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 49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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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저수지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자리한 신암저수지는 한적한 자연 풍경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저수지이다. 조용히 자연을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으로, 양주의 소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193

상우마을
상우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하동읍–서당 구간에 있는 마을로 서당마을에서 400m 지점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 와서 지리산 둘레길 하동 센터에 들러 바로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하동읍에서 차밭 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기 직전에 상우마을이 있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는 매화 향이 진동하고 밤나무도 많은데 상우마을은 예전엔 밤밭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커다란 정자나무가 서 있고 바로 뒤에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다.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상우길 23

영양 서석지
영양 서석지는 석문 정영방이 1645년에 조성한 전통 정원으로, 연못과 정자에 조선 시대 선비의 자연관과 삶의 태도가 담겨 있다. 담양 소쇄원, 보길도 세연정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가 정원으로 꼽힌다. 연못 바닥의 자연 바위를 살려 조성했으며, 물속에 잠기거나 수면 위로 드러나는 돌을 서석이라 부른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돌에 붙인 이름과 시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정영방의 생각이 담겨 있다. 연못 주변에는 손님을 맞이하던 경정과 글을 읽던 주일재가 자리하고, 소나무·대나무·매화·국화를 심은 사우단이 어우러진다. 물을 끌어들이는 읍청거와 내보내는 토예거에서는 자연의 흐름을 활용한 정원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 여름에는 연꽃이 피어난 연못을, 가을에는 수면과 돌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정원을 둘러보기 좋다.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서석지1길 10

지리산국립공원 화개탐방안내소
지리산의 생태와 화개골의 역사를 전시와 체험으로 살펴보며 쉬어가는 공간이다. 1층에서는 지리산의 능선과 골짜기를 구현한 지형 모형을 관찰하고, 국립공원 레인저 복장을 입고 천왕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층에는 화개 벚꽃길을 묘사한 실내 통로와 옛사람들이 이상향으로 여겼던 청학동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불일폭포 영상을 감상하는 완폭대 쉼터에서는 의자에 앉아 폭포의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다. 꿀벌의 한살이를 살펴보는 체험 공간은 생태계와 기후변화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한다. 야외에는 나무 그늘 아래 도시락을 먹으며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장이 마련되어 있다. 자연 복원을 위해 자생식물을 기르는 유리 온실도 있어 전시 관람과 함께 식물의 생장 모습을 살펴보기 좋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541-9
시민문화체육공원
넓게 펼쳐진 수원지 저수지를 품고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이자 대규모 복합 공원이다. 은은하게 흔들리는 물빛과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주는 수변 데크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깊은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공원 내부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울창한 숲길과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벤치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저수지 수변길을 지나 숲속 산책로로 접어들면 나무들이 뿜어내는 청량한 공기와 싱그러운 나무 향이 온몸을 감싼다. 수변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잔잔한 저수지 전경은 한적하고 평화로워,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변화를 살피며 휴식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기 좋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도작로 220-23 (검산동)

담빛체험학습장
담빛체험학습장은 전남 담양에 위치한 발효·식생활 체험 전문 공간이다. 쌀누룩을 중심으로 발효소금, 고추장, 된장 등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이다. 발효의 기본 원리와 미생물의 역할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재료 계량·혼합·완성품 만들기 등의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체험시설이다. 유아·초·중·고 학생, 가족, 성인, 기관·기업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이다. 발효체험1관, 강의·실습 공간, 로비와 발효제품 전시공간 등을 갖춘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46

따신골 녹차정원
따신골 녹차정원은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녹차밭 기반의 다원이자 차 체험 공간이다. 언덕 지형을 따라 조성된 녹차 재배지 사이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도보로 이동하며 녹차 향과 자연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은 야외 공간에서 차를 우려 마시는 티(tea)캠핑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 시 자체 재배한 찻잎과 온수, 찻잔, 계절 디저트가 다기 바구니에 구성되어 제공된다. 이용자는 야외에 설치된 테이블 석에 앉아 섬진강 수역과 지리산 능선 전경을 조망하며 차를 마실 수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섬진강대로 3480-25

