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13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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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관아
미추홀구 문학동 승학산 자락에 위치한 인천도호부관아는 조선시대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 건물이다. 인천도호부관아의 건축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객사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지붕의 기와에서 강희 16년이라는 명문이 나온 것을 볼 때 숙종 3년(1677)에 중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인천부읍지’(1899)에 의하면 인천도호부관아 건물은 객사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 내동헌 등 15~16동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 건물들은 근현대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문학초등학교를 세우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해서 개축하였기 때문에 당초 건물의 배치나 형태를 알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인천향교 옆 부지를 활용해 임금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숙소로 사용된 객사, 정문인 아문, 부사의 집무실인 동헌, 6방의 집무치인 중문, 부엌과 곳간으로 쓰이는 공수, 객사를 출입하기 위한 삼문, 동헌으로 드나들 때 사용하는 사주문이 세워져 있다. 또한,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윷놀이와 예약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리장식 만들기, 전통차체험, 호패 만들기, 전통의복체험, 내가 바로 인천도 호부사 프로그램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53

벌랏한지마을
벌랏한지마을은 임진왜란 때 피난 와 정착 화전하며 생계를 영위한 곳으로, 닥나무로 한지를 생산하는 마을이었다. 잡곡과 과일이 풍성하고 1987년부터 1992년까지는 잠업으로 번창한 곳이었다. ‘벌랏’이라는 지명은 마을전체가 골짜기로 발달되어 주위가 대부분 밭이고 논은 거의 없는 마을이며, 수몰 전 금강의 벌랏나루가 있어 지금의 벌랏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자연환경보전 지역의 수자원보전지역으로 신축된 건물이나 개발이 없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청정지역이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작고 소박한 마을이다. 마을 내에는 벌랏나루터, 당산나무, 샘봉산 등이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충주 상대촌농촌체험마을
한반도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 상대촌 마을이 있다. 마을 옛 이름인 지장리를 사투리 억양으로 하여 지쟁이로도 불리는 이 마을은 산간 분지형 마을이고, 한반도의 중심에 있다 보니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곳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 땅이었지만, 삼국시대에는 각국의 치열한 영토 쟁탈전이 있었던 곳으로 고구려가 차지했을 때 세운, 현존하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중원고구려비가 마을 동쪽 지점에 있고, 통일신라시대 때 중원경이 마을 인근 충주시 일원에 있을 정도로 요충지였다. 상대촌 마을은 천도복숭아 재배지로 이름이 높으며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많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짚공예, 싸리 공예, 나무 공예 등 전통 공예품과 농요, 전통주가 그대로 보존되어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봄에는 분홍 복숭아꽃을 즐기는 복숭아꽃 축제, 여름에는 별밤 영화제, 겨울에는 산골음악회가 열려 휴양객들로 마을에는 생기가 넘쳐흐른다. 전체 54가구 주민들이 살면서 복숭아, 사과, 단호박, 땅콩, 고구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산물을 연중 키워내는 아담한 농촌 마을이며, 각종 계절별 체험 행사와 먹을거리를 내놓고, 마을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도시민들의 팜스테이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둔터로 558

공주 원골마을
원골마을은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의 법정리인 동원리(동원1리)에 속한다. 이 마을은 옛날에 원님이 살았다 하여 원골마을이라 불린다. 마을 가운데 있는 탑 위에 금으로 된 새가 있었는데 그 새가 날아가고 난 뒤에 원님은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 내에서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정자나무 두 그루가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주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동원리 석탑이 있다. 예로부터 이곳의 터가 좋아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으며 사찰 등이 들어섰다.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원골예술길 89

남당리 행복마을
서천 비인면에 있는 남당리는 개발되지 않고 자연이 잘 유지된 전원마을로 도시민이 전원적인 농촌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 마을이다. 그러면서도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약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편안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마을 안에는 팜스테이 숙소 2동, 세미나실, 조리실, 족구장 등이 있다. 또한 넝쿨 콩 따기, 손두부 만들기, 고추따기 등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마을에는 신구저수지가 있는데 토종 붕어, 중태기 등 민물고기와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숲과 어우러져 마치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월명산, 비인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길63번길 23-6

