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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지 26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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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안단구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호미곶 해안단구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호미곶 해안단구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계단 모양의 지형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였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미곶 해안가에 서서 육지 쪽을 바라보면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계단 모양의 해안단구를 관찰할 수 있다. 주로 동해안 남부에서 잘 관찰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호미곶 일대의 해안단구는 다른 곳보다 평평한 땅(단구면)이 잘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해안단구로 손꼽히고 있다. 4개의 단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번째 단구면은 현재 해안선과 같은 높이에 위치하여 파도에 의해 계속 깎여나가고 있다. 두 번째 단구면은 주로 도로와 여러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세 번째 단구면과 네 번째 단구면은 호미곶 주민들의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해가 열리면서 만들어진 해안이 융기하면서 만들어졌으며 동해가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있었던 동해 해수면 변동과 지각 운동을 기록하고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국수바위
자연관광경상북도

국수바위

국수바위는 약 157만 년 전 조면암질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높이 약 30m, 길이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로 벽면에 수많은 주상절리가 국수 가락처럼 긴 띠를 이루고 있다. 주상절리란 뜨거운 용암이 공기나 물을 만나 빠르게 식을 때 용암이 수축하면서 각진 기둥 형태로 갈라져 만들어진 틈을 말한다. 주상절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과 뚜렷하지 않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각각 칼러네이드, 엔테블러춰라 한다. 또한 주상절리의 간격은 용암의 식는 속도가 빠를수록 더 좁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행남 도동 해안산책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행남 도동 해안산책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행남 도동 해안산책로는 저동 해안산책로와 이어지며, 이들을 통틀어 행남 해안산책로라고 부른다. 해안누리길 34코스로 알려져 있다. 무지개다리, 지질공원 로고가 들어간 LED가로등 등의 산책로 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우수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질명소이다. 행남 도동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의 특징을 간직한 다양한 지질구조가 관찰된다. 도동항에서 도동등대로 갈수록 암석 생성연대가 대체로 젊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하부로부터 현무암질 용암류, 암석조각들이 산사태로 운반되어 만들어진 재퇴적쇄설암, 화산재가 뜨거운 상태에서 쌓여 생성된 이그님브라이트, 분출암의 일종인 조면암이 순서대로 분포한다. KBS 예능프로그램인 에서 곰인형레이서를 펼친 곳으로, 도동등대(행남등대) 근처에 관련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독립문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독립문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독도 동도에 위치해 있는 독립문바위는 파도에 해식 되어 형성된 시아치 바위로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다. 해안침식에 의해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곶)이 깎여나가 해식동굴이 생성되는데, 이 해식동굴이 계속 깎여나가 양쪽에서 연결되면 윗부분은 자연스레 아치형 다리 형태로 연결이 된다. 이렇게 형성된 아치형 다리의 형태가 독립문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독립문바위라 하며, 뚜렷한 수평층리 및 수직절리가 매우 발달한 응회암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버섯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버섯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버섯바위는 뜨거운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할 때 생성된 미세한 화산쇄설물 입자가 퇴적된 응회암이다. 겹겹이 쌓인 지층이 차별침식을 받아 버섯을 닮은 외형을 보인다. 화산쇄설물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밀도가 높은 입자는 빠르게 가라앉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밀도가 낮은 입자는 천천히 가라앉아 퇴적물의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점이층리를 보여준다. 입자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층은 침식을 많이 받아 내부로 들어가 있고, 상대적으로 입자의 크기가 큰 층은 침식을 적게 받아 외부로 돌출되면서 들쭉날쭉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물질들이 침식을 견디는 정도가 다를 때 침식속도의 차이가 나는데, 이를 차별침식이라고 한다. 과거 버섯바위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 산사면 일부가 붕괴된 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져 현재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암반이 수직으로 깨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토플링 파괴라고 한다. 울릉도에는 몽돌해안이 발달하는데, 버섯바위 앞에도 몽돌해안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삼형제굴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삼형제굴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마치 두 섬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는 3개의 바위섬으로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다. 서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높이 44m의 시스택 (오랜 시간 파도로 침식되어 육지와 분리된 바위섬)으로 세 방향의 해식동굴이 발달하여 한 점에서 만난다고 하여 삼형제굴바위라고 한다. 하부는 주상절리가 발달한 조면안산암, 상부는 응회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먼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파랑은 삼형제굴바위를 완전히 뒤덮을 정도로 높아 염분으로 인해 식생이 자라지 못하는 환경을 갖게 되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송곳봉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송곳봉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송곳봉은 해발 430m의 큰 암벽으로 노인봉과 마찬가지로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생성된 바위이다.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송곳을 세워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용암은 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지표에 봉긋하게 올라와 용암돔을 만들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용암돔 상부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집괴암 상부가 침식되어 현재와 같이 경사가 가파르고 뾰족한 형태를 갖게 된 것이다. 뒤편에는 옥황상제가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하늘로 낚아 올리기 위해 뚫어 놓았다고 전해지는 8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는 차별침식에 의해 만들어졌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숫돌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숫돌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숫돌바위는 독도의 동도선착장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지질명소이다. 칼을 갈 때 사용하는 숫돌과 암질이 비슷해 숫돌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동도에서 생활할 당시 칼을 칼았다고 한다. 바닷물과 바람에 씻기고 부서지면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를 가로로 눕혀 놓은 수평 주상절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알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알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알봉은 나리분지가 만들어진 후에 형성되었다. 지하에 있던 마그마가 분출하여 화산이 만들어지면서 마그마 방이 수축하였고, 이로 인해 마그마 위에 있던 화산이 무너져 내려 나리분지가 만들어졌다. 그 후 마그마가 나리분지의 틈을 따라 분출하였는데, 멀리 흐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봉긋한 돔 형태의 알봉을 만들었다. 마치 새의 알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해담길 5구간인 알봉둘레길(5.5㎞)을 이용하여 알봉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알봉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행남 저동 해안산책로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행남 저동 해안산책로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행남 저동 해안산책로는 도동 해안산책로와 이어지며, 이들을 통틀어 행남 해안산책로라고 부른다.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 당시에 만들어진 화산암이 분포하며, 주로 현무암에 해당한다. 베개용암, 클링커, 해안폭포, 해식동굴, 기공과 행인, 암맥 등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베개용암은 용암의 모양이 베개모양과 유사하며,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하면서 치약을 짜놓은 것과 같이 둥글고 긴 형태로 나타난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천장굴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천장굴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천장굴은 독도 동도의 중앙에 위치한 해식동굴이다. 깊이가 약 100m에 달하는 우물 모양을 하고 있다. 다양한 방향으로 발달한 단층들로 인해 함몰된 지형이 풍화·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침식와지(웅덩이처럼 움푹 파인 땅)로 본다. 바닥에는 2개의 동굴이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절벽에는 100년이 넘은 수형의 사철나무 군락지가 있고,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흑비둘기가 살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태하 해안산책로는 황토굴 옆 교량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교량 벽면에는 태하 마을 이야기 및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다. 태하 해안산책로는 조면암과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풍에 의해 특이하게 침식된 지형이 발달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는데, 해풍에 포함된 소금이 암석 틈으로 들어가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뜻의 대풍감은 돛단배가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리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왼쪽 해안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대풍감 향나무자생지가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별과 해안선이 세계의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경관을 뽐내며, 전문산악인 잡지인 『산』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학포해안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학포해안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학포는 아름다운 해안과 더불어 울릉도 개척 역사를 기록한 유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학포해안에는 해변을 따라 집괴암, 응회암, 조면암층이 분포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단단한 조면암층은 파도에 의해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 곶(바다로 튀어나온 육지)을, 집괴암과 응회암층은 풍화와 침식에 약해 깎여져 해변 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바다가 육지로 들어간 곳)을 형성한다. 또한 학포해안에는 해식절벽이 발달하는데,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 아랫부분이 침식되면 절벽 위쪽이 중력에 의해 붕괴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파른 절벽이 만들어진다. 인근 학포야영장을 이용한다면 학포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황토굴 (울릉군, 독도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경상북도

