더워오는 3월 초순경에 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대개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삼복더위를 지나 처서가 되면 바위 틈새의 냉기가 점차 줄어든다. 얼음골은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잘 얼지 않고 오히려 바위틈에서 영상의 더운 김이 올라오고 있어 고사리와 이끼들이 새파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신비한 지역이다. 4월부터는 맑은 날이 많을수록,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하며, 근래에 들어 이상기후로 인해 비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얼음이 얼어 있는 기간이 예전만큼 길지 않지만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소름이 돋을 만큼 시원한 바람은 변함없이 불어오고 있다. 얼음이 어는 바위틈은 여름 평균기온이 섭씨 0.2℃ 정도이며, 계곡을 흐르는 물은 평균 4~8℃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2분 이상 견디기 어렵다. 얼음골 주변의 지형은 얼음이 어는 돌밭과 계곡을 중심으로 기암절벽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1647

작괘천(작천정계곡)
작천정 계곡은 현 남쪽 5리 부로산 남쪽 기슭 아래에 있고 취서산 몇 리쯤에서 발원한다. 반석이 맑은 개똥벌레 불빛 일색이어서 바라보면 마치 옥판을 깐 듯하다. 냇가에는 바위하나가 웅덩이처럼 파여 술잔의 술을 따르는 모양이어서 내 이름을 작천정 계곡(작괘천)이라 하였다. 아래로 남천으로 흘러들어 울산 태화진으로 들어간다 하였다. 작천정 계곡은 거대한 화강암으로 된 옥산과 봉화산 사이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강암에는 유리의 원료가 되는 형석(螢石)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자수정의 광맥도 이 형석인 어미돌로 이어져 있다. 이 모석을 따라 파 내려가면 단단한 화강암 속에 자수정 구덕이 형성되어 있다. 고려 충신 포은 정몽주의 글 읽던 자리와 언양 지방 3·1 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551

구만계곡(밀양)
밀양시에 위치한 구만계곡은 구만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임진왜란 때 9만 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이곳에서 전쟁의 화를 피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만계곡은 동쪽과 서쪽에는 수직 암벽이 솟아 있고, 좁은 협곡은 남북으로 뚫려 있어 통수골이라 불리는 곳으로 높이 약 40m의 수직폭포인 구만폭포가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폭포 아래에는 직경이 15m 정도 되는 깊은 못이 형성되어 있다. 구만계곡에는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와 담들이 많이 있어 설악산의 천불동과 닮아 있다고 한다. 구만계곡 인근에는 얼음골, 석골사, 운문산 등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2안길

홍류동계곡
홍류동계곡은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해인사 입구까지 이르는 4km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고 하여 홍류동 계곡이라 한다. 주변 소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 하며, 선생이 갓과 신만 남겨두고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농산정과 최치원 선생의 시구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다. 홍류동 계곡에는 주요 문화재 자료인 농산정과 낙화담, 분옥폭포 등이 있으며, 특히 농산정 맞은편에는 암각된 최치원 선생의 친필을 볼 수 있어 더욱 유명하다.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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