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13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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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한라산 남쪽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의 주산지로 유명하여 마을 곳곳에 향긋한 감귤 냄새가 일품이다. 주변에는 주상절리대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 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하효동)

숭의사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자리한 숭의사는 소주 가씨의 시조인 가유약, 가상, 가침 등의 삼대를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사당이 건립된 연유를 살펴보면, 소주 가씨의 중시조인 가유약은 중국의 이름난 장군으로 임진왜란 때 원군으로 들어와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는 가상, 가침과 함께 조선에 들어와 왜군과 싸우다가 부산에서 가유약과 가상은 전사하였다. 가침은 원수를 갚으러 전장으로 가려 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묘를 모셨다. 그 후 가침의 아들 4형제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륙과 가까운 태안으로 왔다가 배편이 여의치 못하여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태안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후손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조선 철종 2년(1851)에 숭의사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건립 배경으로 인하여 숭의사는 1988년 8월 30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적돌길 415

협재동굴
협재동굴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며 황금굴, 소천굴과 함께 제주도용암동굴지대를 이룬다.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의 특징이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데기가 섞여 있는 패사층으로 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천장에서 뻗어 나온 석종과 마치 바닥으로부터 솟구쳐 나온 듯이 보이는 석순 등이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며, 석종과 석순이 만나 하나의 기둥을 이루는 종유석이 기이하면서 아름답다.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이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가 되며, 한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협재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페루의 돌소금동굴, 유고의 해중석회동굴과 더불에 세계 3대 불가사의 동굴로 꼽힐 만큼 유명한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쌍용굴(한림공원)
쌍용굴(쌍룡굴)은 황금굴, 소천굴, 만장굴과 더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다. 동굴의 길이는 약 400m, 너비 6m, 높이는 3m 정도의 규모이며, 250만 년 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협재굴과 함께 생성되었다.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의 특징이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여 있는 패사층으로 되어 있다. 쌍용굴은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마치 용 두 마리가 굴 내부에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쌍용굴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쌍용굴의 제2입구와 협재굴의 끝부분이 인접해 있어 두 동굴은 원래 하나였다가 내부 함몰로 인해 나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협재굴과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회동굴의 특징인 석순과 종유석이 곳곳에 기둥처럼 즐비해 있어 신비한 광경을 연출한다.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고, 한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사계절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몽대포구
몽대포구는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바로 오른쪽에 있는 작은 항구이다. 저녁에 몽산포 바다 너머로 조용하고 화려하게 떨어지는 해넘이가 일품이며, 낙조를 구경하며 붉게 물든 방파제 위를 산책하기 제격인 곳이다. 포구에는 여러 척의 작은 낚싯배가 떠 있고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항구는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주로 낚시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으며, 우럭, 노래미,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힌다. 겨울에는 굴이 제철이라 어민들이 방파제에 달라붙은 굴을 채취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싱싱한 굴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에는 바로 옆 몽산포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몽대포구를 찾는 피서객들을 볼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대로 495-43

부사방조제
부사방조제는 서천 춘장대와 보령 무창포 사이에 위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웅천천을 막아 건설한 방조제이다. 이 방조제는 간척사업을 통해 농경지를 확장하고, 밀물 시 서해에서 밀려드는 해수로 인한 염해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하였다. 이러한 목적 외에도 춘장대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도로 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방조제를 따라 달리면 서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부사호 호수가 보여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서쪽 바다에서는 바다낚시, 동쪽 호수에서는 민물낚시가 가능한 낚시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파제의 특성상 안전에 유의하면 더욱 즐거운 낚시가 될 것이다. 이곳은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외에도 홍원항,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정, 마량포구, 소황사구, 무창포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부사리
천방산
천방산은 서천군 북부에 흥림저수지와 동부저수지 사이에 솟은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에 걸쳐 산자락이 넓게 퍼진 큰 산이다. 이 산은 정상 해발고도가 비교적 높지 않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 좋다. 천방산 바로 북서쪽으로는 봉림산이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도 금강 하구가 있는 남쪽을 제외하면 여러 봉우리가 병풍같이 둘러쳐져 있어 주위의 낮은 산들과 산 너머로 펼쳐지는 논밭과 아담한 마을의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해돋이가 장관이다. 주 등산로는 북동쪽 방면 천방골에서 시작한다. 천방산의 이름은 660년에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에 진입하였는데, 갑자기 일어난 풍랑으로 난항을 겪자 한 도승의 말을 듣고 천 칸의 방을 지어 제사를 지내 풍랑을 잠재운데서 유래되었다. 그 후 천 칸의 집이 절이 되어 천방사라 명하였고, 산 이름도 그때부터 천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 주변에는 흥림저수지, 동부저수지 외에도 희리산,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서천 봉선리 유적, 판교 시간이멈춘마을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심연동계곡
심연동계곡(성주계곡)은 충남 보령시 동부 성주산(676.7m) 남쪽에 S자 모양으로 형성된 골짜기이다. 성주골 동쪽으로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있다.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성주산 계곡 일대는 예로부터 화장골이라고 불릴 만큼 산세가 수려하기로 잘 알려진 계곡으로 군락을 이룬 편백나무 오솔길을 따라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심연동계곡(성주계곡)은 국도 40호선에서 심원계곡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무창포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외에 백운사,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 성주사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70

