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12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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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장고분
월계동장고분은 영산강 상류의 낮은 구릉지대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이다. 이 무덤은 모양이 전통악기인 장고 또는 장구와 비슷하다고 하여 예로부터 장고분이라고 불러왔고, 근처 마을도 장구촌이라고 했다. 이 무덤은 2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1992년 이 일대가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3년과 1995년에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의 규모와 구조가 밝혀졌다. 1호분은 봉분의 길이가 44m이며, 주검을 안치한 석실은 원형의 분구에 있고, 그 남서쪽에 석실을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있다. 발굴 당시에 석실의 천장은 무너져 내려앉은 상태였는데 1997년에 다른 고분을 참고하여 복원하였다. 분구는 깊이 1~2m 남짓한 방패모양의 도랑에 감싸여 있는데 이 도랑에서 많은 원통형 토기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2호분은 분구의 길이가 33m로 1호분과 비슷하다. 무덤의 구조와 형태, 출토유물이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비슷한 점이 많아 고대 한일관계사를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만든 시기는 5~6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계로 155 (월계동)

무양서원
광주의 옛 이름 ‘무진의 볕’이라는 뜻을 지닌 무양서원은 고려 인종 때 탐진 최 씨 문중이 전국 유림의 호응을 얻어 세운 사원이다. 고려 인종 때 어의 최사 전과 그의 후손 최부, 최희춘, 나덕현 다섯 분의 신주를 모신 서원이다. 강당인 이택당을 중심으로 왼편과 오른편에 합의문과 합인문이 있다. 합의문을 지나면 오른편에 동재인 성지재가 있고 왼편에는 서재인 낙호재가 있다. 내삼문인 삼오 문을 지나 높은 땅 위에 담장이 있는 무양사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것은 사당 안에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무양서원에 이르는 마을은 토담길로 단장되어 있으며 입구의 광장과 주차장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위의 오래된 거목들은 마치 유생들의 기상을 펼쳐놓은 듯 아름드리 펼쳐있어 무양서원의 나이를 말해주는 듯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산월로21번길 26

송산유원지
송산유원지는 오랫동안 원시상태로 남아있던 황룡강의 섬을 유원지로 조성한 공원이며, 섬 자체가 공원이다. 황룡강은 어등산이 감쌌고, 송산유원지는 황룡강이 감싸 안았다. 그래서 이곳은 산과 강이 탁 트인 시원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특히 봄, 여름의 주말이면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활기로 가득 메우고 있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송산유원지 근처에 다다르면 먼저 황룡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잔잔한 물살이 거대한 물결무늬를 만들며 광활하게 펼쳐진 황룡강과 그 위에 고요하게 자리 잡은 송산유원지가 평화롭고 아늑한 휴식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문화관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박호등임로 43-1
목계솔밭(충주)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저우네 마을 아래편으로 솔 무더기가 있는 곳이 옛 명칭으로 목계나루의 목계솔밭이다. 목계솔밭에는 100~200년생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여름철에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이곳은 소나무로만 이루어진 3,800여 평 숲으로 충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목계나루 솔밭에는 전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목계나루는 이조 때 내륙 수운로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런데 목계나루는 매년 큰 화재가 나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화재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한 풍수지리 하는 분이 이곳을 찾아왔다가 불의 기운이 승한 줄 알고 막을 비책을 알려주었다. 그 방법은 물길을 돌리는 것으로 동네 사람들은 강 가운데에 흙을 퍼다가 산을 만들었다. 반년이 넘어 강물을 목계 쪽으로 돌리게 됐고 그 산에는 소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다. 이것이 오늘날의 목계솔 무더기인 것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황영조 기념공원
황영조 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의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고향 초곡리에 조성되었다. 황영조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기념관과 기념탑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 중 기념관은 건축면적 98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되었다. 초곡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에는 황영조 선수의 동상과 시상대, 생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매년 기념으로 삼척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짧은 관광코스로 적합하며 동해대로를 빠져나와 초곡마을로 내려가는 2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하기도 좋다. 기념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층 제1전시실은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을 제패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훈련과정 등을 소개하는 각종 사진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은 올림픽 우승 당시의 기념사진과 각종 마라톤대회 참가 사진·물품·영상물이 있다. 2층은 기념품 판매장으로 역대 올림픽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휴게실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176

