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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지 22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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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태고정
역사관광대구광역시

달성 태고정

달성태고정은 조선 성종 10년(1479) 박팽년의 손자인 박일산이 세운 별당건축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서 일부만 남았던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지은 것이다. 항상 바르고 올곧게 살자는 뜻에서 일시루라고도 한다. 대청에는 윤두수의 한시를 새긴 현판과 정유재란 후 이곳에 온 명나라 선무관이 남긴 현판 등이 걸려 있다 네모난 모양의 단 위에 서 있으며 앞면 4칸 ·옆면 2칸 크기로, 동쪽 2칸은 대청마루이고, 서쪽 2칸은 방으로 꾸몄다. 대청 앞면은 개방되어 있는데 옆면과 뒷면에는 문을 달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대청 앞 기둥 사이에는 2층으로 된 난간을 설치하였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이지만 가구나 세부 가공이 정교할 뿐만 아니라 초익공계의 정교한 가구 구성을 갖추었기에, 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로 평가되고 있다. 태고정 주변으로 도곡재와 육신사, 충효당이 있으며 사육신기념관을 방문하여 사육신과 박팽년에 대한 전시 및 영상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

대전 회덕 동춘당
역사관광대전광역시

대전 회덕 동춘당

동춘당은 송이창이 세웠던 건물을 아들인 동춘당 송준길이 38세(1643년) 되던 해에 지금의 자리에 옮겨 지은 별당이다. 건물 앞에 걸려 있는 ‘동춘당’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6년 후 숙종 4년(1678)에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동춘이란 ‘만물과 더불어 봄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동춘당은 단아하면서도 균형감이 좋고, 우아한 지붕의 곡선 등에서 조선시대의 별당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었다. 온돌방 측면에 구멍을 내어 굴뚝을 대신한 것은 ‘따뜻함’이라는 본래의 기능보다는 어려운 백성을 의식한 ‘겸양’의 덕목을 지키려 한 모습을 의미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80 (송촌동)

서울 경모궁지
역사관광서울특별시

서울 경모궁지

경모궁지는 사도세자의 사당인 경모궁이 있던 자리이다. 지금의 서울대학교병원 부근 일대에 있던 함춘원의 옛터로 조선시대에는 정원이었다. 함춘원은 1484년(성종 15)에 창경궁을 창건하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궁궐의 동쪽에 있는 이곳에 나무를 심고 담장을 둘러 잡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1493년(성종 24)에는 창경궁에 딸린 후원으로 함춘원이라고 불렀다. 영조 40년(1764)에는 사도세자의 사당인 수은묘를 함춘원으로 옮겨지었고, 1776년 정조가 즉위하면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시호를 장헌(莊獻)으로 올리고 1784년 수은묘를 경모궁(景慕宮)이라고 하였다. 정조 9년(1785)에는 이 일대를 정비하였다. 일제강점기 경모궁 일대에 경성제국대학이 세워지면서 원래의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해 옛 건물이 불타 원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함춘원은 조선 후기의 세련된 건물 중 하나이며, 현재 남아있는 유적은 함춘문 뿐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02-1 (연건동)

안동 소호헌
역사관광경상북도

안동 소호헌

소호헌은 조선 전기 때 문신이었던 서해(1537~1559)가 서재로 쓰던 별당이다. 원래 소호헌은 임청각을 지은 이명이 다섯째 아들 이고가 분가할 때 지어준 집이었는데, 서해가 이고의 앞 못 보는 외동딸과 결혼하면서 장인 이고가 사위에게 선물로 내려주었다. 서해는 학문이 높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23세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후 서해의 아내는 어린 아들 서성(1558~1631)을 데리고 서울로 떠나 술과 약과를 만들어 팔며 아들을 공부시켰고, 서성은 1586년 과거에 장원급제를 했다. 소호헌은 앞면 3칸, 옆면 2칸 대청이다. 앞면 1칸, 옆면 2칸은 누마루가 놓여 있다. 누마루에 붙은 대청은 ㄱ자로 꺾였는데 앞면 2칸, 옆면 1칸 크기의 온돌방이 붙어 T자 모양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지붕 모서리를 장식한 기와에는 용 두 마리가 새겨져 있는데,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특징이다. 소호헌 왼쪽에 있는 건물은 서성의 태실이다. 서성은 율곡 이이(1537~1584)의 제자로, 부친과 아들이 서로 다른 학설을 지닌 성리학의 대가 이황과 이이에게 배운 보기 드문 가문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소호헌길 2

영천향교
역사관광경상북도

영천향교

영천향교는 전형적인 전학후묘 배치로 옛 성현께 문묘 향배를 드리고 학문을 갈고닦는 지방의 국립교육기관이다. 제사를 지내는 묘우인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 스물다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대성전은 1435년에 명나라 목수가 중국식 건축 양식으로 준공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보물 제616호로 지정되어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입구에 드나들 수 있는 유래루(牖來樓)와 앞뜰에 500년 된 회화나무를 비롯하여 양쪽에는 유생들이 기거했다는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길 34 (교촌동)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
자연관광경상남도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

