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11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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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지전마을 옛 담장
지전이라는 이름은 이 곳이 예전부터 지초(芝草)가 많이 나던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지며 마을의 형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마을 옆을 흐르는 남대천가의 오래된 여러 구의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가장 오래된 것은 약 320년 정도로 이러한 나무들이 제방 아래에 있다는 것은 남대천이 마을로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방을 쌓은 뒤에 현재의 위치에 식재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마을 뒤로 소백산 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마을 뒷산에서 발원하여 마을의 좌측을 지나는 남대천은 여름철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만큼 우수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마을은 크게 4개의 군락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마을의 공간구조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개량 기와집 형태의 가옥이 주종을 이루는 전형적인 농가 주택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담장은 본래 기능인 주택의 경계역할을 하는 담장과 외벽의 기능을 하는 담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마을의 대부분의 담장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담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석담은 흙과 자연석을 혼용하여 평쌓기를 한 것으로 이어진 담장은 시각적 연속성을 주고 있으며 담의 지붕은 한식기와가 아닌 시멘트 기와로 처리되었다. 전체적으로 전통 가옥, 남대천, 노거수와 더불어 마을 전체에 식재되어 있는 감나무는 한 폭의 풍경화를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들과 어우러진 담장 또한 산골 마을의 전형적인 형식으로 아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48-1
익산 함라마을 옛 담장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익산 함라마을 옛 담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택인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함라마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다.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 하여 축조되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강진 병영마을 옛 담장
강진 병영 마을은 옛 병마절도사의 영(營)이란 명칭에서 유래된 마을로 오랜 역사 속에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주위의 수인산, 성자산, 옥녀봉, 별락산, 화방산 등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의 천연 요새로, 일찍이 전라도의 군수권을 통괄했던 병영성이 이곳에 들어섰으며 빠른 상업의 발달을 이룬 곳이다. 이곳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병영 성지’가 남아있어 그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병영 마을의 담장은 전체적으로 돌과 흙을 번갈아 쌓은 토석담으로 하부는 비교적 큰 화강석을, 중단 이후로는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의 비교적 작은 돌을 사용하여 쌓아 올렸다. 담 위에는 기와로 지붕 처리를 하였다. 또한 담장 역할을 하는 부속채도 담장과 같은 높이와 방식으로 축조되어 서로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담장의 높이는 2m 정도로 높은 편이고 이는 병영 마을이라는 특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마을 안길이 직선형으로 되어있어 담장이 한층 정연해 보인다. 특히, 하멜 일행이 1656년부터 1663년까지 7년간 이곳에 머무는 동안 그들로부터 습득한 것으로 전해오는 담쌓기 방식인, 중단 위쪽으로 얇은 돌을 약 15° 정도 눕혀서 촘촘하게 쌓고, 다음층에는 다시 엇갈려 쌓는 일종의 빗살 무늬 형식(이곳에서는 이 형식을 ‘하멜식 담쌓기’라 부른다) 은 타 지방과 다른 독특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병영면 지로리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삼지내 마을은 많은 고택과 옛 돌담길이 멋스럽게 보이는 곳이다.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은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곳이다. 그중 방문객들에게 슬로라이프 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마을이 삼지내마을이다. 창평 삼지내 마을은 장흥 고씨 집성촌이라고 한다. 호남의병의 수장으로 금산전투에서 순절하신 의병장 제봉 고경명 선생과 그의 둘째 아들로 금산전투에서 함께 순절한 학봉 고인후 선생의 후손들이 사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9-22

영목항
영목항은 행정구역상으로 태안군 구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항구로 안면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인데 고개 ‘령’의 훈과 목 ‘항’의 음을 엇갈리게 붙여 만든 특수한 단어이다.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목항의 바다 건너 눈앞에 원산도, 효자도, 추섬, 빼섬,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좌측에는 천수만을 향하는 배들이 물살을 가른다. 이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월고지길 55
함열향교
함열향교는 1437년(세종 19) 훌륭한 학자의 위패를 봉안한 이래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현존 건물로는 대성전·영소전·명륜당·동재·서재·난심재·교직사 등이 있다. 함열향교는 여느 향교와 달리 공자의 영정을 별도로 봉안하는 영소전이라는 건물이 있다. 영소전은 함열 출신 남궁경이 1626년(인조 4)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구하여 가져온 공자의 영정을 보관한 곳으로 1717년(숙종 43) 도제조 김창집이 함열 유림들로부터 전해 듣고 숙종에게 공자의 영정을 봉안할 사당을 세워 줄 것을 상소하여 숙종 임금의 윤허로 대성전 곁에 세운 건물이라고 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7-4

