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11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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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애원
존애원은 임진왜란 뒤 질병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으로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이 중심이 되어 1599년 (선조 32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국이다.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생적으로 탄생한 사설 의료국으로 그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 유래도 전국적으로 희귀하다. 의료활동만 한 의국이 아니라 낙사계의 회합 자리가 되어 각종의 행사도 치렀는데 특히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에서 탄생한 사설의료국이었음과 동시에 향토 사랑을 실천하였고 지금도 존심애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0월 존애원 의료시술 및 백수회를 재현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

전고령가야왕릉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위치한 왕릉으로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진다. 고령가야는 기원전 낙동강 일대인 함창, 문경, 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로, 〈삼국유사〉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의 고령군조에 그 이름이 등장한다. 42년 낙동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가야 중 하나이며 상주 함창읍은 고령가야의 도읍이었다. 조선 선조 25년(1592)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 등이 묘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여 가야왕릉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숙종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 등의 석물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971년 함창 도시계획 당시 보존구역으로 결정되고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상주시와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1일과 강생일인 3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회천리

망향의 동산(횡성)
2000년 초 횡성댐이 완공되어 담수를 시작하면서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전리, 부동리, 포동리 등 5 개리 258세대는 영원히 물속에 잠기게 됐다. 고향이 물속에 잠기게 된 수몰민들은 고향을 떠나면서 고향에 대한 정을 잊지 않기 위해 구방리 옛 화성 초등학교 옆 야산에 망향의 동산을 만들었다. 수몰민들의 애환이 깃든 가구와 수몰되기 전의 흔적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망향의 동산에는 기념비와 더불어 중금리 탑둔지에 있던 중금리 3층 석탑 2기와 화성정이 건립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구방5길 40

봉복사(횡성)
봉복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삼국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서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월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봉복사는 화재와 전쟁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국사당, 부도전 등의 법당과 삼층석탑, 구층석탑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특히 구층석탑은 미얀마에서 모셔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으며 탑신부가 평평한 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이국적인 모습이다. 봉복사 대웅전은 2008년에 새로 지어졌으며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유물로는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하는 신대리삼층석탑이 강원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 한국전쟁 때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찰 앞에는 언덕 위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 뒤로는 태기산이 우뚝 솟아있는 봉복사는 신라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적으로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909-88

운암정
운암정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산 7-2번지에 위치한 정자로, 횡성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로는 섬강이 흐르며 주변의 산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다. 이 정자는 1937년 횡성 출신의 김한갑과 이원직이 공동으로 건립하였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가난하게 자라났으나 노력 끝에 성공하여 부를 이루었고, 회갑을 맞아 입지의 결실을 기념하고자 정자를 세웠다. 공사비는 두 사람이 절반씩 부담하였으며, 아호인 ‘운수’(김한갑)와 ‘청암’(이원직)에서 한 자씩 따서 ‘운암정’이라 이름 지었다. 정자는 단층 목조기와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를 갖추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1944년에 작성된 ‘운암정기’ 현판이 걸려 있다. 운암정은 건축미뿐 아니라 건립자의 삶과 지역사회 기여 정신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경치를 즐기며 쉼을 얻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한우로 193

거진항
거진항은 38도선 이북에 위치한 건설부 지정 제2종 항만이다. 접적지구라는 입지적인 조건 등으로 오지 어촌으로만 여겨왔던 이곳은 1973년 거진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항구 주변에 현대식 고층 건물이 들어서 상업도시로 면모를 갖추어 동해북부 어업 전진기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거진항은 태백산맥 줄기의 구름이 해안을 에워싸고 있어 오래전부터 천혜의 어항으로 발달해왔다. 거진항의 발전은 명태가 유도했고 명태 주산지로 별미음식이 다양하다. 신선한 명태 아가미만을 따내 무우채와 함께 버무린 명태서거리, 차좁쌀로 버무린 명란식해 등의 별미 음식이 많다. 영동고속도로 개설 후 한계령, 진부령 도로 포장 등으로 해산물의 판로가 좋아 어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자작도해변
자작도해변은 초승달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희고 고운 모래와 백사장으로 이루어졌다. 유영 폭이 길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고 해수욕장 좌우에 발달한 기암괴석의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다른 곳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겨져 남다른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991년 7월에 개장된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한 파도에 표면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암석들이 다양한 형태로 흩뿌려진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며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길