띠밭넘어해변
띠밭넘어해변은 신안 우이도에 자리한 해변이다. 우이도는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하여 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호젓하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천혜의 야영지로 오랜 풍화작용으로 모래가 80m 정도 높이로 쌓이면서 만들어진 모래산과 수려한 노송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선물해 준다. 하지만 외지 사람이 잘 찾지 않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봄에는 동백꽃이 만발하고 후박나무의 천리향이 섬 전체에 은은하게 퍼지는 꽃섬으로, 여름에는 무공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 섬으로 옷을 갈아입는 자연경관 덕분에 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남부지방산림청은 인위적인 벌채와 환경적인 여건 변화로 쇠퇴되어가고 있는 금강소나무숲을 조선후기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울진 소광리, 영양 본신리, 봉화 고선·대현리 등 3개소에 [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조성하였다. 이곳 수비면 본신리 일대(1,839ha)의 금강 소나무림은 우리 주위의 꼬불꼬불한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가 곧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나게 붉은 소나무 중 최고의 나무로 꼽히는 금강소나무(金剛松)가 자라고 있다. 이외에도 27종의 미적 가치가 뛰어난 나무들이 즐비하여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작은 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면 자연과 하나 되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1.5㎞(2시간 코스), 4㎞(4시간 코스)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여 자연생태계를 체험하게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서벽금강소나무숲
서벽금강소나무숲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80㏊ 규모의 숲으로 굵기가 평균 50㎝가 넘는 약1,500그루의 금강소나무(춘양목) 자생지이다. 이 숲은 1974년 채종림으로 지정된 이후 이곳에서 채취한 종자로 묘목을 키워 전국의 산림에 심었으며 2001년에는 궁궐이나 전통사찰 등 문화재 보수복원을 위한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 숲에는 춘양목이라 부르는 우람한 금강소나무 외에도 산옥잠화, 산수국, 동자꽃 등 아름다운 야생화가 함께 자라고 있으며 고라니, 청설모 등의 동물은 물론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도마뱀과 도롱뇽이 서식하는 등 다양한 생명체의 보고이다. 이 아름다운 숲에서 누구나 여가와 휴양, 건강증진, 취미생활을 즐기고 다양한 동·식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2006년 7월부터 산책로 휴식공간을 만들어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고 자녀에게는 자연체험학습에 좋은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근에는 조선 세조2년 때부터 자란 할아버지 철쭉 나무가 있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옥돌봉 사이 해발 1,085m 산능선에 키 5m, 너비 8.3m, 둘레 105㎝에 달하는 조선시대에 싹을 틔워 지금까지 550년간을 자라 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산림청에서는 주변 특수 활엽수와 각시원추리,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등 희귀 초본류를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 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무안 망운면의 곰솔
곰솔은 해송, 흑송, 검솔이라고도 부르며, 소나무과에 속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두모마을 도로가에 두 그루의 곰솔이 자라고 있다.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400여 년 전에 김해 김 씨가 이곳에 정착하고 이 숲을 성황당숲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후에 해마다 정초에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그리고 이 곰솔을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겨 잘 보존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무안 유교리 고택
남해안 지역의 부농 주택으로 나상열 가옥으로 불리기도 하는 무안 유교리 고택은 1912년 당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방의 천석꾼이었던 나종만에 의해 건립되었다. 양옥의 건축기법으로 건립되었고, 20세기 들어와서야 남도 지방에서 채택한 구조법을 사용하였다. 중층으로 되어있는 대문채는 여느 집보다 천정이 훨씬 높은데, 대문이 크고 높은 것은 당시 그 집안의 재력과 세력을 과시함도 있는듯하다. 대문간에 들어서면 자연석으로 포장된 경사로가 나타나며, 그 끝부분에는 행랑채가 서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행랑채에 난 중간문을 통과하면 좌측에는 넓은 바깥마당이 있으며, 그 중앙 아래쪽으로는 곡간채가 큰 규모로 건축되어 있다. 안채는 지형의 경사를 이용해 2단으로 석축을 한 후에 맨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안채와 곡간채, 그리고 행랑채, 대문간 등 4채 만이 남아 있으나, 그 이전에는 당시 주택 건축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동재와 서재가 안채 뒤 후원에 독립적으로 건축되어 있었으며 사당과 사랑채 등 많은 건물들이 세워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