공룡은 중생대의 쥐라기로부터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거대한 파충류를 통틀어 말한다.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능지물 바닷가 바위 위에 있다. 공룡 20마리의 발자국 화석 400개가 발견되었다. 발자국의 주인은 두발로 걸어 다니는 초식성 공룡으로서, 발자국 화석에 의하면 이들은 무리 지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뒷발의 길이는 35㎝ 정도이고 폭은 32㎝ 정도이다.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발자국의 내부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공룡생태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자연관광경상남도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하일면 춘암리에 위치한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변의 넓은 암반과 해식동굴,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고 상족(床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한다.1982년 상족암 부근 해안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으며, 공룡발자국 산지로는 양적으로나 다양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역이며, 중생대 새발자국 화석도 대량 발견되어 학술적으로 희귀한 지역으로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진주 유수리 백악기 하성퇴적층
자연관광경상남도

진주 유수리 백악기 하성퇴적층

진주 유수리 백악기 하성퇴적층은 진주 남강의 한 물줄기인 가화천 강바닥에서 발굴되었다. 약 1억년 전 물과 바람 등에 의해 돌이 쌓이면서 넓이 150m, 길이 2㎞로 만들어진 화석산지에서는 지골화석과 발가락 뼈, 좌골화석 등 100여 점에 달하는 공룡뼈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래된 토양층이나 나무그루터기 화석, 화석 숯, 각종 과거 생물의 생활흔적화석 등 다양한 화석들도 발견되었다. 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성퇴적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룡뼈 화석조각이 발견된 곳으로 공룡의 서식환경과 화석화 과정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유수길75번길

부산 복천동 고분군
역사관광부산광역시

부산 복천동 고분군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 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 목항아리,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파사석탑
역사관광경상남도

파사석탑

수로왕의 비 허왕후가 서역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함께 싣고 왔다고 삼국유사 등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파사석탑은 옛 호계사 자리에 있던 것을 김해부사 정현석이 허왕후 곁에 두어야 한다며 구산동에 있는 수로왕비릉으로 옮겼다. 아유타국 공주인 허왕후가 시집을 오면서 불교를 전래하고 오빠인 장유화상(허보옥)이 가락국에 와서 대국승으로 활약하였다고 한다. 파사석탑의 부재(部材)는 5층만 남아 있는데 조각이 기이하고 돌에 붉은빛이 도는 희미한 무늬 같은 것이 남아 있다.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 파사석을 태우면 유황 냄새가 나고 파사석을 갈아 닭 벼슬 피에 떨어뜨리면 일반 돌과는 다르게 피가 굳지 않는다는 문헌이 남아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9-7

김해 양동리 고분군
역사관광경상남도

김해 양동리 고분군

김해 양동리 고분군은 기원전 2세기대로부터 기원 5세기대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다양한 묘제와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 국가 형성기로부터 발전기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가곡부락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규모는 약 3만 평으로 추정되며 김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지하에 무덤이 중복된 상태로 조밀하게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배치상태를 보여준다. 이 유적은 일찍부터 김해지역 중심고분유적의 하나로 주목받은 곳이다. 1984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1990∼1996년간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등 548기의 유구와 토기와 청동기, 철기 등 5,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확인된 유구는 묘제의 변천과정과 연대 규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출토된 각종 유물은 시기별 가야문화의 실상과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연구에서 부족했던 많은 자료를 보완하여 국제성을 띤 가야문화의 세련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발굴성과를 통하여 가야사회의 문화와 국가·사회적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구야국(狗耶國) 또는 본가야(本伽倻)가 활발한 해상활동을 통하여 번성한 해양왕국(海洋王國)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2세기 후반에서 4세기까지가 가야철(伽倻鐵)의 전성기로서 해상활동도 가장 활발하여 외래문물도 해로를 통해 직접 유입되었던 가야시대의 번성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철생산이 가야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사실은 동시에 철시장의 상실로 인한 가치 하락이 가야쇠퇴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으며, 새롭게 부상한 신라나 백제의 압박으로 점차 쇠망하였다는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같이 김해양동리고분군은 그 발굴성과를 통해 각 시기별 가야문물의 진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낙동강 하류지역 가야사회의 성장과 그 국가적 성격을 밝히는 귀중한 유적이라 할 것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김해 예안리 고분군
역사관광경상남도