요선정·요선암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금도 정자 주변에는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楊蓬來)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모사금해수욕장
모사금이라는 말은 모래의 여수 향토어인 모살과 해안이란 뜻의 기미가 합쳐져 모래해안이라는 뜻의 모사금이 되었다.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만성리해수욕장)에서 2㎞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금빛처럼 고운 모래해변과 조약돌 해변, 암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여 갯바위 곳곳에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감성돔이 많이 나와 5월부터 가을까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모래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백사장 길이 225m, 폭 30m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낮고 바닷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아늑하고 조용하다. 오천에서 소치 사이에 해안도로를 따라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주변 해수욕장으로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과 신덕해수욕장이 있으며 차량 이동으로 13분 거리에 여수엑스포역이 있어 여수시내를 방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오천동

법흥계곡
법흥계곡은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계곡이다. 사자산에서 발원해 법흥사를 거쳐 주천강으로 흘러드는 이곳은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하며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이 흐른다. 사암봉, 사자산, 백덕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봉우리에서 흐르는 청정수들이 모이는 이곳에는 가재, 도롱뇽, 쉬리, 황쏘가리, 자라 등 희귀 토종 어종과 멸종 위기로 보호받고 있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보고라고 할 만하다. 계곡에서는 물고기나 곤충 등을 잡는 채집 활동이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자연관찰을 하기에 좋다. 수려한 소나무 숲이 펼쳐진 계곡 양쪽으로는 캠핑장과 펜션 등이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또한 법흥계곡 입구에는 천년고찰인 법흥사가 있다. 법흥사에는 흥녕선원지 비롯하여 징효국사부도, 징효국사탑비 등의 많은 신라 불교 문화재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수주면

돌산공원
돌산공원은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2004년 SBS 아침드라마 ‘선택’ 세트 촬영장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며, 세트장의 일부를 전통찻집으로 개조하여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풍경이 아름답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머리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을 바라보는 경치 또한 장관이다. 공원의 중앙부지에는 1994년 삼여통합과 관련된 각종자료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되어 100년 후인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 1
돌산향교
돌산향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에 있는 국립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과거에는 나라에서 토지, 책, 노비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현대에는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돌산은 순천부 행정구역에 속해 있었는데, 이듬해 행정구역 개편으로 돌산군이 신설된 직후 돌산향교 대성전을 건립하였다. 1915년에 돌산군이 없어지자 돌산향교도 없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지방 유림들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적인 구조는 왼쪽에 교육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 제사 공간이 있는 좌학우묘의 특이한 배치 형태로 되어 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풍화루, 내삼문이 있다. 돌산향교는 규모는 작지만 공자의 위패를 으뜸으로 모시고, 4대 성인인 안자, 자사, 증자, 맹자와 우리나라의 18대 선비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196-3