그림같은 수목원(그림이 있는 정원)
그림같은 수목원은 3만 평 정도의 대지 위에 목본류 460여 종 갖추어 총 1,330여 종을 보유하게 되어 2005년에 문을 열게 된 수목이다. 이곳은 서해와 근접해 있어 바람이 많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낮은 기온 차로 꽃의 개화 시기도 2주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 수목 중의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한 수목원으로 내 집의 정원과도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전하는 곳이 되고자 정원이 되었고,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고자 그림이 되었다. 이곳에는 야생 화원, 온실 식물원, 연꽃 정원, 암석원, 전망대, 미술관, 연상홍길, 폭포, 전통 가구전시장, 자연생태원, 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또한,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사전 예약을 하면 수목원 숲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400번길 102-36
심우사(거창)
심우사(거창포교당)는 1935년 5월 이현보 거사의 땅을 시주받아 월암 승려가 창건하였다. 심우사는 도심 속의 사찰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열어 승려와 신도들이 함께 기도를 올린다. 대웅전과 오층 석탑, 범종루·범종 등이 있다. 또한 법당 안에 보물로 지정된 ‘거창 심우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거창 심우사 삼장보살탱’이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하동4길 77
강변스파랜드
강변스파랜드는 지하 1·2층, 9917.4m²(3,000평) 규모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스파 시설이다. 재래식 불한증막과 찜질방, 사우나 등의 시설 이용과 함께 한 차원 높은 문화공간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지하 2층은 사우나, 지하 1층은 공용 찜질방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유황 성분이 함유된 지하수 사우나 물은 매끄럽고 피부에도 좋다고 한다. 재래식 소나무장작불한증막, 넓은 공용 홀을 비롯하여 숯방, 소금방, 은피라미드방, 여성전용황토불가마, 황토방, 이글루체험방 등 다양한 찜질방과 온탕, 냉탕, 아쿠아워킹, 마사지탕, 습식사우나, 건식사우나 등 각종 사우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모임방, 어린이놀이방, 당구장, 탁구장, 대형게임장, 충전카페, 피부관리실이 있으며, 한식당과 치킨·스낵코너에서 식사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강변로 45 (구의동)

삼척 궁촌리 음나무
궁촌리의 음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민속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음나무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198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은 1,0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는 17.5m, 가슴높이 둘레는 5.5m, 밑동 둘레는 6.4m이다. 마을에서는 음나무를 해치면 피해를 본다고 하여 신성시하고, 서낭당 신목으로 여겨 보호해 왔다. 또한 잎이 필 때 동쪽 가지에서 먼저 피면 영동 지역, 서쪽 가지에서 먼저 피면 영서 지역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매년 정월에 제사를 지내며, 단오 때는 큰 굿을 올린다. 음나무 인근에는 소나무, 고욤나무, 뽕나무, 향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예전에 주거지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음나무가 서 있는 곳이 고려 공양왕이 유배되어 은거하던 집 뜰이었다고 한다. 삼척 궁촌에서 하차 후 1㎞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삼척 척주동해비 및 평수토찬비
조선 현종 2년(1661) 때 삼척 부사를 지낸 허목(1595~1682) 선생과 관련이 있는 2기의 비이다. 허목 선생은 성리학을 발전시켰으며 제자백가와 경서연구에 전념하였고 특히 예학에 뛰어난 인물이었다 한다.척주동해비는 정상리 육향산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정라진 앞 만리도에 세워 놓았던 것을 비가 파손되자 숙종 36년(1710)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당시 이 지방은 파도가 심하여 바닷물이 마을까지 올라오고 홍수가 지면 주민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허목이 신비한 뜻이 담긴 글을 손수 짓고 독특한 필체로 비문을 새겨 이 비를 세웠는데, 신기하게도 바다가 잠잠해지고 주민들의 피해도 없어졌다고 한다. 문장이 신비하면서 물리치는 능력도 지녔다고 하여 퇴조비라고도 불리우며, 전서체(篆書體)에서 동방의 제1인자로 불리는 허목 선생의 기묘한 서체로 인해 더욱 유명하다. 평수토찬비는 척주동해비와 조금 떨어져 있으며 동해비와 같은 의미로 세운 것이다. 중국 형산의 우제가 쓴 전자비(篆字碑)중 일부를 허목이 목판에 새겨 보관하던 것을, 고종 광무 8년(1904) 왕의 명에 의해 칙사 강홍대, 삼척군수 정운석 등이 돌에 그대로 새겨 넣은 것이다. 전면에는 해서체로 대한평수토찬비라 새기고 측면에는 고종 41년(1904) 비석을 옮겨 세운다는 기록이 있으며 뒤에는 전서로 된 48자의 비문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허목길 13-9 (정상동)