김해 예안리 고분군

김해 예안리 시례마을 인근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들이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가야시대의 각종 무덤 형태가 중복되어 나타났으며, 무덤에서 사람 뼈가 많이 발견되었다. 총 212기가 조사되었으며, 널무덤(토광묘) 64기,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수혈식장방형석실묘) 108기, 독무덤(옹관묘) 24기,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횡구식방형석실묘) 16기가 발견되었다. 널무덤은 예안리 무덤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널(관)의 사용은 불분명하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은 4벽을 만든 상태나 바닥 시설로 보아, 만든 시기의 선후 관계를 나눌 수 있다. 독무덤은 길쭉한 2∼3개의 항아리를 연결하여 만든 것으로 전체 길이가 1m 미만이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에 인접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상호 친근관계에 있는 어린아이용 무덤으로 보고 있다.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은 거의 파손된 상태라 전체적인 구조파악은 어려운 상태이다. 출토 유물은 토기, 낫, 도끼, 화살촉, 큰 칼, 가위, 덩이쇠, 꺾쇠, 환두대도, 호박구슬, 대롱옥, 오수전, 골각기 등이다. 특히 수십구의 완전한 인체 유골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가야인의 인체 연구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되고 있다. 비교적 신분이 낮은 부족 집단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다양한 이들 무덤의 유구가 지하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장식품은 금·은제 귀고리와 유리, 호박제 구슬류 등이 출토되었다. 무덤 형태나 출토 유물로 보아 가야 전기에서 후기까지의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유적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합천 옥전 고분군
역사관광경상남도

합천 옥전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은 낙동강의 한 지류인 황강변 구릉에 있는 4세기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가야 고분군이다. 고분은 1,000여 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20∼30m의 지름을 가진 18기의 고분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옥전 고분군은 최고 수장급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유물이 거의 다 있는 가야 지배자의 무덤으로, 용봉환두대도와 철제 갑옷, 금동장투구, 철제 말투구에서 가야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발굴 조사에 의하면 덧널무덤, 구덩식 돌덧널무덤, 구덩계 앞트임식 돌방무덤, 굴식 돌방무덤이 발견됐다. 무덤 안에서는 토기류, 철제 무기류, 갑옷과 마구류, 장신구류 등이 많이 나왔다. 귀고리와 목걸이의 화려한 장식과 세공 기술이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고분들은 고구려 문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삼국시대 정세와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역사관광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 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 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연동리석불좌상의 신체는 마멸과 석회분 때문에 볼품없이 보인다. 하지만 대좌는 우아하고 세련된 5세기경의 백제 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석불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

익산 입점리 고분
역사관광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입점리 고분

익산 입점리 고분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있는 백제 시대 무덤군이다. 1986년 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사는 마을 주민이 우연히 무덤을 발견하고 내부로 들어가 금동제관모 등 유물을 발견하였다. 1986년 가을 문화재연구소에서 긴급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 8기를 발굴하였고, 1998년 주변 고분군의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의 조사에서 추가로 13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모두 21기 가운데 백제 고분은 19기였다. 백제 고분의 형식은 구덩식돌덧널무덤 11기, 앞트기식돌덧널무덤 1기, 굴식돌방무덤 7기이다. 익산 입점리 고분은 5세기경 만들어진 무덤으로 보이며, 토착 세력 집단의 묘제가 중심을 이루고 있던 지역에 백제 중앙 지배층의 묘제가 침투하여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사찰충청남도

공주 반죽동당간지주

기도나 법회 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사찰의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는 기를 당(幢)이라 하며 이를 달아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고, 이 장대를 양옆에서 지탱하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는 충남 공주시 원도심 제민천변에 있는 당간지주이다. 이것은 원래 백제시대의 대통사라는 절의 당간지주였는데 지금은 대통사는 사라지고 당간지주만 남아있다. 당간지주는 서로 마주 보는 안쪽 면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으나 바깥쪽 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굵은 띠 모양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기둥머리 부분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모를 둥글게 깎았으며 안쪽 위아래 2곳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해 네모난 구멍을 파 놓았다.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일부 손상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형태가 간결한 형태는 남아있다. 이 일대의 다른 유물들과 함께 백제의 유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는 국도 23호선, 32호선, 40호선에서 웅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 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 남공주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공주중학동구선교사가옥, 나태주골목길, 공주산성시장, 박찬호골목길, 공산성 등이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1길 15

공주서혈사지
역사관광충청남도

공주서혈사지

공주서혈사지는 웅진동 우뚝 솟은 망월산의 동쪽에 자리 잡은 옛 절터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기와에 서혈사라고 적혀 있었고, 백제의 전형적인 연꽃무늬 와당과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각종 기와류, 석탑부재, 초석들이 발견되어 백제 때 지은 사찰로 추정된다. 서혈사지는 완만하게 경사진 밭을 3단계로 구분하여, 석축을 쌓고 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불도를 닦던 곳의 배치가 지형과는 관계없이 남쪽을 향해 탑, 불당과 함께 직선상에 놓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절터와 관련이 있는 석굴사원은 자연적인 동굴을 이용하여 승려의 수도장으로 만든 것인데 크기는 길이 8m, 높이 4.5m, 폭 17m의 규모이다. 북쪽 벽에는 불상을 안치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층대가 있다. 여기에서 발견된 3구의 석조불상으로 미루어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다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혈사지 석굴은 석굴 내에 불상을 안치하는 석굴사원의 수법을 백제가 남조로부터 도입하였을 것이라는 당시 상황을 추측하게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12월 31일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공주시 시어골2길 96-44 (웅진동)