황토굴 (울릉군, 독도 국가지질공원)

화산이 폭발할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이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 해식동굴이다. 동굴의 크기는 높이 6m, 폭 32m, 길이 44m로 바닥은 평탄하고 천장은 반구형 또는 둥근 덮개모양이며, 천장을 이루는 조면암은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울퉁불퉁한 벽면을 만들었다. 동굴 내부 응회암이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응회암에 포함된 광물이 변질되는 과정에서 철이 빠져나와 생성된 산화철 입자가 응회암에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이다. 옛날 울릉도로 파견된 관리들이 실제 울릉도를 다녀왔다는 증거로 이곳의 향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 전해지며, 아홉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로 황토구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자연관광부산광역시

구상반려암 (부산 국가지질공원)

구상반려암 지질명소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령산의 서편 전포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냉각되어 만들어지는 심성암에서는 등립질, 중립질, 세립질의 현정질조직이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이나, 구상반려암은 백색 또는 무색광물로 이루어진 구핵이나 백색 광물과 흑색, 혹은 녹색 또는 유색광물을 포함하며, 바위의 표면에서 이들은 동심원 또는 꽃 모양 무늬로 나타난다. 반려암은 우리나라에서 분포가 매우 적은 희귀암이며, 도심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특수성을 지닌 구상반려암은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보고되고 있어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부산국가지질공원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낙동강하구 (부산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부산광역시

낙동강하구 (부산 국가지질공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하구 지질명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이다. 낙동강하구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수면 밖으로 드러나있는 크고 작은 연안사주와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대마등, 맹금머리등, 장자도, 신자도, 백합등, 도요등, 진우도로 불리는 크고 작은 연안사주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하구 지질공원은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낙동강에코센터, 낙동강하굿둑, 장림포구, 홍티포구,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지질공원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질공원 안내센터로서 다양한 지질 유적 전시와 영상, 하구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아미산 전망대에도 연안사주, 낙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낙동강하구 삼각주의 형성 과정 등 지질유산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낙동강하구의 삼각주 지형은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질명소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두도
자연관광부산광역시