무안식영정
식영정은 한호 임연 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터를 잡은 이후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그의 호인 한호처럼 한가로움을 좋아한다는 취지로 그림자가 잠깐 쉬었다 가는 곳이라 하여 식영정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영산강과 그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았으며, 임연의 증손으로 동사회강을 지은 문인 학자인 노촌 임상덕이 제현과 교류하는 등 무안 몽탄 이산리의 나주 임씨의 대를 이은 교류 공간이었다. 무안 이거와 경관, 정자 건립 등에 관해서는 1643년에 임연이 지은 복거록에 잘 나타나 있고 교류한 문인도 많다. 정자의 입지나 주변의 경관도 뛰어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은 성주군에서 조성한 군립식물원으로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전문식물원이다. 2006년 6월 16일에 개원했다. 총 66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보전과 자연학습, 학술연구발전 및 가야산 자생식물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문화공간이다. 가야산식생도, 트라이비젼, 곤충전시관, 드라이플라워 등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원과 온실도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49

천일염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의 무공해 천일염은 매년 3만 2천 톤(594㏊)이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영광군의 염전 총면적은 7,240,825㎡이며 백수읍과 염산면에서만 생산된다.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나눠진 천일염전은 태양 아래 은빛으로 빛나는 새하얀 소금 알갱이에 눈이 부시는 장관이 연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염산면 칠산로 411
기독교인 순교지
기독교인 순교지는 한국전쟁 당시 신앙을 지키다 희생된 194명의 순교자를 기리는 역사 현장으로, 세계 교회사에도 기록된 대표적인 순교지로 알려져 있다. 염산면 설도항 인근의 염산교회에는 순교기념비와 순교자 합장묘, 전시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야월리의 야월교회에는 순교기념관이 마련되어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신앙을 기리고 있다. 야월교회는 1908년 선교사 유진 벨이 세운 염산 지역 최초의 교회이며, 이후 1939년 염산교회가 설립되면서 지역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교역자와 교인들이 신앙을 지키다 희생되는 비극을 겪었으며, 염산교회와 야월교회를 중심으로 모두 194명의 순교자가 발생하였다. 오늘날 이곳은 한국 기독교 순교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순례지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5길 34-30
모래미 해변
영광에서 해수욕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모래미해수욕장이다. 모래미라는 이름은 구수리의 한 마을 중에 한시마을의 옛날 지명인 ‘모래미’에서 유래되었다. 규모가 작고 해안선도 길지 않으나, 백사장의 모래가 하얗고 고와 여름철이면 이곳에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주변의 때 묻지 않은 경치가 아름다운 아늑한 해변이다. 다도해와 함께 영광대교의 풍광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법성포
법성은 칠산 앞바다에서 조기가 많이 잡혀 칠산해에 파시가 섰을 뿐 아니라 12개 고을 곡식이 모두 실려오고 다시 내가는 창고가 있었던 곳이어서 살기좋은 곳으로 알려져 1895년에는 민호가 715호나 되어 영광읍보다 큰 동네를 이루었다. 성안에는 향교와 세 개의 문루와 동조루, 군기고, 진창, 환상고, 조복고, 빙허정, 복고창, 군기창 등이 즐비했던 이곳은 동학, 임란 등 숱한 난을 겪어오는 동안 불타버리고 남은 것이라고는 진내리 마을 뒤를 두른 성 흔적과 선창가 군기고 지붕과 샘 두 개 뿐이다. 법성은 이처럼 조선때 수군 겸 조운 및 조세수납의 요충이었거니와 이에 앞서도 많은 역사적 사실을 갖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법성면 법성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고구려, 신라와 달리 전래 경로와 최초 도래지가 불분명했던 백제 불교는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 법성포를 통해 들어와 불갑사를 개창하며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이후 1998년 학술 고증을 통해 영광이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라난타 존자가 서기 384년 중국 동진을 거쳐 처음 발을 디딘 법성포 좌우두는 현재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관광 명소로 조성되어 있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의미하며 백제 불교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영광법성진성
법성진성은 국방상 중요한 포구이자 전라도 일대 세곡을 모았던 법성창을 방어하기 위해 1514년 인의산에 돌을 쌓아 만들었다. 법성진성은 축성 초기에는 성벽의 둘레가 800여 m이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길이는 약 460m이며 북벽은 전구간이 서쪽과 동쪽은 일부구간만 확인된다. 법성진성은 본래 상동문, 하동문, 서문, 남문 등 4대 문을 모두 갖춘 성이었다. 그러나 문루는 지금 모두 사라지고 자취만 남아있다. 성안에는 과거 수군진의 남문, 객사, 동헌, 군기고 등도 있었다고 한다. 성 안에서는 기와류, 자기류, 토기류 등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한편 성벽에는 성을 쌓기 위해 동원된 전라도 관내의 군현명과 쌓은 길이, 축성 책임자, 재정 담당자 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글에 나타난 내용을 통해 인원 동원은 물론 성의 축조와 관련한 당시의 제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조선시대 진성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영광 법성진 숲쟁이