태안 노을지는갯마을
노을지는갯마을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법산2리 마을로 옛 이름은 고좌 마을이다. 마을 이름처럼 노을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마을 주민들은 농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지만 마을을 감싸고 있는 소근만 해협이 갯벌로 이루어져 있고 밀물과 썰물의 영향에 따라 각종 수산물들의 산란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어업 복합 마을이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법산길 274-7

지리산 매동마을
매동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시범 운영 당시 시작점으로, 지금은 인월~금계 구간(3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통 마을이다. 마을 앞 고양이 모양 바위로 인해 '괭이골'로 불리다, 1870년대 땅 모양이 매화꽃을 닮았다는 이유로 '매동'으로 개칭되었다. 마을에는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 당산, 작은할머니 당산 등 세 곳의 당산이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일 당산제를 올려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민박 수요가 많아 전체가 민박촌 분위기였으며, 지금도 10여 가구가 민박을 운영하며 둘레길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겨운 골목길과 예쁜 돌담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걷기 여행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준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매동길 16-4

춘향허브마을
봄이면 철쭉이 만발하는 지리산 바래봉 서쪽 산자락에 춘향허브마을은 봄이면 바래봉이 철쭉으로 붉게 물들고 들에는 향기로운 허브가 가득한 향기 가득한 마을이다. 도토리가 많이 나서 도토리 묵, 도토리 떡, 도토리 묵사발같은 생소하고도 맛있는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남원 광한루, 혼불문학마을 등 다양하고 유명한 관광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풍성하게 준비된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 139

담양 시목마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장흥 상선약수마을
상선약수마을은 장흥의 진산 억불산 자락에 위치하여 경관이 수려하며 전통보존가옥, 한국형 전통방족, 서당샘, 중샘, 정자샘의 많은물에서 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정겨운 휴식처이다. 너른 들판을 따라 운치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면 상선약수마을 입구에 이른다. 우뚝 솟은 억불산의 연대봉 아래로 상선약수마을의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마을 이름처럼 억불산 자락과 마을 곳곳에는 상선약수샘, 서당샘, 중샘, 정자샘 등 다양한 샘물이 남아 있다. 억불산으로 이어지는 억불산삼림욕장에는 대숲, 동백 숲, 소나무 숲 등 나무 군락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호젓한 분위기 속에 삼림욕과 숲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

화순 수만리들국화마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40분 거리인 수만리 들국화마을은 언덕에 자리한 약초마을이다. 너릿재를 지나 큰재에 이르면 수만리 들국화마을이 보인다. 양지바른 언덕길을 오르면 옛날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불구불 돌담이 흐르고 집집마다 약초 더미가 가득하다. 언덕에 자리하기에 마을을 오를수록 전망이 좋은데 마을회관에 도착하면 앞쪽으로 마을 전체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불붙듯 화려하고, 가을이면 마을이 온통 들국화에 파묻힌다. 이 마을 이름에 등장하는 들국화는 구절초로 마을에서는 선모초라 불린다. 쑥부쟁이, 개미취 등과 함께 들국화로 불리는 국화과의 꽃이다. 늦가을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꽃이삭과 잎줄기를 채취해 햇볕에 말렸다가 약초로 쓰는데 음력 9월 9일에 채취해 약재로 쓴다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폐렴, 기관지염, 기침감기, 인두염, 두통, 고혈압뿐 아니라 소화불량 등의 위장 질환에 효과가 좋다. 또 부인병에 특효라 월경불순, 자궁냉증, 불임증에 쓴다. 이 정도면 구절초 마을에서 구절초 매력에 푹 빠질 만한데, 들국화마을에서는 들국화뿐 아니라 하수오와 인삼을 뺀 모든 약초가 난다. 동쪽으로 대동산, 서쪽으로 만연산과 무지개재, 남쪽으로 연나리봉, 북쪽으로 무등산과 중머리재, 안양산 등 수만리 들국화 마을이 자리한 곳은 포근하고 아늑한 산새가 그림 같다. 30여 가구 70여 명이 살고 있는 마을은 산비탈을 개간해 다랭이밭을 만들고 약초를 재배하거나 산에서 나물과 약초를 캐던 마을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민간 농법으로 키우는 약초라 그 효능이 더욱 좋다. 이름하여 ‘무농약 고산약초’로 구절초 진액, 구절초 환 등 다양한 약초 제품을 만들고 있다. 시골 사람들의 마음으로 키우고 만드는 다양한 특산품들이다. 약초를 이용한 체험도 있는데 천연 약초 비누 만들기가 가장 인기 있다. 당귀 잎이나 뿌리, 어성초 등을 넣고 만든 비누는 아토피를 잡아주고 여드름 주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그 외에 압화 체험, 약초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화순읍 만수길 42

