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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우의 집
역사관광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김범우의 집

📋 관광지 정보

📍주소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벌교읍 봉림길 22-9
🕐운영시간상시 개방

소설가 조정래가 어릴 때 살던 동네의 집으로 원래 대지주였던 김 씨 집안 소유의 집이다. 안채의 대문 옆에 딸린 아래채에서 초등학생이었던 작가가 친구인 이 집 막내아들과 자주 놀았다는 추억의 장소이다.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품격 있고 양심을 갖춘 대지주 김사용의 집으로 그려지고 있다. 김사용은 김범우의 아버지이다. 사랑채, 겹안채, 창고 자리, 장독대, 돌담 등 집의 규모가 대지주의 생활상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한채 오른쪽 앞부분 귀퉁이에 있는 돼지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대지주라 하더라도 음식 찌꺼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으려고 돼지를 길렀음을 알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대저택인 현부잣집이 당시 신흥 부호가 살았던 일본식 주택 양식이 반영된 대저택 형태를 하고 있는 반면, 이 저택은 전통 한옥 양식을 하고 있다. 저택이 있는 봉림리 마을은 벌교읍이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앞 벌교천을 건너는 홍교를 이용하여 보성여관이 있는 벌교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 다른 배경지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김범우의 집에서 도보 약 30분 거리에 있어 연계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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