독대섬
독대섬은 보령시 독산해수욕장(홀뫼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붉게 물들며 떨어지는 낙조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독대섬을 중심으로 좌우로 갯벌과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섬이면서도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특이한 지형이다. 독대섬의 남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갯벌에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맛조개와 돌게, 골뱅이 등이 있고 독대섬 인근에 서식하는 어종도 풍부해 낚시하기도 좋다. 독대섬 앞바다에는 직언도, 황죽도가 일렬로 가지런히 놓여 있다. 평소에는 독대섬까지만 물이 빠지지만,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로 해서는 직언도까지 물이 빠져 무창포의 석대도와 함께 신비의 바닷길이 연출된다. 독대섬 일부 지역은 군사 지역이라 섬 안까지 출입할 수는 없지만 썰물 때엔 독대섬 해안에서의 산책은 가능하다. 인근에는 펜션, 민박,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독대섬은 국도 21호선, 지방도 606호선에서 지방도 607호선, 죽청로, 열린바다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독산해수욕장 외에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항, 보령죽청리고인돌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호도 해변기암절벽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1.3㎢의 조그만 섬으로 60여 가구에 200여 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60여 가구의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때 묻지 않은 이곳 섬 주민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짜증 나는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호젓한 즐거움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섬 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60여 가구 전 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호도는 2002년 6월 15일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 관리 어업 선정 지역으로 선정 받아 마을 전 주민의 자율적인 어족자원 보호 운동으로 작은 고기는 잡지 않고 큰 고기만 잡아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바다사랑 어족자원 보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22

차유돔바위
경북 영덕군 일대에는 유명한 낚시터가 많다. 그중에서 노물에서 경정 일대의 갯바위 구석구석은 낚시의 핵심 구간으로 잘 알려졌으며 동해안을 대표하는 감성돔 낚시터라고도 불릴 만큼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경정리에 있는 차유마을 일대의 갯바위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낚시 포인트가 대부분이라 갯바위의 처음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차유마을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첫 번째 갯바위가 바로 차유돔바위이다. 유명한 여서도 돔바위와 통영 국도 돔바위와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차유돔바위에서는 50cm가 넘는 큰 감성돔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을 놀라게 한다. 차유돔바위 외에도 차유 마을 일대의 다른 갯바위 곳곳에서도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붐비지 않아 한산하고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신선계곡
신선계곡은 백암산 자락에 있는 천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200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전설에 따르면 이진사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들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선계곡 트레킹은 나무데크 위를 걷는 코스로 데크가 설치되기 전에는 가파르고 험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전문 트레커들만 찾던 곳이다. 걷기 어려운 바위 절벽과 경사가 심한 산길에는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좁은 산길은 주변을 깎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넓혔다.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나곡해수욕장
나곡해수욕장은 경상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강원도와 인접해있다. 해변 길이는 약 300m이며 해변 바깥쪽에는 모래, 안쪽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수심이 깊지 않은 편이다. 나곡천이 바다로 흘러들고 낮은 산이 해안을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갯바위가 바다와 어우러져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 관광지로는 덕구온천, 덕구계곡, 울진봉평신라비 등이 있으며,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는 울진대게, 울진오징어, 울진송이가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나실길 20-20