춘양목송이 정보화마을
춘양목송이 정보화마을은 농담 삼아 강원남도라고도 부르는 경북의 최북단에 있는 마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4월에도 눈을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춘양목과 송이로 유명하고, 운곡천과 두내약수터 등이 있는 깨끗하고 고즈넉한 산골 마을이다. 골골이 흐르는 맑은 샘물과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소박한 사람들의 정겨운 웃음과 넉넉한 인심, 맑은 공기가 있는 천혜의 청정지역이다. 마을의 주 특산물은 가을철 솔향기 가득한 송이와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 호두, 잡곡, 고랭지 배추가 있으며, 특용작물로는 천궁, 황기 등 고랭지 약초가 있다. 지대가 높고, 일조시간이 긴 고랭지 지역 특성 때문에 더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지어진다. 마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춘양목 솔숲 체험, 춘양목 한옥레고체험, 춘양목 나무공예체험, 블루베리 따기 체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마을 내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숙박 비용에는 숙소뿐만 아니라 숲길 탐방과 바리스타 체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골마길 3

영양 두메송하마을
굽이 굽이 이어진 시골길을 따라가면 솔잎 향기 가득한 숲과 깎아지른 절벽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바위이야기가 있는 두메산골 시골마을을 만날 수 있다. 마을인근에는 푸른 숲과 어우러진 맑은 물이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송하계곡이 있다. 오염원이 적어 수질이 깨끗하며 수리부엉이 서식지로 지정되었을 만큼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계곡 물속에는 다양한 민물어류가 서식하고 있어 물고기 잡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계곡을 따라 소나무가 울창하여 그늘을 제공하고 차갑고도 맑은 물은 그리 깊지 않아서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마을 내에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장승테마공원과 폐교를 이용한 해달뫼 학습체험장이 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숲 해설가와 함께 산길을 걸으며 소원도 빌어보는 다들바위체험, 자연 부산물을 이용하여 꽃, 곤충, 동물 등의 형상을 만들어 보는 목공예체험, 천연염색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송하연가펜션 외에도 올레민박, 다들바위이야기 등의 숙소를 마련하고 있으며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만날 수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가천로 614

청송 덕천마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참소슬마을은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덕천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숨은 명소이며, 국제 슬로시티를 대표하는 마을인 이곳은 청송 심씨의 집성촌으로 총 7채의 고택이 있다.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대 이곳에 터를 잡으며 건립한 99칸의 ‘송소고택’은 국가 민속문화재 선정되었고, 온돌방과 넓은 마당, 전통 한지 벽지와 천연염색 이불을 갖추고 있다. 그 옆에 있는 ‘송정고택’ 송정 심상광이 기거하였던 ‘ㅁ’자 구조의 한옥으로, 사랑채와 책방, 중간에 대청마루가 있다. 심상광이 사용하던 책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전고택’은 1806년에 지어진 곳으로 대문을 중심으로 우측 편으로 큰사랑 공간이 자리하고, 좌측 편은 작은 사랑이 온돌방 좌우로 외양간과 고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장을 따라 소규모의 정원과 텃밭이 있는 정갈한 조선시대 후기 건축물이다. 이곳 덕천마을 대부분의 고택에선 한옥스테이를 진행하고 고택 운영자들은 숙박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송고택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들어진 소슬밥상이라는 이름의 음식도 제공하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슬로시티 체험 농장과 전통 방식의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 및 마을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사전 확인하길 바란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길 89