두도

두도는 부산 서구 송도 반도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진 섬으로 두도라는 지명은 대가리섬에서 유래하였으며 인근 지역 사람들은 지금도 대가리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두도는 부산을 상징하는 새인 갈매기들의 천국으로 인근에서 수많은 갈매기를 마주할 수 있다. 동백나무, 비쭉이, 해송 등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바다 산호 등이 많이 서식하기도 한다. 해안절벽을 따라 백악기 말에 퇴적된 하부 다대포층과 화산암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공룡알 둥지 화석, 부정합, 암맥, 단층, 꽃다발 구조 등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질 기록을 볼 수 있다. 또한 육지와 가까이 위치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몰운대(부산)
자연관광부산광역시

몰운대(부산)

몰운대는 낙동강하구와 바다가 맞닿는 곳에 자리한 명승지로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낙동강 상류에서 밀려온 토사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면서 지금은 육계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육계도는 섬과 육지 사이의 얕은 바다에 모래가 퇴적되어 사주를 만들어 연결된 섬으로, 그 대표적인 예로는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이 있다. 몰운대는 구름 속에 빠진 섬이라는 시화적인 이름으로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면 섬이 구름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몰운대에서는 백악기 말의 하부다대포층과 그 후 부산의 지각변형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단층, 단층암, 암맥, 광맥, 쳐트편, 사층리, 흔적화석 등의 다양한 지질특성을 간직한 지질학의 교과서라 불릴만한 곳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자연관광부산광역시

백양산 (부산 국가지질공원)

백양산은 금정산맥의 주능선에 있는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룬다. ‘동래부지(1740)’에 백양산 지명은 수록되어 있지 않으나, '백양사는 금용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는 기록에서 관련 사찰 지명이 보인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백양산은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생긴 이름이며, 백양사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백양산의 남쪽 기슭에서 삼국시대 때 동평현(현 당감동 일대 소재)의 치소가 있었던 동평현 성터가 있고, 동쪽 산록 아래쪽으로는 선암사가 자리 잡고 있다. (출처 : 부산지오파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

송도반도 (부산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부산광역시

송도반도 (부산 국가지질공원)

8~7천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말 다대포-송도 지역의 동쪽에 있는 동래단층과 서쪽의 양산단층이 움직이면서 두 단층 사이의 땅이 벌어지고 움푹 꺼져 그릇 모양의 다대포 분지가 만들어졌다. 이 분지에는 큰 호수가 만들어지면서 두꺼운 퇴적층들이 쌓이게 되었고, 이 퇴적층을 다대포 층이라 한다. 다대포 층은 구성하고 있는 암석의 특징(붉은색 층의 존재 여부, 화산성 물질의 함량)과 퇴적환경의 차이에 따라 다시 하부 다대포 층과 상부 다대포 층으로 나뉜다. 송도 반도에서는 한국의 지질 노두 150선에 선정된 다대포 층이 해안가를 따라 하부부터 상부까지 연속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경관과 함께 공룡알 둥지 화석, 석회질 고토양, 암맥, 단층 등의 지질기록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장산 (부산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부산광역시

장산 (부산 국가지질공원)

부산의 도심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 있는 장산은 그 범위가 넓어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조망하고 있다.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나며 뛰어난 해안도심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장산은 백악기말 칼데라의 잔존구조인 화산함몰체로 한반도 남동부의 화산활동사를 연구하는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장산 자락에는 화산암 암벽에서 떨어진 거력들이 산의 경사면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암괴류를 관찰할 수 있다. 총 아홉 줄기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암괴류를 연결한 재송너덜길을 통해 남해, 동해 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로 331-18

광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광석대(규봉 주상절리)는 서석대, 입석대와 함께 무등산을 대표하는 3대 주상절리대로서 해발고도 약 850m에 위치한다. 규봉 주상절리대는 북서쪽에 위치한 지공너덜과 함께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 수행처인 규봉암을 중심으로 늘어선 주상절리대의 높이는 약 30~40m이며 최대 너비는 약 7m에 이른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볼 수 없는 규모이고, 구성 암석은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덕산너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덕산너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너덜은 너덜겅으로도 불리며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을 의미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 년 전)에 생성된 주상절리대가 풍화되어 쪼개져 지금의 너덜이 되었다. 덕산너덜은 무등산 최대의 너덜로 길이 600m, 최대 폭 250m 규모로 펼쳐져 있으며 지공너덜과 함께 무등산의 대표적인 너덜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무등로 1550

무등산 정상3봉 (무등산 국가지질공원)
자연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등산 정상3봉 (무등산 국가지질공원)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이 위치한 정상부는 지왕봉과 인왕봉을 포함하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능선을 형성한다. 정상 일대에 병풍처럼 늘어선 암석지형은 무등산 응회암이 풍화와 침식에 의해 잘 드러난 주상절리대이다. 무등산 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한 화산암으로서, 화산폭발 시 뜨거운 화성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다. 천왕봉에 올라서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뿐 아니라, 담양, 영암, 나주, 전북 순창 등 호남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맑은 날엔 지리산도 조망할 수 있다. 지왕봉에는 꼭대기에 의병장 김덕령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길렀다는 뜀바위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무등로 1550 (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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