국립정원문화원
국립정원문화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에 위치한 한국 정원 문화 전담 국가기관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으로 2025년 9월 개원하였으며, 넓은 부지 내에 16개 주제로 구분된 테마정원을 갖추고 있다. 외부 정원은 한옥 건축물과 수목, 다양한 화초류가 어우러져 천천히 산책하며 계절별 식물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시설인 갤러리온실 구역에는 향기를 테마로 한 전시정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금목서, 꽃치자, 제주도 하귤, 삼지닥나무 등 남도 지역 특유의 식물종이 집중 식재되어 있어 시각 및 후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내부에는 정원 관련 강좌가 개최되는 교육실을 비롯해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식물 관련 상품을 다루는 가든샵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금성면 하성길 33-37

한티억새마을
한티가는길 끝자락 팔공산 중턱 해발 600m의 아늑한 구릉지에 자리한 한티억새마을은 옛 천주교 교우촌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200년 전 모습을 간직한 투박한 억새 초가 12동과 드넓은 억새군락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억새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옛 산촌의 삶과 문화를 만나고,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티의 특별한 여행지다. 한티억새마을이 자리한 한티순교성지는 19세기 천주교 박해와 6·25전쟁의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켜온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성지의 의미와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시간을 준수하여 방문하기를 권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1길 48

성주산 낙조전망대
시원하게 불어오는 서해의 해풍과 넓게 펼쳐진 산세가 어우러져 푸른 바다와 풍요로운 평야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담아낸다. 이름과 달리 성주산이 아닌, 신라 경순왕과 옥빛 말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해발 601m 옥마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다. 이러한 전설을 반영해 말안장을 형상화한 띠가 전망대를 아늑하게 감싸고 있으며, 전체 구간이 무장애 경사로로 조성되어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360도로 이동하며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보령 평야와 서해의 풍경을 더욱 세밀하게 감상하기 좋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30분이면 정상 부근까지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장애물이 없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좋은 활공장 바닥에는 보령사랑 글씨가 새겨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14-22
군위 항아리 구슬정원
한적한 시골 마을 길을 따라 정원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구슬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항아리 작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행하던 기사가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손수 일궈낸 아늑한 야외 정원이다. 깨지기 쉬운 항아리에 세심하게 구멍을 뚫고 구슬을 하나하나 붙여 완성한 수많은 작품들이 공간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채우고 있다. 겹겹이 쌓아 올린 항아리 탑을 비롯해 섬세한 꽃무늬가 새겨진 작품, 활짝 웃는 얼굴과 핼러윈 호박을 떠올리게 하는 형상들이 수풀 사이에서 반갑게 맞이한다.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애정 어린 작품들이 고즈넉한 풍경 속에 따스한 생동감을 더한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문산3길 15

알품스공원
청정한 칠갑산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들녘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곡천 수변 생태공원이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의 자연과 생명의 시작점인 알과 둥지를 함께 담아 알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원 입구에서는 청양군 마스코트 청양이가 정겹게 방문객을 맞이한다. 드넓은 잔디밭 곳곳에 풀을 뜯는 양 조형물이 어우러져 동심을 자극하고, 디딤돌 산책로와 수변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와 풍성한 수국이 화사한 풍경을 선사한다. 공원의 중심인 거대한 하얀 알 조형물은 생명과 풍요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기하학 무늬 구멍과 입구를 통해 내부를 둘러보고 이색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알 조형물을 둥지처럼 감싸 안은 200m 길이의 나선형 목재 산책로는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표현한 것으로, 위에 오르면 칠갑산 자락의 푸른 산세와 공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길 건너 칠갑산 장승공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77
가조온천족욕장
거창 명소를 둘러보느라 쌓인 발의 피로를 따스한 온천수로 풀어줄 수 있는 야외 족욕 체험 공간으로, 가조온천관광지 입구에 자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인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하며, 270㎡ 규모에 1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세족장에서 발을 깨끗이 씻은 뒤 입장하는 방식이라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큼직한 지붕 아래 유선형 길을 따라 곡선 모양의 족욕탕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40도 안팎의 따뜻한 온수탕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복숭아뼈 위까지 발을 담그면 발끝에서부터 온몸으로 온기가 번져 하루의 피로가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26도 남짓의 시원한 원수탕도 마련되어 있어 온수탕과 번갈아 족욕을 즐기기 좋다. 족욕 후에는 세족장 옆 에어건으로 물기를 말릴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어 가조온천관광지 여행길에 부담 없이 들르기 좋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온천길 174