해가사의 터
해가사 터인 임해정은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된 곳이다. 문헌상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으나 삼척해수욕장의 북쪽 와우산 끝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원래의 위치는 현재 군사보호시설지구로 개발이 불가하여 주변경관이 수려한 인접지역인 증산동 해변에 조성되었다. 임해정 좌우로의 해변은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삼척시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유일한 정자이다.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도중, 임해정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다의 용이 나타나 부인을 끌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남편인 순정공이 마을 사람들을 동원해 막대로 언덕을 치며 해가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니 용이 수로부인을 모시고 나타났다 한다.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임해정과 해가사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고 주변으로 수로부인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했다. 2006년 4월, 사랑의 여의주 드래곤볼을 설치했으며 사랑과 소원을 비는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또 동해의 일출 명소인 추암해수욕장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사진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401 (증산동)

서울광장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앞에 조성된 잔디밭 광장이다. 3·1 운동, 6월 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으며, 2002년 월드컵 때 시민들의 축제 마당 역할을 했다. 광장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역사·문화자원이 다양하게 있어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니는 장소이다. 또한 서울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봄과 여름, 가을에는 책을 읽거나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 공간이 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사계절을 함께 한다. 서울광장의 역사는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했다가 월산대군의 개인 집인 덕수궁으로 돌아온 1897년부터 시작된다. 황제의 자리에 오른 고종은 나라의 기틀을 새로이 하기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선형 도로를 닦고 앞쪽에는 광장과 환구단(원구단)을 설치하였다. 이때부터 대한문 앞 광장은 고종보호시위, 3·1 운동, 4·19 혁명, 한일회담반대시위, 6월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주요 무대가 되었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91m에 있다. 건너편에는 덕수궁, 바로 옆에는 서울도서관이 있어서 함께 이용하면 좋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지하12 (을지로1가)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의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기어오르며 자란다. 5~6월에 연녹색 꽃이 피고 10월에는 연한 홍색 열매가 익으며, 사철 푸른 잎으로 겨울철에도 장관을 이룬다. 마이산의 줄사철나무군락은 은수사 경내 비탈면에 위치하며, 어린 나무와 다 자란 나무들이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군락은 줄사철나무가 자랄 수 있는 한반도 내륙의 북방한계선에 해당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은수사
은수사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라 불렸으나 숙종 때 없어지고 터만 남았다. 이후 암자를 지어 정명암이라 불렀으나 퇴락하였고, 1920년에 중창되면서 은수사로 개칭되었다. 은수사라는 이름은 이성계가 이곳의 물을 마시고 은처럼 맑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사찰에는 좌측에 대적광전, 우측에 무량광전이 있으며 중간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법고가 있다. 뒤편에는 산신당과 마이 산신각이 자리하고 있고, 태극전과 요사채 1동도 포함되어 있다. 은수사 경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과 청실배나무가 있다. 겨울이면 청실배나무 아래에 역고드름을 관찰하려는 그릇들이 줄지어 놓인다. 역고드름은 마이산의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지만 은수사에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된다. 은수사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을 제공하는 사찰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406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시기, 이갑룡이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며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갑룡이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성과 기도로 시종일관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이산 탑사에 있는 천지탑, 오방탑, 월광탑, 일광탑, 약사탑, 중앙탑, 월궁탑, 용궁탑, 신장탑 등 수많은 탑은 각각 나름의 의미와 역할을 지닌다고 있다. 돌탑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크다. 그 외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절벽이 자리 잡고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만큼 휴식 및 관광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집 근처나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진안 은수사 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청실배나무는 나이가 약 640살 이상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모습은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지형과 지세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면 청실배나무의 단단한 잎이 흔들리면서 서로 마찰하여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가 난다. 또한 겨울철에는 청실배나무 밑동 옆에 물을 담아두면 나뭇가지 끝을 향해 거꾸로 고드름이 생기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청실배나무는 한국 재래종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수가 많지 않고 큰 나무는 더욱 귀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현재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고 옆에 그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 타포니지형
마이산의 대표 격인 암·수 두 봉우리에는 각기 다른 특이한 동굴을 갖고 있다. 수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 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 동굴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렇듯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랭이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암마이봉의 벌집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이사도립공원은 마이산, 산약초타운과 전시관, 홍삼스파와 숙박시설인 홍삼빌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 줄사철나무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55
진안향교
진안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번안당, 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95종 187책, 사본 11종 11책의 총 106종 198책이 있으며, 이 중 향안(鄕案), 유안(儒案), 청금록(靑衿錄), 모성계안(慕聖契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향교길 13-6