조선 중종 9년(1514년) 법성포와 법성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법성진성을 축조하면서 조성된 인공숲이다. ‘쟁이’란 성이라는 뜻으로 ‘숲쟁이’라 하면 숲으로 된 성을 의미한다. 법성포 마을에서 홍농 방향의 지방 도로 고개 마루 부분 산 능선을 따라 약 300m에 걸쳐 조성되었다. 성벽을 따라 이어진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가 중심을 이루어 법성 포구와 마을을 보호하는 방품림의 역할을 해 왔으며 단오행사, 용왕제와 단오날 선유놀이 등 지역의 민속행사가 이곳에서 열려왔다. 법성진과 숲이 포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민속행사가 이어져 내려오고 조선시대 수군 진의 옛 모습 등 역사적, 문화사적 가치가 뛰어난 명소이다. 원래 하나로 이어져 있었는데 지방도가 개설되면서 2개로 나뉘어 졌다. 현재는 도로 위로 두 개의 숲을 연결하는 부용교가 놓여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법성면 연우로 34
영광 성산리 지석묘군
지석묘는 선돌과 함께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전 세계적인 분포를 보이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이 지석묘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외죽동과 진덕리 상삼마을 일대에 산재해 있다. 지석묘는 2~3m의 간격을 두고 45기가 밀집해서 분포하고 있다. 낮은 구릉에 45기가 4열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장기바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둑판식 고인돌은 받침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여기의 45기 중에서 받침돌을 고이고 있는 것은 17기이고, 나머지는 땅에 밀착되어 있거나 묻혀 있다. 고인돌의 규모는 2m 미만의 것이 12기, 2m∼3m 사이의 것이 24기, 3m 이상의 것이 5기이다. 규모가 가장 큰 고인돌은 무리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5개의 받침돌이 덮개돌 주위를 돌아가며 받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고창과 영광, 함평, 장성 등 전라남도 서북부 지역에서만 보이는 특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정유재란 당시 왜적의 참화가 절정에 이른 9월 호남의 서남단일대가 그들의 손아귀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등에 거주한 동래 정씨, 진주 정씨 두 문중의 아홉의 부녀자들은 각기 남편들이 전사하거나 왜적에게 붙잡히자 화를 피해 현 위치인 묵방포 앞 칠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아홉 부인들이 여자로서 지고한 정절을 지켜 순절한 것을 나라에서 기리고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1681년 상을 주고 정려(旌閭)를 내려 이들의 정절을 기렸다. 현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64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 하여 팔각 돌기둥 네 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순절비부근으로 온통 양귀비꽃 군락지여서 붉은 양귀비꽃과 순절지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처연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신전해변
신전해변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곳이다. 해수욕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다. 이곳의 특산물은 자연산 돌미역, 멸치, 싱싱한 활어가 많이 생산되며 강태공이 끊이지 않은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또한 야영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간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관매 8경, 관매도해수욕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로 115-19
주지도
주지도는 섬의 중앙에 있는 바위가 마치 상투, 손가락, 남근처럼 생겼다 하여 상투섬, 손가락섬 이라고도 하고 솥뚜껑섬이라고도 한다. 섬은 대부분이 산지로 소나무가 섬 전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사람의 손가락처럼 보이는 화강암 바위 하나가 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어 일몰 때면 그 광경이 신비롭다. 인근에 구멍 뚫린 혈도와 마주 보고 있으며 곁에 양덕도와 함께 두 섬은 멋있는 쌍을 이루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주지도길

양덕도(발가락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 위치한 양덕도는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을 간직한 작은 섬이다. 진도 본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접근이 가능하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양덕도는 섬 전체가 완만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 내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인위적인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섬을 찾으면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풍경이 빼어나 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이 없다. 양덕도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섬이다. 섬 모양이 발가락을 닮아 발가락섬이라고도 불리는 양덕도는 진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길 4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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