경상좌수영성지
경상좌수영성지는 경상도 옛 수군의 본영이었다. 좌수영은 조선시대에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군영으로 예로부터 남쪽 지방이 지리적인 요인으로 잦은 왜구의 침략으로 피해를 받자,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부산에는 경상좌수영을, 통영에는 경상우수영을 세워 남쪽의 방위를 책임졌다. 원래 좌수영은 남구 감만동에 있었는데 태종 때 울산 개운포로 이전했다가 임진왜란 직전에 현재의 수영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좌수영성의 축조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1692년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좌수영의 동, 서, 남, 북에는 영일문, 호소문, 주작문, 공진문이라 불리는 4개의 문이 있었으며, 일정한 시각에 폐문루, 관해루에 달아둔 북을 울려 여닫았다. 그밖에 3개의 우물과 4개의 배수구, 옹성, 치성, 보루 등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파손되어 현재는 성벽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돌 터와 홍예문, 배수구, 그리고 성의 존재를 짐작하게 하는 남문만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캐나다전투기념비
캐나다전투기념비는 가평군 북면 북면 이곡리 도로변에 아담한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이 기념비는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 시 한국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된 캐나다군의 가평지구전투를 기념하여 1975년 11월 7일에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가평군민이 건립하였으며, 그 후 1983년 12월 30일에 가평군에서 재건립하였다. 높이 0.7m의 기단이 있고 그 위에 6.5m의 비가 중앙에 세워져 있으며 비 기단 중앙에 비문이 새겨져 있다. 기념비의 오른쪽에는 참전 약사가, 왼쪽에는 캐나다의 상징탑이 세워져 있다. 비문 내용은 ‘자유와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이 땅에서 공헌한 모든 캐나다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역사 속에 보전하기 위하여 이곳 옛 격전지에 이 기념비를 세우다.’라고 되어 있다. 캐나다군을 기리는 전투 참전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평에만 있어서 더 의미가 크다. 한국전쟁 참전으로 사망 309명과 1,203명의 부상자, 그리고 32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1차 대전 이후 최대의 희생이라고 한다. 낯선 땅에서 희생한 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게 된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김좌진장군묘
김좌진장군묘는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1889∼1930) 장군의 묘소이다. 홍성의 부유한 농가에서 태어난 김좌진은 개화사상이 투철하여 15세 때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논밭을 나누어 주었다. 1905년 호명학교를 설립하여 문맹퇴치에 앞장섰으며, 1913년에는 군자금을 모금하다 3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17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광복단에 가입한 이후 북로군정서의 사령관이 되어 독립군을 훈련시켰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산리에서 일본과 전투를 벌여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승리를 이루었다. 조국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장군은 1930년 공산주의자 박상실에 의해 암살당했다. 암살 직후 만주땅에 묻혔다가 아내 오숙근 여사가 1940년에 유해를 비밀리에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에 안장하였다. 그 후 1957년 부인이 타계하자 아들 김두한이 현 위치에 합장하였다. 현재 묘역에는 뒤편으로 담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봉분은 아랫부분에 둘레석을 둘렀다. 봉분 앞에는 상석과 장명등이, 옆에는 묘비가 있으며, 좌우에는 말 석상 한 쌍이 세워져 있다. 1989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소역 외에 오서산, 정암사, 광천토굴새우젓시장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남포읍성
남포읍성은 고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던 곳으로, 차령산맥 서쪽 끝자락의 구릉에 돌로 쌓은 성이다. 원래 고려 우왕 때 서해안을 침범하는 왜구를 막고 서해상 교통을 관할하기 위해 쌓았다. 축성 직후인 1390년(공양왕 2)에 군대가 머물 수 있는 진영을 추가하여 완성하였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바깥쪽 벽은 돌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쌓았고, 성벽의 안쪽은 흙으로 쌓아 올렸다. 동, 서, 남 세 곳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4m의 높이로 성 바깥에 또 하나의 성벽인 옹성을 둘렀다. 성벽이 꺾이는 부분에는 적의 접근을 빨리 관측할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튀어나오게 하였으며, 그 양쪽 성벽에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시설을 해두었다. 성 안에는 3채의 관아건물인 진남루와 옥산아문, 현청 보존되어 있으며, 동서에 80㎝ 높이로 배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97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남포향교, 보령종합운동장, 옥마산, 남포면 소재지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
대천항
대천항은 보령시 서해안에 위치한 어항으로 해상 교통의 요충지 및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어족도 풍부한 편으로 꽃게, 배오징어,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들이 유명하다. 꽃게와 배오징어는 보령의 특산물로 손꼽히는 어족으로, 특히 꽃게는 그 크기와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 생선회는 값이 싸고 맛이 뛰어나 이곳을 찾은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천항은 새벽에는 경매가 열려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상인들의 경매가 끝난 후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몰려드는 외지인을 위한 수산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항구 내 연안여객선 터미널은 대천 앞바다의 섬 중 삽시도 등 육지에서 도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으로 통하는 여객선이 출발한다. 대천항은 국도 40호선에서 대천항로, 보령 시내에서 해안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홍보관, 대천해수욕장, 짚스카이라운지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장안해수욕장
장안해수욕장은 보령시 남서부 부사방조제 인근에 있는 소규모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고운 규사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아늑한 청정해수욕장이다. 장안해수욕장은 조개나 해상 동식물 채취가 금지되어 있어 먹이활동을 하는 갈매기가 유난히 많다. 주변이 조용하고 깨끗하며 해안의 통달산(179.1m) 기암괴석 사이로 푸른 소나무가 우거져 호젓한 피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썰물 시 서해 바다의 고운 모래를 맨발로 밟으며 걷는 산책도 즐기기 좋다. 이곳은 소황사구가 있어 자연 모래 언덕 지형 및 그 생태계도 체험할 수 있다. 장안해수욕장은 국도 21호선, 지방도 606호선에서 지방도 607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 춘장대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소황사구, 부사방조제 외에 부사호, 춘장대해수욕장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오천항
오천항은 광천천이 서해 천수만으로 유입되는 곳에 있는 항구이다. 오천은 예로부터 보령 충청수영성이 있었을 만큼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다. 시대가 바뀌면서 예전의 영화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오천항은 여전히 천수만 일대의 주요 어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천항은 천수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까닭에 방파제 등 별도의 피항 시설이 필요 없을 만큼 자연적 조건이 좋다. 따라서 방파제 없이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선착장에는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오천항과 인접한 오천시장을 찾으면 각종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키조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산물이고,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홍합 역시 인기다. 그리고 오천항여객터미널에서는 월도, 육도 등 인근의 섬으로 통하는 여객선이 운항한다. 오천항은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시장 외에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2-5
대천한내돌다리
대천한내돌다리는 보령 시내 대천천 하류에 있었던 돌다리이자, 과거의 남포와 대천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물살에 쓸려 떠내려가거나 하천 제방공사를 하면서 파손되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1978년 수습하여 옮겨 두었다가, 1992년에 대천천 강변에 옮겨 일부 복원하면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만들었는데, 근처에 있는 왕대산의 돌을 깎아내어 뗏목으로 운반해 온 것으로 보인다. 다리의 몸체를 받치는 기둥은 거칠게 손질한 2∼3개의 돌을 쌓아 이루게 하여, 모두 6개의 기둥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 위로 넓적한 판돌을 걸쳐서 다리를 완성하였는데, 원래는 12칸 돌다리라 하나 적어도 22칸은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보령시에서는 해마다 향토문화축제가 열리는데 이때 12칸 돌다리밟기제가 열린다. 인근 관광지로는 보령중앙시장, 한내시장, 보령문화의전당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동대동