정동진해변
정동진에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는데, 정동진역 앞의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이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 앞의 해변과 모래시계공원 앞의 바다이다. 모래시계 공원이 낮과 밤을 밝혀주며 남으로는 조각(해돋이) 공원과 헌화로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정동진역 앞에서는 조개와 홍합, 미역, 성게 등을 따먹을 수 있는 바위가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으로, 동해의 푸른 창파에서 우람하게 솟아오르는 해를 맞는 관광객들이 많다. 지난 1997년 정동진 해돋이 관광열차의 운행으로 급부상하여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붐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경포해수욕장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강문동, 안현동에 있고 시내에서 북으로 6㎞, 경포대에서 1㎞ 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모두를 삼키기라도 하려는 듯 밀려오는 파도, 이를 쓸어안은 길이 1.8㎞, 면적 1.44㎢의 하얀 모래밭과, 시끄러운 일상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병풍의 조화가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경포대 해변은 백사장이 1.8㎞에 평균 수심이 1~2m로 적당한 깊이와 완만한 경사 때문에 해마다 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곳이다. 해변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매년 여름마다 경포 해변 상설무대에서 여름밤 예술제가 열려 문화적인 볼거리도 다양하다. 경포호 주변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즐기는 하이킹 또한 하나의 명물이다. 또한, 주변에 설악산, 오대산 국립공원이 있어 산, 바다, 계곡 등을 두루두루 돌아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514 (안현동)
강릉 수리골 고택
이 가옥은 경포호수 인근의 해운정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대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ㄱ자형' 사랑채, 왼쪽에는 외양간이 배치된 ㅁ자형 구조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앞면 4칸, 옆면 2칸의 겹집으로 4개의 방이 있으며, 안마당 쪽에는 툇마루가 있다. 사랑채는 5칸 규모이며, 안채와 함께 여덟 팔[八] 자 형태의 팔작지붕을 갖춘 전통 한옥이다. 집 뒤로 야산이 있지만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어 예전의 고즈넉한 멋은 일부 사라졌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125
예안향교
조선시대에는 군마다 하나의 향교를 두었는데, 예안향교는 예안군에 설치하였던 향교로 태종 11년(1411)에 창건되다. 선조 34년(1601)에 고쳤고, 영조 21년(1745)에 크게 수리하였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다. 향교를 지을 때 보통의 경우 주요 건물들을 앞뒤 일직선 형태로 배치하지만, 예안향교는 왼쪽에 공부하는 공간, 오른쪽에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 위치하도록 지어졌다. 공부하는 공간에는 앞쪽에서부터 정문인 양호루, 기숙사인 동재(거인재)·서재(유의재), 강당인 명륜당, 명륜당 뒤에 고직사와 전사청이 자리하고 있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은 담장을 세운 별도의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내삼문과 사당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성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교 성현 27인 위패가 모셔져 있고, 지금도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020-13
화천서원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동쪽 기슭에 위치한 화천서원은 조선 중기 퇴계학문을 수학한 겸안 류운룡(1539-1601년) 선생의 넋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림의 뜻을 모아 1786년 건립되었다. 이후 1868년 고종 5년 서원 철폐령으로 강당과 살림집으로 쓰인 주소만 남기고 헐게 되어 한동안 화천서당으로 불렸으나 이후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이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여러 건물을 복원 1996년 지금의 서원형태를 완성하고 복설고유를 올렸다. 경내에는 사당 경덕사, 강당 숭교당, 동재와 서재, 문루 지산루, 원문 유도문, 주소 전사청이 있다. 부용대 오른쪽 숲길로 들어서면 경암 류운룡 선생이 1567년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겸암정사가 있고 정사의 누각에 오르면 모래사장과 하회마을, 부용대의 거친 기운을 막기 위해 류운룡 선생이 심은 만송정 숲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칠층전탑으로 높이는 17m, 기단부 7.5m이다. 이 일대의 지명을 법흥리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법흥사(法興寺)에 세워진 전탑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1487년(성종 18)에 개축된 바 있다. 기단(基壇)은 단층에 평면은 방형이고 현재는 지표에 팔부중상(八部衆像) 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양각한 화강석 판석을 1면에 6매씩 세우고 남면 중앙에는 계단을 설치하였다. 팔부중상이나 사천왕상들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서로 제작연대에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배치순서도 무질서하다. 또한 기단상면은 비스듬히 둥글게 시멘트를 칠하여 어느 정도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그 이유는 단층기단 측면에 이렇게 많은 조상(彫像)을 배치한 예가 없기 때문이다. 칠층전탑의 구조는 탑신부(塔身部)는 각 층을 길이 약 28㎝, 너비 약 14㎝, 두께 약 6㎝의 진회색의 무늬 없는 전돌로 어긋나게 쌓았다. 초층옥신은 매우 높고 남면 중앙 하반부에 화강석으로 테를 둘러 작은 감실(龕室)을 개설하였다. 내부는 위를 방추형으로 줄여 1면 48㎝의 방형 구멍이 정상에 나 있어 찰주공(擦柱孔)으로 보인다. 2층 옥신은 초층옥신의 높이에 비하여 약 4분의 1로 높이가 급격히 줄었을 뿐 3층 이상의 체감률은 심하지 않아 7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옥개석(屋蓋石)은 전탑 특유의 형태로서 처마 상하에 층단이 나타나며 처마는 수평이고 각 층 옥개의 너비는 석탑에 비하여 현저히 감축되었다. 밑의 받침 수는 초층부터 9단·8단·7단·6단·5단·3단이고, 옥개 상면의 층단 수는 초층부터 12단·10 단· 9단·8단·7단·6단·5단으로 상층으로 갈수록 차츰 체감되었다. 현재 낙수면에는 극히 일부에 기와를 입혔을 것으로 보이며 전탑에 앞서 목탑이 존재하였고 전 탑은 목탑을 모방한 것임을 보여준다. 상륜부(相輪部)는 현재 노반(露盤)만이 남아 있으나 영가지(永嘉誌)에 기록된 ‘부동오이(府東五里)’에 있다는 ‘법흥사전탑(法興寺塼塔)’이 이 전탑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법흥사전탑에 관하여 ‘상유금동지식이고철면납관주성객사소용집물(上有金銅之飾 李股撤面納官鑄成客舍所用什物)’이라는 기록이 있어 원래는 금동 상륜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7-9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퇴계태실)
안동시 온혜리 퇴계태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태어난 곳으로 퇴계선생의 조부인 계양공이 1454년(단종 2)에 건립한 가옥이다. 조부 이계양이 봉화현 교도가 되어 부임지로 가는 길 산수의 아름다움에 취해 산에 앉아 쉬다가 지나가는 승려와 온혜의 풍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님이 주변을 살피다가 낮은 구릉 기슭을 가리키며 “여기에 집을 짓고 살면 반드시 귀한 아들을 것이다”라고 하여 이계양은 노송정을 짓고 대대로 삶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에 1501년 퇴계가 이 집 한가운데 있는 방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퇴계태실’이라 부른다. 본채는 ㅁ자형으로 중앙에 퇴계태실이 있고 본채 동쪽에는 일자형 노송정이 있다. 집 전체는 노송정 종택이라 부르며 전체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집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특히 태실과 같은 독특한 방은 상류 주택의 한 면을 보여준다. 퇴계태실은 본래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11월에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으로 이름을 바꾸고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등급이 올랐다. 노송정 종택은 고택숙박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중마길 46-5