단군성전(태백)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조금 위쪽에 자리한 사당으로,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겨레의 뿌리를 기리는 곳이다. 1982년 국조단군봉사회가 지역 주민들의 성금을 모아 세웠으며, 1993년 개축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자락에 자리해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사색하기 좋다. 성전 안 제단에는 황금색 도포를 입은 단군 영정과 정갈하게 놓인 놋제기가 모셔져 있고, 마당에는 석조 기단 위에 세운 금빛 국조단군상이 서 있다. 고조선을 세운 단군과 홍익인간의 건국 이념을 되새기며 한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돌아볼 수 있다.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단군제례가 열리며,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으로 오르는 산행길의 첫 탐방지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221 (소도동)

청송양조장
청송양조장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이다. 1949년 주류제조 허가를 받아 ‘대전양조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청송양조장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랜 기간 같은 자리에서 막걸리를 빚고 있다. 정우기 대표가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막걸리는 청송에서 생산된 쌀을 불려 고두밥을 짓고, 이를 식혀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빚는다. 대표 제품인 ‘주산지 쌀막걸리’는 청송 쌀로 빚은 막걸리로 단맛이 적고 뒷맛이 깊다. ‘청송주왕사과막걸리’는 청송의 특산물인 청송 사과를 넣어 빚은 막걸리로, 사과 향을 은은하게 더하고 탁주 본연의 맛을 살렸다. 이곳에서는 위와 같은 막걸리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통 방식의 막걸리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가 가까워 청송 여행 중 함께 둘러보기 좋다.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로 121-1

청마생가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한 청마 생가는 시인 청마 유치환 선생을 기념하여 청마 문학관을 건립하면서 옛 생가를 복원하여 청마 선생이 살아온 삶의 흔적과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본채와 아래채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채에는 약방, 안방, 부엌, 마루 등이 있고, 아래채에는 사랑방, 광, 측간이 있다. 청마 생가는 원래 통영시 태평동 552번지였으나 부지가 협소하여 제자리에 생가를 복원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현 위치에 옛날 생가의 모습을 갖추어 복원하였다.
경상남도 통영시 망일1길 82

이안숲속
이안숲속은 공주시 동부에 위치한 체험 및 휴식의 공간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종의 현지보존과 산림에 대한 자연 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조성했다. 총 1,118ha의 면적에 목본식물 1,836종류와 초본식물 1,418종류가 살고 있다. 그 결과, 열대 식물관을 비롯해 각종 전시관과 하늘마루 등과 같은 테마별 공간이 조성되었다. 이안숲속은 어린이들에게는 사계절 내내 자연학습장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도시를 떠나 자연의 편안함과 호젓함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사계절 썰매장, 어린이 동물원, 공룡랜드, 물놀이장이 있고 펜션 및 오토캠핑장, 각종 계절별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수목원길 25

일출선원(포항)
일출선원은 일출암을 재단법인 선학원으로 등록하면서 선원으로 바꾼 것이다. 선학원은 한국의 전통 불교를 수호하고 일제의 사찰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2년 선우공제회를 결성하면서 자주 자립을 위해 식민지 불교정책으로 만연하게 된 계율 파괴와 전통의 상실을 우려한 승려들이 구속을 피하면서 일제 불교에 대한 저항의식으로 설립되었다. 검푸른 암벽과 붉은 토양에 우뚝 선 바위 밑에 자리한 일출선원은 본래 신라시대의 사찰터로 전해오다 1914년 경주 기림사에 주석하던 혜광 스님에 의해 인법당으로 중건한 후 1972년 불자들에 의해 대웅전이 세워졌다. 큰 사찰은 아니지만 불사를 이끌던 사부대중(석가의 가르침을 따르는 네 부류의 사람들을 이르는 말)의 신심과 수행만큼은 깊었다 전해진다. 대웅전과 산령각, 요사 한 동이 일출선원의 건물 전부이다.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이들이 조용히 기도하고 수행하기 좋은 토굴의 느낌이 드는 곳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정동길 551-74