밀양 꽃새미마을
밀양시 초동면 동북 쪽에 위치하여 200년 전부터 밀양 손씨, 경주 이씨, 평산 신씨가 입촌하여 형제처럼 의좋게 살고 있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구름이 산허리를 감돌고 봉황이 활개를 치는 형상으로 맑은 계곡과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밤하늘 초롱초롱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마을이다. 꽃새미마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108돌탑. 마을 입구에 있는 108개 돌탑은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 준다는 돌탑이다. 장승과 함께 어우러진 돌탑들의 모습은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방동저수지는 마을의 운치를 더해주며,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용천수인 참샘과 마을의 뒷산인 종남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방동안길 22
진주 내촌호수마을
내촌호수마을은 대평면 내촌리의 진양호반에 자리한 마을이다. 내촌리는 진양호가 수몰되기 전에는 안말, 마당재, 족정, 들터 등의 마을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다. 하지만 남강댐이 들어서면서 인공 호수인 진양호에 수몰되고 새로이 마을이 조성되었다. 내촌호수마을은 체험 마을로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곳은 웰컴센터다. 2층으로 이루어진 펜션형 숙소로, 통나무집이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옆에는 강원도에서나 볼 수 있는 너와집 지붕 형태의 정자도 보인다. 웰컴센터 앞쪽에는 넓은 운동장이 자리하고 있고, 족구장을 비롯해, 야외무대와 다양한 운동 기구가 들어서 있어 체육 활동과 공연을 할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산책로와 등산로, 송림 산림욕장, 자전거도로 등을 갖추고 있어 진양호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운동장의 운동 기구 앞쪽으로 이어진 지압 보도를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 진양호 주변의 들판에 수많은 코스모스가 심겨 있어 코스모스가 만개할 무렵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금성로 422-33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함양 물레방아떡마을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조선말기 실학자이자 안의현감을 지냈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온 후 안심마을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설치 가동했던 역사적인 의의를 가진 마을이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마을 주변 들판과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는 마을 앞 솔숲, 기백산과 황석산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용추계곡,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마을사람들의 인심이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농촌의 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길 53

서귀포 알토산마을
서귀포 알토산마을은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로, 마을의 북서쪽으로 한라산이 있고 바다가 인접해 있다. 마을 북쪽에 있는 토산망이 바람막이 역할을 함으로써 표선면에서 가장 먼저 감귤 재배를 시작하여 타 마을로 보급한 선도 마을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마을 전체가 해안에서 500m 이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내 감귤 농장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광이 아름답다. 서귀포시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 및 이를 통한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알토산마을을 정보화 마을로 지정하여, 정보화 마을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3년 3월 개관한 마을정보센터는 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운영, 인터넷 정보 검색 등의 정보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중앙로16번길 1

은파 물빛다리
길이 370m, 너비 3m의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로서 은파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갖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물과 빛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은파라는 명칭의 은(銀)은 사랑의 빛(희망)이고 파(波)는 풍요의 물을 나타낸다. 군산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인 중바우 전설을 배경으로 애기바우, 중바우, 개바우를 형상화하여 자연과 역사문화적 요소의 조형화를 통한 의미 있는 경관을 재현하였다. 또한 진입부 놀이마당, 중간부 사령탑(주탑), 종점부 사랑의 길(물터널)로 구분하여 디자인되었고, 다리 전체는 용의 형상을 나타내도록 설계되었다. 현재는 물빛다리에 아름다운 조명을 연결하여 환상적인 야경과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은파순환길 9