영호루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영호루는 안동시 남쪽 낙동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창건에 관한 문헌이 없어 언제, 누구에 의해 건립되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고려 초기인 1274년 김방경 장군이 누에 올라 시를 읊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왔던 공민왕은 피난 중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주 남문 밖에 우뚝 서 있는 영호루를 찾았고, 때로는 누각 아래 강물에 배를 띄우기도 하였으며, 활쏘기를 하였다고 한다. 환도 후인 1362년에 공민왕이 친필로 영호루라고 쓴 금자 현판을 보내어 누각에 달게 하였다고 한다. 영호루는 여러 번의 물난리로 공민왕 이후 유실이 5차례, 중수가 7차례 이루어졌다. 현재 누각은 1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누각에는 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걸려 있으며, 정면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한글 현판이 걸려 있기도 하다. 원래 누각이 있었던 강 건너편에는 옛 자리를 알려주는 표석이 서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187-5 (정하동)

영덕풍력발전단지
영덕풍력발전단지는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포리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로, 영덕의 유명 관광지인 해맞이공원 위쪽 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관과 바람개비공원, 어린이 놀이터, 항공기전시장, 오토캠핑장이 있고 영덕 블루로드 A코스와도 연결 되어 있어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쪽 날개 길이가 41m에 이르는 높이 약 80m의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떠오르는 일출명소이기도 하다. 근처에는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원조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무장읍성은 1417년 무장진의 병마사에 마을을 다스리는 기능을 주어 무장진 병마사 김노가 쌓은 길이 약 1.2㎞의 평지성이다. 읍성의 남문인 진무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건물이며, 동문터도 잘 남아 있다. 성 주위를 둘러싼 물길인 해자는 폭 4m, 길이 574m 정도로 그 흔적만 남아있다. 성 안의 건물로는 객사, 동헌이 있다. 에 의하면 읍성의 둘레는 1,470척(약441m), 높이 7척(약 2m)이며 해자의 둘레는 2,127척(약 638m)이고 문은 2개가 있으며 성의 규모를 넓혀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흙으로만 축조된 토성으로 알려져 왔던 이 성이 공사 때 성벽 동쪽 끝부분의 단면이 드러났었는데 성곽일부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된 것임이 밝혀졌다. 1915년에 발견된 에 의하면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0,000여명을 동원하여 그해 2월부터 5월까지 만 4개월 동안에 축조했다고 전한다. 한편 1894년 일어났던 동학 농민혁명은 이곳 무장읍성에서 맨 처음 봉기하였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무장읍성은 조선시대 옛 읍성의 모습을 연구하고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을왕동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유명한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반원 모양을 이루고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망둥어와 우럭·노래미·병어·준치 등도 많이 잡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 영종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을왕동)

도동항
도동항은 포항에서 북동쪽 188㎞ 해상에 위치하는 울릉도의 어항으로 내륙을 연결해 주는 노선과 독도, 죽도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도동 지명의 유래는 도방청이란 말에서 시작되었다. 도방청은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번화한 곳’이라는 뜻으로, 1882년 울릉도 개척령을 발포하여 개척민에게 면세 조치를 내리자 점점 많은 사람들이 울릉군으로 입도하기 시작하였다. 개척민들이 입도했을 당시 이미 일본 사람들이 살고 있어 제법 시가지의 모습을 이루고 있어 도방청이라 불렸다. 후에 동 이름을 정할 때 도방청의 ‘도’ 자에서 따와 도동이라 하였다. 항만시설로는 선적 시설인 안벽, 물량장 등이 있고 외곽시설로는 방파제, 방사제가 있다. 도동항은 울릉 지역의 행정과 물류의 중심지로, 경상북도 포항시와 강원도 동해시 묵호에서 쾌속선이 취항하여 울릉 지역의 출입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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