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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정
역사관광대구광역시 동구

봉무정

📋 관광지 정보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327-7 (봉무동)
🕐운영시간상시 개방

조선 고종 12년(1875)에 달성 지역의 토호인 최상룡이 문회를 위해서 건립한 정자이다.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뜻이 담긴 공공 건축물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달성군 공산면 4개 마을(강동·독좌·위남·단산)에서 쓰던 초가 사무소가 있었으나, 이 4개 마을을 합쳐 봉무동으로 행정구역이 바뀌자 초가를 헐고 이 건물을 지었다. 봉무정은 대청(강당)을 중심으로 동서 쪽으로 각 1칸씩 온돌방이 있으며 동쪽 방은 덕교재 서쪽 방은 예용재로 불리었다. 강당은 농민들의 계몽과 마을 규약 등을 가르치고, 선비들이 모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덕교재와 예용재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의논하던 곳이다. 화강석의 둥근 초석 위에 둥근기둥을 세운 5칸 규모의 집으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옆면에 내림지붕을 달았다. 봉무정은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이며, 이 시대 공공건물의 예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봉무정 주변으로 봉무정·봉무토성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둘레 350m의 소규모 토성과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패배한 후 도피하던 왕건이 잠시 쉬었다는 독좌암을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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