제주성지
제주성지는 제주목의 치소를 둘러쌓았던 성터로, 오현단 남쪽에 일부가 복원되었고, 곳곳에 잔해가 남아있다. 제주성의 축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탐라국 당시 쌓았던 것을 고려 때 왜구 방어용으로 보수하여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일부인 남수각 부분이 150여 미터 정도 복원되어 있다. 역사가 깊고 제주도의 중심지역을 지켰던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1928년 사이에 건입동 포구 앞바다를 매립할 때 성곽의 돌을 매립골재로 사용하면서 크게 훼손되었다고 전해진다. 성곽 주위에는 귤과 유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가을철 귤이 익을 무렵이면 성 주위는 가을색으로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튼튼한 성을 쌓으며 왜침의 ‘바람’을 잠재우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차지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삼척 가시오가피마을
가시오가피 마을은 삼척시 노곡면 관할구역으로 백두대간 태백동령 응봉산(1,270m)과 두리봉(1,070m) 신서들 계곡 마읍골에 위치하였으며, 원시림과 초자연을 간직한 청정지역에서만 재배되는 가시오가피와 송이, 약초, 산채를 채취하여 약차와 전통 먹거리를 빚는 마을이다. 맑고 깨끗한 마읍천이 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신선 같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로도 유명하며 가시오가피와 장뇌 등의 우리 먹거리 보존 체험 마을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노곡면 문의재로 2470

삼척 고무릉환선마을
삼척 고무릉환선마을은 역사기행 코스인 환선굴의 문전 마을로서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환경친화적인 강원 산간 전통마을을 복원한 마을이다. 2002~2005년까지 시 지원 사업으로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환선 휴게소 및 굴피 민박촌 등 허브마을 조성)을 추진하여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농촌체험과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가족단위의 휴양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길 49
영월 술빛고을
영월 술빛고을은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의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을이다. 과거에 술이 솟아나는 샘이 있다 하여 주천(술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03년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어 지역의 특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2013년과 2015년 정보화 마을 운영 평가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23년을 끝으로 사업을 재정비하여 간소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쇼핑몰(나눔드리농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주력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누르미, 사과 따기, 화덕 피자 만들기가 있으며 체험 신청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술빛고을의 대표 상품으로는 일교차가 큰 영월의 지역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달고 맛있는 사과와 해발 500m 이상의 석회암지대에서 자라 철분이 많이 함유된 속이 야무지고 아삭아삭한 더덕, 최강의 식감을 자랑하는 명품 한우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더덕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더덕술이 유명하다. 외에도 고추, 옥수수, 감자와 속이 노란 영월 고랭지 청정 절임배추, 첨단하우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모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 청정 강원도의 농산물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로 103

개미들마을
개미들마을은 지장천(동남천)이 굽이쳐 흐르는 마을이다.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다. 마을사람들 역시 자연을 닮았다. 마을 지명 낙동리는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왔다. 마을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살았다는 의미다. 또 다른 이름 개미들 역시 마을 주민이 개미처럼 부지런하다는 뜻이다. 지금도 마을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도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떡공예 체험, 맨손 송어 잡기 체험 등이 있다. 떡공예는 푹 쪄낸 맷쌀에 색소를 넣어 재미난 떡을 만드는 체험이다. 꽃, 나비, 당근 등 아이들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떡이 만들어진다.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은 마을 계곡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직접 송어회, 튀김 등을 만들어 시식한다. 물론 파종이나 수확체험 등 계절별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여러 가지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을 때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수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경험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박시설도 다양하다. 동화 속 집을 닮은 노래하는베짱이(아토피팜션), 전통한옥으로 지은 선비촌(개미들전통한옥), 숲 속의 솔향기캠핑장 등이 있어 하루를 묵어가며 잠시나마 마을사람처럼 살아볼 수 있다. 일부 체험은 일정 인원 이상이어야 진행하므로 미리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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