용두해수욕장
용두해수욕장은 보령시 남서부 남포방조제 인근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웅장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사계절 휴양지로 충청도 야생조수 실태 고정 조사지로 지정될 만큼 자연조건이 훌륭하다. 백사장 뒤에는 방벽이 있고 그 위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소나무 숲이 형성돼 있어 시원한 그늘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숲에는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고, 그 뒤에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해수욕장 북쪽 끝에는 보령요트경기장이 있다. 용두해수욕장은 국도 21호선, 지방도 606호선에서 지방도 607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남포방조제, 보령요트경기장 외에 무창포항, 무창포해수욕장, 최고운유적 등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열린바다로 82-45

보령성곽·보령관아문
보령성곽의 성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높이 쌓아 올린 큰 담이다. 이 성은 고려 말에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쌓은 봉당성(혹은 고남산성이 있던 곳에서 동쪽으로 약 400m 떨어진 위치에 1430년(세종 12년)에 이미 있던 성을 보강하여 쌓아 만든 것이다. 성을 쌓은 방법은 안팎 양면을 돌로 쌓아 올렸고, 남문 터의 왼쪽과 오른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성벽은 바깥쪽만 돌로 쌓아 올렸다. 성의 규모는 둘레 630여 m, 높이 3.5m이고, 성에는 적대(성벽에 달라붙은 적을 측면에서 공격하던 곳) 8개소, 남ㆍ북ㆍ동문 3개소, 우물 3개소 등이 있었다. 1432년에 제민당ㆍ공아 ㆍ병기고 등 140여 칸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한말 의병전쟁 등을 거치면서 파손되고, 남문인 해산루 옆 성벽 약 70m와 북쪽 성벽 약 360m만이 보존되어 있다. 보령 관아문은 조선시대 보령현의 외곽에 쌓았던 보령읍성의 남문 문루 건물로, 세종 13년(1431)에 현감 박효성이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1층은 양편의 기둥을 성벽 위에 걸쳐 세워 성곽의 일반 문루처럼 가운데 1칸만 통행하도록 되어있다. 기둥과 같이 긴 주춧돌 위에 원기둥을 세웠으며, 2층은 누각을 설치하고 간단한 난간을 사방에 둘렀다. 건물의 앞면에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중종(재위 1506∼1544)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의 친필이라고 한다.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읍성길 80-12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서산 서쪽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이 있는 보령시 청라면 일대의 도로는 한적한 시골길이라 휴양림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심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서산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하나, 아쉽게도 현재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곳은 숲속의집(숙박시설), 야영장, 바비큐장, 족구장,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탐방로를 따라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휴양림 주변의 숲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 오서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 서해 바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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