담양 식영정
식영정은 원래 서하당 김성원이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각이라 전하며,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으로 임억령이 지었다. 식영정 바로 옆에는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서하당이라고 이름 붙인 또 다른 정자를 지었다. 서하당유고의 기록에 의하면 김성원이 36세 되던 해 식영정과 서하당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은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이라 불렀는데, 이들이 성산의 경치 좋은 20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을 지은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이 식영정이십영은 후에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의 밑바탕이 되었고, 정철은 담양에서 성산별곡을 비롯해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었다. 식영정과 도보 3분 거리에 한국가사문학관과 시가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인근 관광지로는 소쇄원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59

격포항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중 한 곳이다. 1986년 3월 1일 1종 항으로 승격되었으며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또한, 채석강교, 분수광장, 채석강 광장, 낚시터 및 전망대, 해안 산책 보도교, 조명타워가 주변에 조성되어 있다. 격포항의 요트마리나는 요트 계류장으로 37척의 요트가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 격포항 주변은 서해 청정해역의 감칠맛 나는 수산물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봄 주꾸미 산란철과 가을 전어철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온 미식가와 관광객들로 붐빈다.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아구, 우럭, 노래미, 광어, 전어, 백합, 바지락 등의 수산물이 많이 나오며 격포항 주변으로 수산시장과 횟집,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특히, 격포항은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넘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격포해수욕장, 채석강과 해식동굴이 해안 절경을 이룬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담양천변의 제방인 관방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다. 관방제를 따라 1.2㎞ 이어져 있는 이 숲은 300년이 넘는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 여러 종류의 낙엽성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다.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 26년(1648)에 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철종 5년(1854)에 부사 황종림(黃鐘林)이 제방을 다시 늘려 쌓으면서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방제림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관방제림 주변의 고수부지에 추성 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2005년 설화가 있는 조각 공원이 들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남사리 일원

채석강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약 7,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부터 바닷물의 침식을 받으면서 쌓인 이 퇴적암은 격포리층으로 역암 위에 역암과 사암, 사암과 이암의 교대층, 셰일, 화산회로 이루어졌다. 이런 퇴적 환경은 과거 이곳이 깊은 호수였고, 호수 밑바닥에 화산분출물이 퇴적되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 이 절벽에서 단층과 습곡, 관입구조, 파식대 등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지형과 지질학습에 좋다.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식애, 평평한 파식대, 해식동굴도 발달했다. 채석강 바닥에는 지각과 파도의 합작품인 돌개구멍이 발달했는데,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이 고여서 생긴 조수웅덩이도 곳곳에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드라마의 시작, 파도처럼 밀려오는 전생의 기억을 떠안은 반지음이 거대한 절벽과 해식동굴에서 천천히 걷는 곳으로 약 7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부터 쌓인 퇴적암이 그녀가 겪은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듯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
충의사(최경회장군)
충의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의병을 일으켜 많은 전공을 세우고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삼장사의 일원으로 순국한 최경회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우이다. 충의사 내에 최경회의 부실 논개부인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영정각(의암 영각)이 함께 건립되어 있다. 최경회의 자는 선우, 호는 삼계, 당호는 일휴당이며 본관은 해주로서 화순에서 태어났다. 명종 22년(1567) 문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을 시작으로 사헌부와 형조 외에도 호남의 여러 지방의 관리로 근무하였다. 1591년 어머니 상으로 관직을 떠나 고향에서 시묘하고 있을 때,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청을 설치하고 수천의 의병을 일으켜 전라우도 의병장이 되어 상복 차림으로 북상하여 무주 우지치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선조 26년(1593) 6월 왜군이 다시 진주성을 공격하였을 때 창의사 김천일 등과 함께 진주성을 지켰으나 9일 만에 함락되고 남강에 투신, 생을 마감하였다. 시호는 충의이다. 충의사 일휴당 기념관은 충의공 최경회의 유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왜적으로부터 노획한 언월도(복제품)를 비롯하여 각종 교지와 기병장면도, 서사장면도 등 많은 유품이 보관되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동면 충의로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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