임정사(성주)
임정사는 1890년(고종 27) 우산당(牛山堂) 상진(相珍) 스님이 감응사 주지를 역임하고 포교당을 세운 것이 그 시작이다. 조선 중기 의성 대곡사에서 봉안된 53아미타불 중 한 불상을 주불로 1936년 지금의 극락전이 지어졌고, 1975년 경우당 영근 스님이 중수 하였다. 1975년 견성(見性)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며 삼성각, 종각, 요사채를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2층 누각 형식의 종각 정면엔 삼성각을 끼고 우뚝 솟은 기단 위에 극락전이 자리하며, 그 앞엔 좌우로 명부전과 요사채로 구성된 2층 건물과 단층 요사채가 위치한다. 도량 가운데엔 석조관세음보살입상과 양쪽 석조등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창건과 함께 역사를 갈이 한 참나무와 은행나무는 도심 속 힘겨운 사람들의 안식처로서 편안함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24-35

임허사(포항)
임허사는 포항시 북구 향교산의 이팝나무 군락지 안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어졌다고 하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1910년대 사찰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1933년과 1940년에 신도로부터 전답을 헌납받아 사역을 넓혔다. 그 뒤 다시 퇴락되었으나, 덕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법등을 이어 나갔고 1983년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웅보전과 산령각 그리고 새로 지은 요사가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548-4

임휴사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 앞산에는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찰들이 전해오고 있다. 한창 후백제의 견훤과 접전을 벌일 무렵 수세에 몰린 왕건이 이곳 앞산에 이르러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등지에서 머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훗날‘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임시로 쉬어갔던 절’이란 뜻의 임휴사(臨休寺)는 태조 왕건이 계속적인 패배로 지친 심신을 부처님 전에 달래어 심기일전하고 다시 전장에서 승리를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유서 깊은 호국도량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산순환로 12-25

자명사(익산)
자명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우슬산에 자리한 작은 산사로 비구니 수행 정진 도량이다. 1943년에 승려 진명이 자명사를 중건하고 1944년 사찰 동쪽 입구에 세운 사적비에 따르면 자명사는 신라 시대인 678년(문무왕 18)에 승려 선설이 창건하였고 당시 이름은 자웅사라고 했다고 전한다.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그 뒤 조선 시대에 용안읍에 사는 권세가 민인재가 자웅사에서 소 우는 소리가 읍내에까지 퍼지는 꿈을 꾸고는 기이하게 생각하여 절의 이름을 자명사로 고쳤다고 한다. 현재 사찰 경내에 신라 시대의 유물이 전하는 것은 없지만 주변에서 발견되는 기와, 토기편 등이 오랜 역사를 지닌 고찰임을 증명하고 있다. 자명사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삼성각과 범종각이 있고, 그 외에 요사채 2동과 쌍사자 석등 등이 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익산시 향토 유적으로 지정된 자명사 대웅전 목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삼성각 안에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이 모셔져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을동길 76-12

장락사(제천)
장락사의 우측 넓은 벌판은 옛날 통일신라시대 선덕여왕이 세웠다는 창락사가 있었던 곳으로, 이곳을 지나 태백선 철도를 건너면 높이 9.1m의 칠층 모전석탑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 장락리 옛 절터가 한창 발굴 중에 있으며, 칠층 모전석탑 뒤로 장락사가 있다. 현재 장락사가 자리한 곳은 옛 문헌에 보이는 정거랭이 벌판으로 정거랭이 사방오리가 옛날 창락사(昌樂寺)가 있었던 절터라고 하니 이곳에 큰 사찰이 자리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또 장락동 칠층 모전석탑과 그 주변에서 금동 불상, 금동 편, 그리고 백자 편이 발견되어 그 심증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하지만 모전석탑이 세워졌던 절이나 모전석탑 자체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는 바가 없어 사찰이 언제 창건되었고 언제 폐사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현재의 장락사는 송학산 강천사에서 수도하던 수도승 법해(法海) 스님이 1964년부터 상주하면서 불사를 일으켜 창건한 것으로, 탑 뒤에 초막을 짓고 주석한 후인 7년 후에 법당을 신축하여 지금의 장락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법해 스님은 탑 주변을 정비하고 꾸준히 불사하였으나 노쇠하여 1973년 2월 9일에 열반하자, 그해에 성원(聖元) 스님이 주석하면서 관음전을 신축하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봉안하여 지금의 가람을 이룩하였다.
충청북도 제천시 탑안로8길 24
장안사(예천)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이 창건하였다고 하고,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며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부터 1896년까지 범종각, 향로전, 법당 및 요사채, 산령각 등을 수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 불량계중설서, 불사기문 등이 있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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