더베이101
문화관광부산광역시

더베이101

더베이101은 해운대의 야경을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마천루를 볼 수 있는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더베이101에는 해운대 시티뷰를 바라보며 브런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테라스 및 루프탑을 겸비하고 있는 식당, 다양한 소품 및 주방용품 등을 볼 수 있는 소품샵,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되어 있다. 또한, 요트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해운대의 야경 혹은 마천루를 활용한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금주와 큰손들이 요트투어를 즐기며 브래드 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더베이101은 부산의 오션뷰와 시티뷰가 한데 모인 장소다. 요트를 타고 해운대 바다를 달리며 럭셔리한 부산의 밤을 즐겨보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우동)

문화관광전북특별자치도

지리산 원천마을(남원)

원천마을은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뱀사골 꿀 사과의 원산지로 유명하다. 원천마을에서 시작하여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바래봉까지 개설된 약 8㎞ 구간의 신선둘레길은 울창한 솔 숲길과 산촌마을의 풍경이 어우러진 남원시를 대표하는 숲길로서 해마다 많은 산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을의 특산물들이 다양하고 주변에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해 고산의 명봉들이 많고 정이 많은 마을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산내원천길 33

역사관광강원특별자치도

DMZ 생태평화공원

DMZ 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 국방부(육군 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어 조성된 곳이다. 휴전 후 지난 60년간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았던 원시 생태계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로 개발되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탐방코스 2개 노선을 따라 조성되었으며, 제1코스 십자탑 탐방로와 제2코스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코스인 십자탑 탐방로는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성재산 위에 설치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하여 남북한의 철책과 진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DMZ 내부의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냉전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2코스인 용양보 코스는 6·25 전쟁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용양보는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철원군 DMZ(비무장지대)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수천 마리의 기러기 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휴전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남녘과 북녘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화강 상류 DMZ 지역은 수달과 묵납자루 등 다양한 희귀 생물 종이 서식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DMZ 산록에는 참나무와 싸리나무가 자생하고, 자연습지에는 침수식물, 정수식물, 수변 식물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

창덕리 남근석
역사관광전북특별자치도

창덕리 남근석

창덕리남근석은 팔덕면 덕천리 태촌 마을 주민이 아미산의 산 기운을 누르고자 세운 남근 기능을 하는 조형 선돌이다.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포경선을 자세히 표현해 놓았고 아랫부분에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500여 년 전 태촌마을에 한 걸인이 살았는데 신분 때문에 결혼뿐만 아니라 성생활도 할 수 없어 이를 비관하여 남근석을 세웠다고 한다.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부녀자가 이곳에서 공을 들이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 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제작자와 제작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남근석에 비해 그 표현 방법이 섬세한 것이 특이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산동리 남근석
역사관광전북특별자치도

산동리 남근석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자연암석이나 암석을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산동리마을 앞 당산나무 부근에 자리한 이 남근석은 화강암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었다.생김새는 건장한 남성의 성기가 충분히 발기되어 있는 모양으로 아랫부분에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500여년전 여장사가 2기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가지고 오다가 무거워서 1기는 창덕리에 버리고 1기는 이곳에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언제 세운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른 남근석에 비해 매우 섬세하게 조각되어 주목되는 작품이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팔왕길 77

향가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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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유원지

향가리 유원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 묵객과 기생을 대동한 한량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곳이다.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나즈막한 산이 연이어지고 강변에는 약 2㎞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기암과 노송을 비롯한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강폭은 약 100m이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에는 씨알이 굵은 돌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유원지의 강물 속에 박혀 있는 8개의 철도교각은 일제 강점기에 순창과 남원을 연결하는 철도를 가설하려다 중단된 흔적이다. 이 다리를 자전거길로 활용하면서 다리 중간에 특수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을 조성했다. 유원지 근처에는 철분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대가 약수터가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 575

가인 김병로 생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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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김병로 생가터

조선 중기의 도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15대손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로 이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지냈으며,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자 정치가로서 우리나라 사법부 역사상 법조 3성[聖]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법조인들로부터 가장 추앙받고 있다. 가인 생가는 당초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이루어 졌으나, 6.25 한국전쟁때 소실되어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순창군에서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안채와 문간채를 2014년 5월에 복원을 완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길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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